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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예방하려면 '이것' 충분히 섭취해야 (연구)

몸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면 나이 들어서 심부전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 국립보건원(NIH) 연구에 의하면 평생에 걸쳐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적 신체 기능을 도울 뿐만 아니라 훗날 심각한 심장 질환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필요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때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65세 이상…

과식 막는 '마음챙김 식사법'이란?

사람들은 종종 과식으로 이어지는 식탐에 빠질 때가 있다.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만 자주 반복되면 혹시 ‘음식 중독(food addiction)’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사실 ‘음식 중독’은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 부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위장관 행동 건강 프로그램의 책임자 겸 심리학자인 헬렌 버튼 머레이는 “만약 음식중독이 존재한다면 이는…

운동 관련 오해, 그리고 해도 살 잘 안 빠지는 이유

“건강을 위해선 운동을 꼭 해야죠.” 운동을 강권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당뇨, 치매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한 연구도 많기만 하다. 그렇다고 운동은 두려움에 쫓겨서 해야만 하는 것일까. 또한 살을 빼려고 식단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하는 데에도 효과가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멘스헬스닷컴’ 등의…

등교만 하면 멍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 아침식사 어떻게?

바쁜 아침 겨우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킨 아이에게 우유에 시리얼, 잼을 바른 식빵은 단시간에 후다닥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아침식사다. 금세 눈을 반짝이며 힘을 내지만,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머리가 멍해지고 기운이 쭉 빠진다면 이 식사가 문제일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하면 수면 중 낮아졌던 체온이 오르고 몸이 잠에서…

잠 충분히 못 자면 ‘이것’이 9~11% 늘어난다(연구)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복부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거대병원인 메이요 클리닉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복부지방의 총면적이 약 9%, 복부 내장지방량이 약 11% 각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메이요 클리닉 아니마 코바신 박사(심혈관내과)팀의…

편두통 완화…도움되는 방법 및 식품

특별한 원인 없이 한쪽 머리가 쑤시듯 아프다면 편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편두통은 1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대개 한쪽 머리가 쑤시듯이 아프고 심하면 구역이나 구토가 나기도 한다. 편두통은 불규칙하게 찾아오는 데다 통증의 정도가 심해서 일상에 지장이 많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에브리데이헬스닷컴’ 등의…

“암환자 자살률, 일반인보다 85% 높아” (연구)

암환자의 자살률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암치료를 할 때 정신과 치료가 병행될 필요가 있음이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나란히 발표된 2개의 대규모 연구를 토대로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첫 번째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대의 코리나 셀리거 베엠 교수(신경과) 연구진의 논문이다. 연구진은 전 세계…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안전성 입증 기회 갖는다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검게 변하는 '모다모다 샴푸'가 국내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는 해당 샴푸 성분의 위해성 여부를 재검토해볼 것을 권고했다. 지난 25일 열린 규제개혁위 심사에서 모다모다 샴푸의 핵심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HB)'의 유해성을 업체와 식약처가 함께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권고…

건설적 피드백을 과소 평가한다면 (연구)

우리는 건설적 피드백에 대한 다른 사람의 욕구를 항상 과소평가한다. 그래서 피드백을 해주면 상대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도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종종 타인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오타를 알려주거나 면접 가는 사람에게 옷에 묻은…

혈전 억제, 피의 흐름을 돕는 음식들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피가 굳어서 덩어리가 될 수 있다. 바로 '혈전'이다. 피의 흐름을 막아 온몸을 순환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한다. 혈전이 생기면 피의 심장 복귀에 문제가 생겨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특히 심부정맥 혈전증의 합병증인 '폐색전증'까지 생기면 매우 위험하다. 평소 몸을 자주…

봄에 꼭 필요한 비타민C…풍부한 식품 10

봄에는 비타민C 섭취가 더 중요해진다. 계절 변화에 의해 피로감, 졸음, 무기력감 등을 경험하는 춘곤증 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을 달리고 있어 면역력 강화 측면에서도 비타민C 섭취를 늘려야 한다. 비타민C는 효능이 여럿이다. 비타민C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해 암과 만성 질환을…

매일 쓰는데… ‘플라스틱 불임’ 어쩌나?

‘플라스틱 불임’이라는 말을 아는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특정 플라스틱 제품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플라스틱 불임’은 플라스틱 제품이 여성의 임신과 남성의 성기능 장애를 유발한 데서 나온 말이다. 무심코 쓰게 되는 플라스틱, 생활에 유용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두통 심해지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3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줄임말.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만 먹는 것을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 중에 무엇을 마실지 고민하게 되는 시즌이다. 같은 양의 샷이라면, 두 종류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에는 차이가 없다. 다만, 시원해서 물처럼 쭉…

체중 5% 줄이면…몸에 나타나는 좋은 변화 7

체중 감량의 목적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만 있는 건 아니다. 단 몇 ㎏만 빼도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이점이 생긴다. ‘웹 엠디’가 자신의 체중을 단 5% 줄였을 때 몸에 일어나는 좋은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1. 유방암 위험 감소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체중에서 적어도 5%…

[위드펫+] 반려동물 장수의 비결, 매일 ‘이것’ 잘 먹기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존에 ‘물’이 필수다. 사람과 달리 건강을 위해 물을 챙겨 먹지 않아 주인은 애가 탄다. 사람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졌다. 반려견 역시 사람과 유사해 10%만 손실돼도 생존이 위협받는다. 고양이 건강에도 물은 중요하다. 길고양이보다 활동량이 적고 잠이 많은 반려묘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함께 건강히…

면역력 증강이 필수인 시기…강화법 및 식품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더가디언닷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과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강화법| △꾸준한 운동 운동은 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인간 혈액에서도 미세플라스틱 검출됐다" (연구)

음료수 페트병과 포장음식, 비닐포장지에서 나온 미세 플라스틱이 사람 혈액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최근《국제환경》에 발표된 네덜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이 24일(현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네덜란드 국립보건연구개발기구의 자금 지원을 받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VU) 연구진은 22명의 참가자의 혈액 샘플에서 0.0007mm 크기의…

대장암 위험 낮추는 식단 조언 6가지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암 발생의 위험 요인 중 가족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사전 예방적 조치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하지 않거나 비만, 흡연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은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 중 식단을 바꾸는 것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하루 400명 사망...유족은 '애도 장애'로 고통

그저께는 470명, 어제는 393명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루 400명 전후의 결코 가볍지 않은 사망자 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망자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이다. 일부 유족들은 슬픔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지속적인 애도 장애(prolonged grief disorder)'에 머물고 있다.…

"교대 근무, 자연적 폐경 시기 늦출 수 있다" (연구)

교대 근무는 생활습관이나 수면습관을 흐트려놓을 수 있다. 불규칙한 교대 근무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연구팀의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교대 근무는 생체리듬의 교란으로 인해 자연적 폐경시기를 지연시킬 수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교대 근무, 북미와 유럽에서는 경제활동 인구의 약 20%가 비전통적 시간대에 일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