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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이산화탄소와 결합한 2-케토글루타르산과 젖산 냄새에 반응

가을 모기 기승…모기가 끌리는 냄새는?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라는 속담도 이제 옛말이 된 듯 가을 모기가 기승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8월에는 모기 수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9월에 모기가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모기의 활동 시기 자체도 가을로 이동하고 있다. 모기의 적정 활동 온도가 27도이기 때문이다.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면 모기의 활동성이 낮아지고 수명이…

만성 스트레스 줄여야 임신 가능성 높아져

스트레스는 난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연구)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와 난임의 과학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동남대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는 스트레스가 수태 확률, 즉 한 월경 주기 내 임신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알파에서 오미크론까지 11달, 오미크론은 10달째 번성 중

오미크론 다음 변이 '파이'는 어디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변이에 그리스 알파벳을 차례로 붙여서 부르기 시작한 것이 2021년초부터였다. 2020년 12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B.1.1.7에 알파를 붙인 것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열한 달 만에 13번째 알파벳인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변이가 발견됐다. 하지만 14번째 알파벳인 파이에 해당하는 변이는…

바이오젠 신약 토퍼센 MND 진행 늦춰주고 호전 시켜주기까지

"지팡이 없이 걸어"…루게릭병 신약, 획기적 효과 확인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야구선수 루 게릭이 걸렸던 운동신경세포병(MND)의 진행을 늦춰주도록 개발된 신약이 획기적 약효를 보인다는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영국 셰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으로도 알려진…

양압기 치료효과 좋으면 30일내 재입원비율 60% 낮아져

"수면무호흡증 치료, 심장병 재입원율 낮춘다" (연구)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재발 위험이 높으며 수면무호흡증을 먼저 치료하면 심장병으로 인한 재입원율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수면의학저널(JCSM)》에 발표된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잘 때 목안의 기도가 막히면서…

아침형 인간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

저녁형 인간, 당뇨·심장병 위험 높다 (연구)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 ‘저녁형 인간’인가? 이러한 활동 패턴과 수면 주기가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 같은 질병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기상과 수면 주기는 신진대사의 차이를 유발하고 몸의 에너지원 선호도를 바꾼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들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점수 높고 브라질, 멕시코, 미국 낮아

세계인의 식습관, 좋아졌을까? 30년 전과 비교해 보니…

건강식과 영양학에 대한 정보는 훨씬 많아졌지만 세계인의 식단은 30년 전에 비해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 푸드》에 발표된 미국 터프츠대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100개 이상의 식단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185개국의 성인들과…

하루 2잔 이상의 홍차 마시면 심장병과 뇌줄중 위험도 줄여줘

"하루 4잔 이상 '이것', 당뇨병 예방 비결" (연구)

매일 4잔 이상의 녹차, 우롱차, 홍차를 마시면 10년 동안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17%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미국 NBC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 우한과학기술대의 샹…

근력 훈련과 규칙적 운동의 결합, 근육량 유지에 중요

나이 들어도 활동적으로 지내는 방법 5

근육량과 체력은 30대부터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할 수 있다. 여성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남성보다 더 빨리 늙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으로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만성적 고통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코로나19로 보호자 상실을 경험한 아이는 1050만 명

‘코로나 고아’ 세계적으로 750만 명 추정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부모 중 어느 한쪽을 잃은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1050만 명가량 되며 그중 750만 명은 고아가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학술지(JAMA) 소아과》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세 번째…

아버지까지 흡연하면 72%로 높아져

"할아버지 흡연하면 손주 천식 위험 껑충" (연구)

비흡연자라 하더라도 어린 시절 간접 흡연에 노출된 남성의 자녀가 비알레르기성 천식에 걸릴 위험이 59%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유럽호흡기저널(ERJ)》에 발표된 호주, 영국, 스리랑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에서 1968년부터 진행된 ‘태즈메이니아 종단 건강연구(TLHS)’의…

심부전 입원확률 12%, 심장마비 재발확률 8% 더 높아

"자가면역질환자, 심장마비 오면 사망 위험 ↑"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건선 같은 자가면역장애를 가진 사람이 심장마비를 겪게 되면 그 여파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심장 관련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AHA) 저널》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남성은 단백질, 여성은 단짠

남성과 여성의 ‘치팅 데이’, 어떻게 다를까? (연구)

자신이 체중감량을 위해 참고 있다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을 흔히 ‘치팅 데이’(cheating day)라고 부른다. 이날 만큼은 금지된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한 뒤 다시 이전의 식단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근육을 키우고 싶은 남성,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여성 사이에서 치팅 데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흉선활성화조절케모카인(TARC) 수치 높으면 습진 발병 위험 2배

"소아 아토피, 테이프로 간단하게 예측 가능"

피부에 붙였다 땐 테이프에 붙은 피부세포 검사로 신생아가 심각한 습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31회 유럽피부성병학회(EADV)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생후 2개월 된 450명의…

치료 내성 424명에게 10회 투약 후 반응율 72%, 완화율 38%

전신마취제로 우울증 치료? (연구)

전신마취제인 케타민을 정맥주사로 맞은 사람들이 우울증, 불안감, 자살충동에서 벗어나게 해주는데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임상정신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케타민은 병원에서 주로 마취제로 사용되는 강력한…

감정이입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적 관심 향상

공감 능력 높이고 싶다면 춤을 춰라? (연구)

왈츠 탱고 차차차 등 남녀가 함께 추는 볼룸 댄스는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춤이다. 이는 감각 운동 기술, 인지 수준, 감정적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장기간 볼룸댄스를 훈련하는 것이 공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하려면 댄서들은 장기간의 훈련을 통해 댄스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모방하고,…

일부 철분결핍 있어도 혈액의 질과 뇌기능, 삶의 질 달라지지 않아

헌혈 자주 하면 건강에 이상 생길까?

헌혈을 자주 하는 사람은 철분 결핍으로 건강 이상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혈액(Blood)》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Health Day)’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헌혈자의 약 35%가 반복적인 헌혈 후에 철분 결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