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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알약 복용이 하부식도괄약근 약화, 에스트로겐은 위산 생산 증가

호르몬대체요법, 역류성 식도염 위험 높여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호르몬대체요법(HRT)의 부작용으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폐경학회(NAMS) 학술지인 《폐경(Menopause)》에 발표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연구진의 연구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공중보건대의 와파…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미래 병원의 환자공간

병원에 ‘마지막 생일 파티’ 할 빈방 있다면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라는 속담은 자식을 여럿 둔 어버이의 다난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이 속담도 현대에 어울리지 않게 됐다. 그러나 자식이 단 1명이어도 어버이는 늘 다난하고, 노심초사하고, 전전긍긍한다. 앞의 속담은 ‘사연 없는 집안은 없다’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아주 행복하고, 잘 살고,…

진단 민감도 고려해서 검사 두 가지 병용해야

1cm 크기 숨은 유방 종양까지 찾아내려면? (연구)

유방암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선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특정 검사에 양성을 보이는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진단 민감도’라고 한다. 유방조영술은 치밀 유방(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선조직의 양이 많고 밀도가 높은 유방) 진단에…

'킁킁거리고 찌르고'...반려견 덕분에 암 발견한 여성

반려견 덕분에 유방암을 조기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주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셔에 사는 트리샤 맬리슨(50)은 두 살짜리 반려견 루나 덕분에 유방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주말 아침 티비를 보던 트리샤의 가슴에 루나가 코를 갖다 대며 냄새를 맡거나 발로 미는 모습 등을 보였다.…

국내·외 진료지침, 수술 후 보조요법에 CDK 4&6 표적약 중 유일하게 권고

유방암 표적약 '버제니오'...“조기 유방암 환자 사망 35% 줄여"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가 대한암학회 제49차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치료를 위한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및 최신 지견을…

사망 위험 14.4%→ 4.9%로 급락

"유방암 조기 진단 환자, 대부분 장기 생존"

유방암 조기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망위험이 1990년대 와 비교해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993년~2015년 유방암 조기 진단을 받은 50만 명 이상의 영국 거주 여성에…

가슴에 멍울 만져진다면 유방암 의심해봐야

비키니 입다가 발견?…알고보니 유방암 3기

가슴에서 이전에 없던 멍울이 생겼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미국에서 비키니를 입다가 유방암을 발견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보스턴 출신의 줄리 데바니 호건(38)은 작년 9월 가슴에서 만져지는 멍울을 발견했다. 비키니를 입는 과정에 오른쪽 유두 밑에 완두콩 크기의 덩어리가 만져진 것이다. 며칠 뒤 그는…

HER2 유전자 변이 겨냥한 ‘자니다타맙’에 임상환자의 41% 반응

새로운 담관암 항체치료법 개발돼

희귀암이자 난치암인 담관암에 효과적인 항체치료법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와 《랜싯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동시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담관 또는 담도는…

유방암 예방하려면 조심해야 하는 4가지

여성에게 가장 두려운 암이 바로 유방암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는데,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두번째로 흔한 암이다. 그런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까? 가족력이 있다면 적극적인 정기검진이 필요하고, 음주와 과체중을 피해야 한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조심해야 하는 위험…

"만성질환 원인으로 심각성 인식해야"

살 찌면 병원 가라고? ... 비만 치료, 5년 새 2배 늘어난 이유

#40대 중반인 A 씨는 지난 3년 동안 체중이 20kg이나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활동량은 크게 준 데다 배달 야식 습관까지 생긴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며 급격하게 살이 찐 이른바 '확찐자'인 것이다.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A 씨의 체질량지수(BMI)는 고도비만 2단계 경계에 있는 30kg/㎡로 측정됐고…

KAIST 조광현 교수 연구팀, 암 가역화 치료 가능성 확인

암세포를 다시 정상세포로 만들 수 있을까? (연구)

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암환자의 발생과 사망 역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많은 의생명과학자들이 암을 치료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방식의 암 치료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식은 암세포가…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 함유 …항암 효과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

토마토가 빨개지면 왜 의사 얼굴이 파래질까?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토마토를 먹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을 만큼 몸이 좋아진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토마토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토마토에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는 각종 유기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여성암 수술 이후 팔다리 붓는다면? '이것' 의심

암 수술 시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임파선)을 제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암 치료 뒤에도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림프부종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을 통해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팔다리가 붓는 질환이다. 몸의 말단부에서 중심부로 림프액이 이동하는 가느다란 관인 림프관과 림프절로 구성된 림프계가 망가지면서 림프액이 쌓이는…

면역력 향상, 피부 보습 등

이번 여름엔 더 자주 먹어야...옥수수의 건강 효과 4

쫀득한 햇 옥수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옥수수는 여름이 제철인 곡물이다.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다. 비타민E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소개한 옥수수의 영양상 이점을 정리했다. ◇면역력 향상 장내 박테리아 생태계를…

“수박 애호가, 나쁜 성분 적게 섭취하는 특이한 식습관 있는 듯”

수박, 건강효과 높고 ‘식단의 질'까지 높여준다?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시원한 수박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 썰어서 먹거나 냉채를 만들어 먹는다. 수박을 믹서기에 얼음과 함께 넣은 뒤 갈아 주스로 마시기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실린 수박에 관한 논문 두 편을 소개했다. 한 편은 수박…

플라바놀

코코아, 왜 혈관 건강을 도울까?

코코아는 초콜릿의 원료로 유명하다. 다만, 코코아 속 다양한 화합물 역시 최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조명 받고 있다. 대표적 성분이 폴리페놀이다. 이 성분은 과일, 야채, 차, 초콜릿, 와인과 같은 음식에 들어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항산화제다. 염증 감소, 혈류 개선,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