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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전문가… “조심해야지만 과장은 곤란”

미국은 광우병 천국?

“미국에서 59만 명이 인간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자기네 고기를 먹는 것이 두려워 호주산을 수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를 애완동물 사료로도 금지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의 관계부처가 지난 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의 위험에 관한 각종 소문에 대해 해명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불 난 데 기름을 붓는…

2004년 제정이후 연구성과 반영못해

“OIE 광우병 기준 수정돼야”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이 들끓고 있다. ‘인간광우병 논란’ ‘이명박 대통령 사이버 탄핵 서명운동’ ‘촛불 시위’ 등 정부의 대미협상력과 광우병 위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는 2일 합동브리핑을 열어 해명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과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은 2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야채 과일 섭취…뇌졸중도 예방

‘대시 다이어트’ 심장병 줄인다

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골절예방 위해 체중감량, 균형감각 향상해야

비만청소년 살빼도 골밀도 높아져

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접촉성피부염 걸릴 위험 높아져

하루 10번 이상 손 씻지 마세요

손을 하루 10번 이상 씻는 사람은 접촉성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메디컬센터의 수잔 네도로스트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하루 10번 이상 손을 씻는 사람은 홍반, 가려움증 등을 겪는 접촉성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피부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식도암·대장암·폐암 등…포화지방산 탓

소고기·햄, 5가지 암 위험↑

소고기, 양고기 같은 붉은 육류와 햄, 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5가지 암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아만다 크로스 박사팀이 1995~2003년 50~71세의 남녀 50만 명을 연구한 결과 붉은 육류와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혈관 흐름 막는 저밀도지방단백질↑

황제 다이어트, 심장혈관 손상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혈중 적정 농도 유지되면 사망률도 36%↓

아연, 노인 폐렴위험 낮춰

나이가 들어 혈중 아연(zinc) 농도를 정상수치로 유지하면 폐렴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시민 닉빈 메이다니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Eating Wisely Deters Diabetes

건강한 식단, 제 2형 당뇨병 감소

AHEI 점수(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scores)가 높게 나온 여성들은 제 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했다. AHEI 점수는 식사 빈도와 과일, 야채, 해산물과 가금류 그리고 육류 비율, 트랜스지방, 불포화지방, 섬유소, 견과류와 콩, 알콜, 영양제의 1인 섭취량을 측정한다.

육류 가금류 등의 ‘콜린’ 성분이 암 도화선/하버드대 조은영 교수,'美 국립암협회지' 발표

대장암 진행 수수께끼 한국인이 풀었다

미국 하버드대의 한국인 여성 교수가 육류, 가금류, 우유 등에 풍부한 ‘콜린’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은영 교수(브링엄 앤드 우먼스병원) 팀은 육류와 닭·오리 등 가금류, 유제품 등에 함유된 콜린(choline) 성분이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폴립’(대장, 자궁, 방광…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칼슘·철분·비타민B 등 필수영양소 고루 섭취

하루 5∼6번 조금씩 드세요

최근 영국 에버딘대 연구진은 임신 중에 과일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배속 아기가 나중에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에 발표했다. 임신부의 식사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많은 임신부가 부적절한 식사와 지나친 다이어트로 장래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생선, 자녀 우울증…

음식 탈 피하는 10가지 방법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여름에는 식중독 사고가 잦다. 특히 요즘 맞벌이 부부 중에 음식 관리를 잘 못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침 미국에서 중국산 불량 애완동물 사료와 땅콩버터 리콜 등으로 음식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어 최대 의료포탈인 웹MD닷컴에서는 ‘당신의 음식을

광우병 파동 ‘A부터 Z’

영국에서 시작된 ‘신종질병’ 광우병은 1986년 11월 영국 정부가 소의 ‘신종 질병’으로 규정하면서부터 일반에 알려졌다. ▽확산 = 영국 정부가 88년 광우병에 걸린 소를 모두 도살 처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럽은 광우병 파동에 휩싸였다. 영국은 89년 소의 뇌와 등골 등 특정 부위를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은 같은 해…

단백질 건강학

세포가 유전자 암호를 바탕으로 RNA를 통해 단백질을 만들 때, 재료로 쓰는 아미노산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상당 부분은 사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이 소화작용을 통해 분해된 것이고 일부는 세포 내에서 재합성된다. 따라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단백질이 듬뿍 든 음식을 충분히 먹어 세포에 아미노산을 적절히 공급해야 한다. 특히 인체에서…

남녀, 다이어트 전략이 다르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 생리학회에서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남성이 육식을, 여성이 채식을 좋아하는 것은 선천적 성별 차이 때문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의 카렌 테프 박사는 “목구멍 폐 심장 이자 간 창자 등에 분포돼 있고 소화와 관련 있는 미주(迷走)신경과 이자에서 분비되는 몇 가지…

30~40대 혈관노화 조심하세요

‘70대 혈관’을 가진 30∼40대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갑자기 뇌중풍이나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젊은 환자들이 적지 않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서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고 변형돼 뇌중풍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는데 최근엔 남보다 혈관 노화가 급속히 진행돼 ‘응급상황’을 맞는 젊은층이 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