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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짜증내기 전에 자주 미소를 지어라”

불쾌지수 높을 때 직장생활 수칙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 지날수록 더 못 참아

담배, 억지로 참으려 하면 더 피우고 싶다

금연을 결심하고 주기적으로 떠오르는 담배생각을 억지로 누르면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가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구가 강해져 마음 약한 사람들의 금연 결심을 흔들고 오히려 전보다 더 피우게 하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제임스 어스킨 교수팀은 하루에 1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가 85명을 세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연구팀이 요구하는대로…

성공한 다른 자녀 있어도 마음 속 상처 계속

자녀가 문제아면 부모 정신건강 무너진다

말썽을 일으키는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머지 정신건강을 무너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키라 버디트 박사팀은 평균 연령 50세의 부모 633명과 그들의 자녀 1251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와 정신건강을 조사했다. 자녀들의 평균 연령은 25세였다. 연구참여 부모들은 자녀의 인간관계와 가족과의 생활,…

임신 계획 중인 부부, 모두 술 피해야

남자 모주망태, 대대로 정자건강 악영향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남성은 자기 건강 뿐만 아니라 훗날 아들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알코올증후군 같은 심각한 위험을 부르는 것처럼 예비아빠의 음주도 본인의 정자상태는 물론 이 영향은 후세대까지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남녀 기대수명 차이 극복하는 할아버지 생활지침

은퇴한 남성, 장수하려면 집안일 거드시라

한국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6.7세다. 2009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기대수명은  83.2세이고 남자는 76.5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10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지구인 남녀 기대수명 차이는 4세다. 2008년 출생아 기준으로 지구인 남자 기대수명은 66세, 여자는 70세이다. 남녀 기대수명…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소주잔과 섹시 술광고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기자칼럼]소주잔 크기 줄이면 건전한 음주문화?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1명은…

가임 여성 음주율 높아지지만 연구 부진

한국도 태아알코올증후군 위험지역에 포함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태아알코올증후군 진단연구의 협력체계를 위한 한미 국제 워크숍’을 열고 태아알코올증후군 진단지식 습득 및 치료 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이는 국내 가임여성 가운데 술 마시는 사람이 크게 늘어 태아에게 심각한 정신 신체적 해가 될 수 있는 태아알코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간 질환자 등 만성병 있으면 날것 조심해야

잇단 패혈증 사망사고...예방 어떻게?

1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환자 1명이 올들어 처음 사망한 데 이어 3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남도 고성군 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배모(48, 남)씨가 동료들과 생선회를 먹고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해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5시간 미만 수면 발병 위험 3배”

성인 7시간 자면 심장병-뇌졸중 예방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이고 이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학대학교 공동보건학과의 아눕 상커 박사는 2005년 국립건강설문조사에 참가한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중 평균 몇 시간을 잡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연구진은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장호르몬 치료, 보험혜택 절실”

저체중아에게도 관심을!

대한민국이 저출산(低出産) 때문에 고민이다. 그러나 아기울음 소리가 많이 울리는 것 못지않게 생기 넘치는 아기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울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저출산 못지않게 ‘저체중아(低體重兒)출산’이라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저체중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37주 이상 있었지만 태어날 때 몸무게가 2.5㎏ 이하인…

혈압 높아지고, 혈액 더 끈적끈적 해져

뇌졸중, 술 마신뒤 1시간 무렵이 가장 위험

뇌졸중 발병은 많든 적든 술 마신 뒤 한 시간쯤 지났을 무렵이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 박사팀은 뇌졸중으로 병원에 실려와 약 사흘이 지난 환자 390명에게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에 술을 마셨는지 여부와 마셨다면 술 마신 뒤 얼마나 지난 뒤 발병했는지를 조사했다.…

집중력 떨어지고 정서장애 등 호소

악플 피해자도 가해자도 24시간 ‘안절부절’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이버괴롭힘(Cyberbullying)’의 희생자와 가해자 모두 24시간 안절부절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버괴롭힘의 대표적인 예는 악플이다. 사이버괴롭힘은 학교에서의 왕따와 달리 피해자가 괴롭힘으로부터 도망가기 어려우며 잠재적으로 괴롭힘을 보고 있는 사람의 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또 많은 경우…

술은 몰라도 고기나 생선 조금씩 먹어도 돼

통풍이면 맛있는 것은 이제 잊어야 하나?

퇴행성관절염, 무지외반증, 당뇨병성 괴사, 모르는 새 입은 외상, 무좀... 통풍의 주요증상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앞에 예로 든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통풍클리닉을 방문하기도 한다. 통풍은 우리 인간이 수천년 전부터 알고 있던 병이다. 현재는…

무더위에 번들거리는 얼굴 다스리는 법

휴대폰 액정에 묻는 개기름, 어찌 하오리까

서울에 사는 회사원 이광오(남, 31)씨는 요즘 땀이 많이 난 후 번들거리는 얼굴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휴대폰으로 통화 후 액정에 묻은 기름을 연신 휴지로 닦아내 보지만 그 때 뿐이다.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얼굴에는 다시 개기름이 흐른다. 친한 동료들은 ‘인간 유전(油田)’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무더위에 개기름이 흘러 얼굴이…

“영혼 중시하고 절제하는 생활 덕분”

감리교인, 평균수명보다 7년 더 사는 까닭?

영국에서 감리교 신자들의 수명이 전체 국민의 평균보다 무려 7세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교인은 9세나 더 높았다. 영국의 온라인 일간신문 텔레그래프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영국종교통계를 자료 삼아 1973~2008년 세상을 떠난 감리교 신자의 수명을 조사했더니 평균수명이 83.9세로 국민 평균수명…

어린 나이에 음주시작 할수록 중독성 강해

엄격-무관심 가정 청소년, 고주망태 된다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무관심한 부모 아래서 자라는 청소년들은 사랑과 관심어린 보살핌을 받는 청소년들에 비해 일찍부터 술을 마시고 심한 중독상태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 브리검 영 대학교의 스테판 바르 교수는 12~19세의 10대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자기의 음주 습관과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나중에 몰아자는 잠, 피로에 도움 안돼

[동영상뉴스]월드컵 나이지리아 전 응원, 1~2시간 자 둬라

한국의 월드컵 16강 행을 결정지을 나이지리아와의 한 판 승부가 내일 새벽 3시 반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새벽까지 응원을 위해 깨어있으면 밤을 완전히 새우는 것이어서 잠 패턴도 깨지고 건강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최근 한국 경기뿐 아니라 다른 나라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느라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식의…

미국신경외과학회, 뇌진탕 주의 당부

“여름에 머리 엄청 다친다”… 예방 10계명

여름철에 의외로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많으므로 물놀이나 야외운동을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미국국립상해예방대책센터(U. S. National Center for Injury Prevention and Control)’에 따르면 미국신경외과학회는 2008~2009년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뇌진탕…

캐나다 연구,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혈압관리

뇌졸중, 원인 5가지가 전체의 80% 일으킨다

고혈압, 흡연, 복부비만,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등 5가지가 뇌졸중을 불러오는 원인의 80%를 차지하며, 우울증과 심장질환까지 합친 10가지가 뇌졸중 요인의 90%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의 주원인은 거의 모두 생활습관을 바꾸면 조절할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마틴 오도넬 교수팀은 캐나다,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