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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태아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달라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뱃속 여아 잘 못 자란다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 남자 아이는 성장률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여자 아이는 성장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비키 클리프턴 교수 연구팀은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태아 반응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천식 임신중독증 흡연…

엄마 입덧 심했으면 딸도 그럴 확률 3배 높아

입덧 심한 아내, 장모님 말없는 이유 있다

“딸아, 엄마도 널 가졌을 때 입덧이 정말 심했단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신한 딸에게 건네는 친정엄마의 귀엣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엄마가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고생했으면 딸도 나중에 자라나 임신할 때 입덧이 심할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아세 비카니스 박사팀은 1967~2006년 사이 태어난 사람…

英 연구… “위험 절반으로 줄어들어”

임신부, 비타민 복용하면 저체중아 예방

임신 중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뇌화학물 및 영양학회 루이스 브로우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임신부 402명을 둘로 나눠 한 그룹에는 11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성분이 든 종합비타민제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가짜 종합비타민제를 먹게 한 후 이들의…

미국 연구, 5~9kg 증가하는 것이 가장 안전

임신 체중 확 찌거나 줄거나 조산 등 위험

비만상태인 여성이 임신했을 때에는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확 줄거나 어느 쪽이든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여성은 임신중 5~9kg 가량 살이 찌는 것이 조산 등의 위험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리사 보드나 박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와 공동으로 5,500명의 비만…

봄철 임신부 가리거나 챙겨야 할 생활습관

새 생명을 보호하는 임신부, 가릴 것도 많다

임신부는 아프지 말아야 한다. 먹는 것도 가려야 한다. 급히 먹다가 체해서도 안된다.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라도 걸리면 진통제 한 알도 함부로 먹지 않게 된다. 걱정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혹시 아기에게 해가 되지나 않을까. 이 사소한 행동 때문에 아기가 이상해지지나 않을까. 이래저래 걱정이 는다. 그러나 이런 과민적 생각도 옳지 않다. 가릴…

차면 혈관 내 핏덩어리 뭉치는지 모니터링

일반석증후군, 전자 팔찌로 위험 알아낸다?

비행기 안이나 일상에서 손목에 전자 팔찌를 차고 있으면 혈관 내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 즉, 일반석증후군(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DVT)이 일어나기 전에 예고해주는 기술이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독일 프라운호퍼IZM 연구소 칼헤인즈 보크 박사팀은 일반석증후군이 일어나기 전에 발병위험을 예고해주는 스마트 센서와 작은 모니터가 달린 전자…

식약청 "아세트아미노펜 등은 먹어도 돼"

임신부 먹어도 되는 해열 항균제 따로 있다

몸이 아픈데도 태아에게 뭐라도 잘못 될까봐 끙끙 앓으면서 약을 먹지 못하는 임신부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임신부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과 비교적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가려주는 정보집을 낼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달 말 임신부가 먹어도 되는 것과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의약품 550여가지 성분 정보를 포함한 정보집을 발간할…

복지부-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 오픈

임신 모르고 약 먹었을 때, 상담할 길 생겼다

“이미 임신인 줄 모르고 임신 5주경까지 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2주 후 소화가 안되고 속이 안 좋아 내과에서 수면내시경을 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다면 낳고 싶습니다” 32세의 한 여성이 임신 초기 멋모르고 약물을 먹은 뒤 태아가 걱정돼 인터넷에 남긴 내용이다. 임신 중에는 혹시라도 태아에게 영향이 있을까봐 아파도 약을 먹기가 고민된다.…

동물실험, 손녀 대 유방암 위험 60% 증가

임신 중 기름진 음식 안돼? 손녀도 유방암 위험

임신 중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기는 여성은 자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딸과 외손녀에게까지 그 위험을 물려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 소니아 데 아시스 교수팀은 임신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열량이 같은 식단을 주되 한쪽은 정상적인 음식, 다른 한쪽은 기름진 음식을 줬다. 그리고 그 쥐에게서 태어난 딸과 외손녀 쥐에게는…

배냇 아기 때 공기오염도가 아이큐에 영향

현대판 맹자어머니 세 번이나 이사한 까닭?

고귀한 생명을 출산할 내일의 어머니라면 공기 맑은 곳을 찾아가며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오염된 공기를 마신 아이는 5살 이전 아이큐가 낮게 고착되는 등 인지능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 어린이 환경건강센터 프리데리카 페레라 교수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엄마로부터 태어난…

생식능력, 태중에 결정되고 생후 일주일 중요

임신 중 흡연, 장래 아들 생식능력에 치명적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아이가 자라서 2세를 생산할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망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리처드 샤프 박사팀은 남성의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존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살충제 및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정자를 성숙시키는 서톨리 세포가 감소되는…

英 연구, “조산아 출산가능성 3배”주장

종합비타민제, 출산 다가오면 그만 먹나?

출산이 멀지 않았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 나이젤 심슨 박사팀은 2003~2006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300명을 대상으로 임신 29주차 이후 후기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는지를 묻고 조산아, 저체중아 등 미숙아 출산 가능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코르티솔이 아기 두뇌활동 촉진

임신부 적당한 스트레스 태아엔 ‘약’

임신 중에 스트레스는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스트레스는 태아의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자넷 디피에트로 박사팀은 112명의 건강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직전 3개월 동안 스트레스 지수와 태아의 움직임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또한 아기가 태어난 지 2주 후의 모습도 관찰했다.   그…

“여성보다 감정적이고 외로움 많이 느껴”

여자가 알아야할 남성에 대한 편견 8가지

여성이 남자보다 감정에 예민하다는 것이나 남자가 여자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것은 진실일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견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는 10일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남성에 대한 편견 10가지를 꼽아 소개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아는 지나치게 뻔한 내용 2가지를…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기승… 약물사용 정확해야

“임신부, 뿌리는 비염약도 주의하세요”

환절기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에 넣는 액체형 비염약을 선택할 때에도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는 정부의 조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성분을 신중하게 따져보지 않고 액체 비염약을 뿌리거나 코 안에 집어넣으면 특정 성분 때문에 임신부와 만성질환자 등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뿌리는…

개에게 천식 유발 원인물질 더 많아

천식 아이, 개와 고양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

초기 3개월은 절대 금주해야

임신 중 술 먹지 마세요, 아기 간질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술을 먹으면 이후 태어날 아기가 간질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학교 연구진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은 2세에서 49세 사이의 425명을 조사했다. 정상인들은 1% 미만이 간질 증세를 보이지만 FASD를 앓은 사람의 6%는 간질 증세를 나타냈다. 12%는 적어도 한 번 발작…

아이 사산하면 부부 깨질 확률 40% 높아져

아이 잃은 슬픔 삭히는 방식 남녀가 달라

아이를 사산이나 유산하게 된 커플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남녀가 대처하는 방식이 아주 달라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대해 남성과 대화하고 싶어하지만 남성은 일이나 술로 잊어버리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앤아버 미시간대학교 캐서린 골드 교수 연구진은 국립가족조사기록 가운데 전국 임신부…

과격한 운동 대신 자전거나 요가

임신 중 적절한 운동 아기 비만 막는다

임신 중 적절히 운동을 한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탄탄하고 날씬한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의 폴 호프만 박사팀은 처음 아기를 가진 84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그룹에게는 실내 자전거를 타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평소처럼 생활하도록 지시했다. 자전거를 타는 그룹은 한 번에 40분, 일주일에 다섯…

적절한 운동, 엄마와 태아 함께 건강에 도움

임신부 운동은 규칙적인 호흡유지에 중점 둬야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운동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부의 2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