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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남성은 2~4회 음주에서 우울증 점수 가장 낮아

"술담배 많이 하는 女...더 우울하다"

흡연과 음주는 한국의 젊은 성인의 우울한 기분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송찬희 교수(가정의학과, 황정원·은영미) 연구팀의 ‘우리나라 청년의 성별에 따른 음주 및 흡연 행태와 우울감의 상관성’ 논문에서다. 연구 내용은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세계 성인 14%, 청소년 12%가 이들 초가공식품에 일종의 ‘중독성’ 보여

"마약처럼 중독성"...감자칩, 계속 손 가는 이유 있었네

감자칩, 아이스크림도 마약처럼 일종의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버지니아공대 공동 연구팀은 세계 36개국의 연구 논문 281건을 분석한 결과 성인의 약 14%와 청소년의 약 12%가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독 징후는 ‘예일 식품중독 척도(Yale…

서구화된 식단, 과음이 원인...50대 이상 남성은 관리해야

무심코 먹는 감기약, 전립선비대증 '복병'?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 감기 환자와 더불어 감기약 소비도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 하나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통로로서 전립선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활습관 개선법도 인지하고 있어야

전세계 사망원인 2위...뇌졸중 '골든타임'은?

뇌졸중은 세계인의 사망 원인 2위다. 매년 1220만 명이 뇌졸중을 경험한다. 25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국내에서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2021년 기준으로 5년간 8%가 증가(57만→62만 명)했다.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아우르는 질환이다. 뇌 혈관이 막혀 피가 제대로 통하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건강 1...강원지역 술고래 가장 많아

[한컷건강] 우리나라 ‘술꾼’은 어디에 가장 많이 살까?

한컷건강 한줄평 = 술꾼 도시여자들 아닌, 술꾼 강원사람들? 주당 술을 얼마나 마시나요? 술자리 한번에서 남자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상태를 고위험 음주라고 하는데요. 소주로 따지면 한번 마실 때 1병 이상, 이런 술자리를 일주일에 2일 이상 갖는 경우입니다. 건강상…

"아이들도 큰 수혜"

주 4일만 일했더니? 스페인 노동자들 건강 변화

주 4일 근무제(이하 주 4일제)가 노동자들의 건강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 3대 도시인 발렌시아는 올해 상반기 실행했던 시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렌시아 시는 올해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연속으로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 4일제를 시행했다. 인구 80만이 거주하는…

보행 장애, 심한 통증 지속, 구토 증세 등…대형 부상 신호

낙상 입은 어르신, 즉시 병원가야 하는 이유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낙상(落傷)이라고 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행락철을 맞아 낙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일선 개원 의사들은 전한다. 주머니에 손 넣고 걷기, 하이힐 신고 다니기, 음주(특히 음주 산행) 등은 대형 낙상을 부르는 삼박자이다. 그렇다면 막상 낙상을 당했을 때 병원에…

다이어트, 뇌 기능 개선, 장기 활성화 등

술 한 달만 끊어도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잦아지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한 두 잔씩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데, 이렇게 쌓인 알코올 성분은 서서히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술을 끊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한 달만 술을 끊더라도 신체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는 분석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간 발생했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다스려야

"저체중으로 태어나면 지방간 위험 4배 높아"

만약 신생아가 태어날 때 체중이 2.5㎏ 이하일 경우, 아동기부터 젊은 성인기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출생아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연구결과는 2023 유럽소화기내과협회 학회(UEG Week 2023)에서 발표됐다. 16일 (현지시각)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MASLD 진단을…

1년 동안 약 946리터 마시기 도전...전문가들 "맥주 일주일에 두 잔 이하" 권장

200일간 매일 맥주마신 영국남자...최후의 결과는?

200일 동안 2000파인트(약 946리터)에 달하는 맥주를 마신 남성이 있다. 파인트는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로, 1파인트를 액체(ml)로 환산 시 약 473ml이다. 이를 고려해 어림잡아 계산해도 이 남성은 한 달에 150리터가 넘는 맥주를 마신 셈이다. 건강을 망칠 수도 있는 이런 행동에 대해 그는 “간을 망가뜨릴 수도 있지만 인상깊은 일이다”며…

기능·외형 보존 위해 조기 발견 중요... 8개 '의심 증상' 체크

혹시 이게 구강암?... '2주 이상 구내염+혀 반점' 확인!

입술과 볼, 혀, 잇몸, 입 천장,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암은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과 증상을 혼동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구강암은 국내 암 발병률의 3~5% 수준이지만, 비교적 늦게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질환 발견이 늦어 병기가 진행될수록 치료를 위한 절제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기능적…

충분한 휴식, 부드러운 자극, 천연 오일 등이 도움

"팬더가 되어간다"...칙칙한 다크서클 없애는 법 있을까?

피부는 몸 외부를 뒤덮고 있는 가장 큰 신체기관이다. 장기, 근육, 혈관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침범을 막는 것 역시 피부의 역할이다.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다른 신체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지만 정작 피부 자체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기관인 만큼 트러블이 눈에 쉽게 띄는 점 역시 신경이 쓰인다.…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도협착 등 진료 필요

끙끙거리며 겨우 '찔끔'…소변보기 시원치 않다면?

콩팥에서 생성된 소변은 방광으로 내려와 방광 안에 고이게 되고, 방광 내 감각신경에 의해 소변이 찼다고 느껴지면 반사적으로 방광이 수축함으로써 배뇨, 즉 소변 배출이 이뤄진다. 배뇨 이상은 비뇨기계 질환뿐만 아니라 비뇨기계 이외의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질환, 요로감염, 척추질환 등 전신질환과 신경계 질환들이 복합적으로 배뇨장애를 초래하기도…

딸기주스 음주 전 마시면...위 점막 손상 줄이고, 위궤양도 예방

술 마시면 메스꺼워?...음주 전 '이 주스' 마셔라

딸기는 맛도 좋지만 여러 가지 건강 효능도 지니고 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딸기가 위장의 내벽을 보호해 술 취한 뒤 느끼는 메슥거림을 막아 주고, 복통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와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대 공동 연구팀은…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청소년 금연 교육 예산 17% 삭감...청소년 흡연 뇌구조 달라지게 해

담배 피우는 10대女...아파서 병원 찾는 수 5배 뛰었다

흡연 때문에 질병 진료를 받은 여성 청소년 수가 최근 2년 사이 5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음주로 인한 질병 진료는 10대 이하 여성환자는 4,595명에서 6,986명으로 1.5배로 증가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성별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환자 수 현황'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