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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잠이 '보약' 되려면

오전에는 쌀쌀하다가 오후에는 비교적 포근하겠다.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제주도는 오전, 남해안은 밤에 가끔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제주도 5∼10㎜, 남해안 1㎜ 내외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은…

호주 30만명 이상 대상…수면이 심장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 첫 분석

잠 푹 못 자면 ‘심장건강 수명’ 6~7년 단축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사람의 심장건강 수명을 크게 단축시킬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서던덴마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년 성인 남녀 30만8683명의 수면 경험과 심혈관병 병력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심장건강 수명이 약 7년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7.32년,…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뇌는 나이에 비해 훨씬 젊을 수도,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뇌 나이를 알 수 있는 신호들을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알아보자. 뇌가 젊다는 신호 3가지 1. 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껴진다 생물학적 나이와…

늦은밤 치킨이 생각난다면...혹시 '야식증후군'?

저녁을 먹었는데도 치킨, 피자 등이 떠오른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저녁 식사 이후의 섭취량이 하루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잠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는 경우 등일 때 야식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야식의 즐거움에 빠져 습관으로 굳어지면 비만의 위험성을 높여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야식으로 자주…

바이든 행정부,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량 기준 대폭 강화

기득권 비호받던 ‘영원한 화학물질’, 미국 수돗물서 퇴치?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미국 수돗물에서 사실상 퇴출시키는 새로운 규제안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식수의 PFAS 함유량을 70ppt 이하로 권고해왔다. 새로운 규제안은 PFAS 일종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탈수 상태, 신장질환, 만성 감염 등 나타낼 수 있어

혈액암 신호?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8

소변을 누고 많은 거품이 생긴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금세 사라지는 큰 거품은 일반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된다. 작거나 중간 크기 거품이 여러 층 생겨나고 쉽게 꺼지지 않는다면 거품뇨일 수 있다. 정상인 거품은 투명하지만, 불투명한 색에 가까우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거품이 많은 소변은 종종 소변에 단백질이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몸에서 단백질을…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따뜻한 물, 스트레스 완화까지?

수분 섭취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다. 그러나 과연 어떤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을까? 통념 상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에 따른 물 효능의 차이가 과학적으로 명백히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많은 이 경험 상 아침이나 잠들기 전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몸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한다. 소화, 울혈에 도움을 주며, 정신 및 신체적…

스타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심장병 위험 낮춰

콜레스테롤약 먹으면 코골이의 심장병 예방은 덤?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심장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치료제 스타인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가 야간에 수면무호흡증 치료용 양압기(CPAP)를 사용하는지 여부와…

기억력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암기 비법은?

세계에서 가장 기억력이 좋은 사나이 데이브 패로우, 그는 무작위로 보여주는 트럼프 카드(playing cards) 순서를 가장 많이 기억한 것으로 두 차례나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세계 기록에서는 순서를 섞은 카드 59덱(3068장)을 차례대로 기억해내 기록을 갱신했다. 그 많은 카드의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해낸 그에겐 어떤 비법이…

영양소 듬뿍, 질병 예방 효과

건강 위해 항상 필요한 슈퍼 푸드 7

슈퍼 푸드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슈퍼 푸드를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곁에 두고 늘 먹을 수 있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헬스’가 이런 슈퍼…

‘못 일어나...’ 아침이 게으른 당신을 위한 6가지 조언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고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지만 눈뜨는 것조차 힘들고 피로는 가시지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주말이 아니라면 게으름은 던져버려야 한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하다. 게으름을 극복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을 수 있는 방법, 여성 건강 전문사이트 ‘헬스샷(HealthShots)’에서 소개했다. 1. 수면…

왼쪽으로 누워 자되 가끔 자세 바꿔야

어떤 수면자세가 가장 좋을까?

사람들이 잘 때 수면자세는 제 각각이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수면자세를 물으면 금방 답이 나온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최상의 수면자세가 뭐냐 묻는다면 답은 까다로워진다. 수면전문가와 관련 논문을 검토해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내놓은 답이다. 미국 노스웰 수면장애센터의…

천천히 시작하고 템포 조절해야

계단 오르기 '이렇게' 하세요

계단 오르기 운동은 일상 속에서 체력을 높이고 몸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다. 고층 빌딩 꼭대기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다. 헬스장, 공원 또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 매우 손쉽고 간단한 운동이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는 최근 계단 오르기 방법을 자세히…

수명연장 위해 유해한 지방부산물 해독해야

노화 늦추고 살 빼는 새로운 방법은?

건강한 노화와 장수를 이끄는 유망한 접근방법이 발견됐다. 새 연구에 의하면 시간이 흐를 수록 자연적으로 축적되는 지방의 해로운 부산물인 글리세롤과 글리세르알데하이드를 해독함으로써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글리세롤과 글리세르알데하이드의 유해 효과를 줄이는 것이 건강한 노화의 잠재적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에일린…

함부로 섭취 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패류독소 중독 위험

굴 먹고 장염 호소... '가열조리용' 반드시 익혀야

굴은 생으로 김치에 넣어 버무리기도 하고 보쌈과 함께 싸 먹기도 한다. 횟감용과 가열조리용이 따로 있으니, 가열조리용으로 표기된 굴은 생으로 먹어선 안 된다. 최근 굴 섭취 후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 신고가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가열조리용 굴을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올겨울(2022.11~2023.2) 굴…

[오늘의 건강]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자외선도 피해야

일교차 심한 봄, 동안(童顔) 피부 유지하는 꿀 팁은?

14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꽃샘추위가 물러가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14일 날씨를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오르내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 충청권내륙, 경북권,…

취침 3시간 전 빛에 더 많이 노출되면 위험 더 높아

임신성당뇨병 위험? 취침 전 '이 것' 조절 중요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와 자손 모두에게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주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산모는 당뇨병, 심장병, 치매의 위험이 높아지고 태아는 비만과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자기 몇 시간 전부터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하고…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체온의 의미와 측정방법

체온 37도는 건강의 절대 잣대일까?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평상시 같으면 1년에 한두 번 잴까 말까 한 체온을 매일 반강제적으로 재야 했다. 어디든 들어가려고 하면 열을 재야했고, 조금이라도 높으면 입장이 불허됐다. 체온이 높다고 해서 ‘혹시 내가 코로나에 걸렸나?’ 하는 불안감이 찾아드는 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 상황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전쟁 영화에는 꼭 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