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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진성기의 바이오제약 체크업]

JY의 삼성, ‘바이오 승부수’ 던질 때가 왔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들어 2월 5일까지 주가가 11.4% 오른 가운데 시가총액이 60조 원을 웃돈다. 삼성전자(시총 약 443조원)에 이어 삼성 계열사 중 시총 2인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다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퍼져 있다. 주가 강세는 빼어난 실적에서 비롯된다.…

그룹 인사서 사장 유임...빼어난 기억력 자랑하는 '천재'

삼성 바이오사업 선도하는13년차 CEO 고한승

“저는 삼성의 바이오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만들고 싶습니다. 초격차로 대변되는 25년 연속 세계 1위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유임된 고한승(60)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2018년 10월 한양대 학생들 앞에서 전한 말이다. ‘매경 최고경영자(CEO) 특강’ 자리였다. 그는 당시 ‘안된다는…

삼바에피스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3상 효과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약인 루센티스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에 따르면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망막학회 여름학술대회에서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약인 루센티스와 효과와 같은…

‘메르스 악몽’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들 코로나 확진 “비상”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과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중환자가 몰리는 대형병원에서 바이러스가 번지면 암, 심장병 등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한 명이 어제 오후…

[바이오워치]

‘삼성 기밀 문건’으로 본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 미스터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공개한 삼성 기밀 문건(Samsung confidential)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고의로 종속 회사(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 회사로 변경해 가치를 부풀렸다는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져 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