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식사족’은 밥도 빨리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영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혼자 밥을 먹는 대학생 10명 중 7명의 식사 시간이 15분에 못 미쳤다.
연구팀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과 경인 지역 남녀 대학생 893명의 식생활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혼자 밥을 먹는…
생각만큼 열량 소모 많지 않아
달리기는 열량을 많이 태우는 운동이다. 그래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달리기를 몇 달 동안 해도 체중계의 눈금은 크게 내려가지 않는다. 왜 그럴까.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popsugar.com)’이 달리기가 체중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
푹 자고 물 충분히 마셔야
피곤한 정도를 넘어 기진맥진해질 정도가 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웨인 스콧 앤더센 의학박사는 “몸의 탈진 현상은 식욕 조절, 심장병, 염증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감염 위험을 50% 증가시킨다”며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탈진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설 연휴 동안 몸과 마음이 무거운 사람이 많다. 몸안에 지방이 잔뜩 쌓인 느낌이다. 이제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야 할 때다. 명절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가 감소하면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이때 수시로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없애준다. 신진대사량도 늘어나 지방연소에도 도움을 준다.
때를 달리해 마시는 것이 건강한 물 마시기의…
자주 웃고 서서 일하고...
식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을 되도록 적게 섭취하고, 운동을 더 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실행하는 방법들이다. 하지만 살을 좀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더 필요하다. 미국의 그랜페런츠닷컴(grandparents.com)이 체중을 빨리 줄일 수 있는 독특한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무심코 커피를 마시다보면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시는지 모를 때가 많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홍조, 두통, 설사, 혈압 상승, 위궤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커피는 하루에 몇 잔 마셔야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최근 내놓은 카페인의 안전성 평가 의견 초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EU 식품법에 의해 설립된…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7)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가 음식으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음식건강주의이다. 그러다보니 방송이나 언론에서도 '이런 증상에는 이런 음식을 먹어라'든지 '이 음식을 먹으면 이런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류의 음식건강론이 판을 친다.
음식으로 건강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는…
방송인 이휘재가 양쪽 눈의 백내장 진단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는 그로서는 심상치 않은 안과질환을 잇따라 앓고 있는 것이다.
이휘재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병을 언급하면서 “약간 충격이긴 했다. 오른쪽 눈처럼 왼쪽 눈도 안…
잡곡밥, 채소 위주 식사와 운동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장암학회가 실시한 ‘2014년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통해 복부 및 옆구리 다이어트가 미용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비만, 그중에서도 복부와 옆구리 비만은 가장 흔한 대장암 위험인자다. 대장암이란…
보릿고개 시절은 지났지만, 빈곤가구 아동의 절반 가까이는 먹거리를 살 돈이 없는 식품 빈곤 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복지부가 발표한 만 18세 미만 아동종합실태조사를 보면 최저생계비 120% 소득 수준인 차상위가구와 기초수급가구 등 빈곤가구 아동의 42.2%는 식품 빈곤을 경험했다. 이 때문에 영양실조를 경험한 아동도…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은 엉덩이나 허벅지 등의 지방보다 더 위험하다.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몸속 호르몬 분비 잘 안될 때도...
잠을 적게 잔 것도 아니고 야근이나 밤샘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보도했다.
1.정크푸드를 너무 많이 먹는다=정크푸드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등과 같이 열량은…
임산부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배움이고, 또 하나는 사회의 배려다. 보건당국이 임산부의 날인 오늘(10일), 임산부 배려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을 발간했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지난 15년간 진행한 3만여건의 임산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임신 중 주요…
식생활 개선과 운동으로 예방 가능
가족 내에서 어떤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병한다면 ‘가족력 질환’이 있다고 한다. 3대에 걸친 직계 가족 중에서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에 걸리면 이에 해당된다.
한 집안에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많이 생긴다는 점에서 유전성 질환과 혼동될 수 있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정크푸드(junk food)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등과 같이 열량은 높은데 비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말한다. 정크푸드로 분류하는 식품에는 탄산음료, 과 지방 과자,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가 있다.
정크푸드는 지방 외에도 염분이나 식품첨가물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비만과 성인병의 주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고 있다.…
‘섹시 댄싱 퀸’ 김완선이 의학 정보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김완선은 MBC와 tvN 등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은 적이 있지만 의학 프로그램 MC는 처음이다. 김완선은 ‘의학지식 종결자’로 유명한 스타 의사 박용우 원장과 채널A ‘닥터 지바고’(일요일 오전8시)를…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닥친다는 속담이 있다. 성인병이 꼭 그렇다. 비만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뒤섞여 동시다발로 나타난다. 운동부족과 그릇된 식습관, 스트레스가 쌓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깨진 현상이다. 뭉뚱그려 대사증후군이라 부른다. 현대인들 사이에서 급증해 ‘21세기 역병’으로도 불린다. 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라면은 매콤하고 얼큰한 특유의 맛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인스턴트 음식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법이 간단해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우는데도 좋다. 고열량과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기 어려운 이유다.
기름에 튀긴 면을 끓는 물에 익혀 먹는 오늘날의 인스턴트 라면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질환은 원인과 증상, 발병하는 나이 등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래서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만성질환인 관절염은 크게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헷갈려 하는 고령자들이 적지 않다.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흡연율 OECD 두 번째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흡연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남성 흡연율은 37.6%로 그리스(43.7%)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다. 회원국 평균은 24.9%였다. 최근에는 정부가 나서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