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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무더위에 창궐하는 고약한 피부병 3가지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피부질환도 기승을 부린다. 개인청결에 아무리 신경 써도 피부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 또는 직장인이라면 원치 않는 피부질환으로 무더위에 고생한 기억이 한 두 번씩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말로 여름철 조심해야 할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농가진= 피부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면…

상큼하게, 날씬하게... 여름철 건강관리법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장 건강부터 피부노화,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여름과 관련한 건강관리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은 음식이 상하기 쉽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이다. 또한 휴가철 몸매관리에도 신경이 쓰이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여름과 관련한 건강관리법을 공개했다. 1. 몸…

메르스 탓 병원행 주저... 영유아 합병증 속출

아이가 열이 나도 메르스 때문에 병원 방문을 주저하다 결국 병만 키워 뒤늦게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를 민간요법에 기대 치료하거나 방치할 경우 탈수와 패혈증,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실제 4개월된 남자 아기가 발열과 설사…

약으로 비만 해결... 새 치료제 4종 FDA 승인

비만 치료는 통상 3단계를 거친다. 기본인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기대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비만치료제의 도움을 받고, 초고도비만이라면 비만 수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만 전문의들은 마땅히 쓸 약이 없어 고민이다. 장기간 사용이 허가된 비만치료제는 오를리스타트 성분뿐이기 때문이다. 라이벌이었던 시부트라민 성분은 심혈관질환의…

여드름도 아토피도... 이제 곤충에게 맡겨라

곤충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차세대 식량자원은 물론, 바이오 신소개 개발 연구에서도 곤충은 이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갈색저거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데 이어 곤충에서 발굴한 물질이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활용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신소재로 활용되는 곤충들을…

맹장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맹장은…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최고의 방책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9)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 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사타구니에... 요즘 주의해야 할 피부병 3

곰팡이로 인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익어가는 바다... 비브리오패혈증도 조심!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 등…

유산균이 뭐길래... 유산균 관련식품 봇물

요즘 각종 유산균 식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요란한 광고 덕분에 유산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유산균, 과연 어떤 점이 우리 몸에 좋을까? ◆유산균이 뭐길래? =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묘한 신체 변화...난소암 경고 신호 8가지

일반적인 통증과 유사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0~70세 사이에 제일 많이 발생한다.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데 그 이유는 증상이 아주 미묘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약간 지장을 줄 정도의 상황만 발생하기 때문에 감지를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런 미묘한 증상이 거의 매일 반복되고 사라지지…

오래 앉아서 일하면 대장암 위험 2배

직장암 확률도 44% 높아져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 유전, 대장질환, 육체적 활동, 연령 등을 꼽을 수 있다. 육류와 저 섬유소, 가공 정제 식품, 알코올, 탄 음식 등은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개콘' 헬스보이 김수영, 그렇게 살 빼도 될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9) 유명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김수영 씨의 놀라운 다이어트 도전기가 장안의 화제다. 7주 동안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43kg을 내보냈다니 놀랍고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그를 보면서 개그맨 정준하 씨가 떠올라서 약간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운동부터 하라고? 문제는 음식이다”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운동에 대한 것이다. 어느 정도 운동해야 좋은지 물어오는 것이다. 그러나 진료실을 찾는 분들은 운동을 안 해서라기보다는 잘못된 식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이 생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잘못된 식생활을 하다 보니 혈액순환을 시킬 힘도 없어 가까스로 걸어 다니는데 무슨 힘으로 운동까지 할 수…

가공식품 속 유화제, 장질환 등 유발 위험

가공식품에 흔히 들어있는 성분이 염증성 장질환이나 신진대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공식품에는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가 잘 혼합되도록 만드는 유화제가 들어있다. 성질이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뒤섞이면서 음식의 질감을 개선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때문에 유화제를 첨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이…

해열제 먹고 술 마셨다간....설 연휴 약 복용법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도 건강해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갑작스런 장거리 이동과 과식, 유행성 독감 등에 대책 없이 노출되면 몸엔 이상 징후가 오기 십상이다. 병 기운을 떨치려 약을 먹을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병만 키워 자칫 즐거운 설 연휴를 망칠 수 있다. 인구이동이 큰 설 명절에는 멀미 걱정부터 앞서기…

독감이면 병원 가야....그냥 감기와 구별법

감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도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다. 성인이라면 매년 2~3 차례 정도 감기로 고생하고, 어린 아이들은 1년에 5번 이상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흔한 감기와 종종 헷갈리는 것이 독감이다. 증상이 유사해 혼동이 되는 감기와 독감, 서로 어떻게 다른 걸까.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증상 역시…

어린 나이에 ‘불치병 환자’ 왜 이리 많은가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상) 염증은 혈류가 부족할 때 생기는 반응으로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염증 반응이 생기면 그것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는다든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맞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다.…

염증성 장 질환, 세균 외에 바이러스도 원인

출혈, 식욕부진 증상 생겨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데 세균 외에 바이러스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및 면역학과의 허버트 버진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결과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이런 염증성 장 질환은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 땐 암 발병 조심! 상관관계 확인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왜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에 대한 원인이 규명됐다. 그동안 대장염과 췌장염, 간염 등 만성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이론은 있었지만, 둘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생물공학과 베빈 엥겔워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에 지속적으로 췌장염을 유발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