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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불안증 줄여 혈압 낮춰

“고양이 키우면 심장마비 위험↓”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애드넌 쿠레쉬 박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4천435명(35~75세)의 1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폐경기 여성,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갈등

호르몬대체요법 받을까, 말까 ?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심폐기능 향상시켜 고혈압 관계없이 위험 낮춰

유산소운동, 뇌졸중 최고 예방책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 심폐 기능이 좋은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스티븐 후커 박사팀은 심폐 기능 활성화를 돕는 유산소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21일 열린 미국 뇌졸중 협회 2008년 국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쿠퍼…

매일 두 잔 이상 마시만 발병률 ‘뚝’

“고혈압 겁나면 저지방우유”

저지방 우유를 듬뿍 마시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루왕 박사팀이 45세 이상 고혈압 여성 3만 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저지방 우유 섭취에 따른 혈압 변화를 관찰한 결과, 매일 저지방 우유를 두 잔 이상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1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진전 개최 펭귄회 이은옥 회장

“여류명사와 환자가 모델입니다”

“삶의 절정인 30, 40대에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려 손이 뒤틀리고 다리를 절기 시작하면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환자들은 위축돼 꼭꼭 숨게 됩니다. 이번 사진전은 관절염 환자들이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모임 한국펭귄회의 이은옥 회장(65·서울대 간호대 명예교수)은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전문의 진단서 받아 거주지 보건소에 신청

불임부부 지원 6540명 출생

불임부부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작년에 654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시행한 불임부부 지원 사업으로 지난 2년간 2만 6000 가정에서 3만 3000 건의 시술을 받은 결과 2007년 출생아 49만 명의 1.33%에 해당하는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21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에도 약 3000여 명의…

토마토 항산화제 성분 혈소판응집 억제

당뇨환자, 녹황색채소 즐겨 드세요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액 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캐슬대 마노하르 게르그 박사팀은 제 2형 당뇨병을 앓는 43~8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험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응집 억제에 도움이 됐다고 18일 발행된 ‘미국 의학 협회지(the…

질-요도 사이 세포조직 두꺼운 여성에 있어

G스팟 존재여부 확인방법 찾았다

여성의 성적 쾌감을 최고로 느끼게 만드는 성감대 ‘G스팟’이 자신에게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라퀼라대학 엠바뉴엘 자니니 박사팀은 최근 연구결과 질과 요도 사이의 세포조직이 두꺼운 여성의 몸에는 G스팟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 최근호에…

대학병원 흉부-신경외과 알파걸 도전 잇따라

의료계 금녀 구역 봄바람 분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으로 수석 입학했던 화제의 인물 남혜석은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기피학과에 속하는 흉부외과를 지원해 또 한 번 병원 내 화제가 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드라마 ‘뉴하트’ 여주인공 남혜석 역을 맡은 탤런트 김민정은 당차고 씩씩한 젊은 세대 여의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흉부외과…

건강보험 통계, 의원 진료비 점유율 감소추세

노인 1인 연간진료비 200만원

65세 이상 노인의 연간 진료비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동네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 17만 3217원으로 1년 진료비로 환산하면 207만 원 정도다. 2000년 65세 이상…

특히 20~40대 생활 서구화로 발병률 급증

아시아여성 유방암 10년새 2배↑

아시아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증해 서구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유니메드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연구결과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낮지만 홍콩과 상하이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은 지난 10년 사이 유방암 발병률이 약 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궁암 두 작전으로 퇴치하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계 최초의 암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국내 시판을 허가했지만 아직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암 사망원인 2 위, 한 해에 국내에서 약 4,000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1700 명이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국내에도 도입됐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일상적 스트레스가 면역력 더 악화시켜

스트레스, 자궁암 발병률 높인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일수록 자궁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 캐롤린 팡 박사팀은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와 자궁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스트레스가 자궁암을 일으키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16형의 면역력을…

턱수술-지방흡입술 목숨 앗아갈 수도 / 다양한 부작용… 수술 선택 신중해야

성형이 겨울방학 전공필수?

젊은이들이 성형수술을 받다 생때같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만 해도 경찰대에 수석 입학한 윤모씨가 턱관절 수술 뒤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20대 여성 2명이 턱 성형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 등이 일어났다. 지난해 말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고, 탤런트…

골절예방 위해 체중감량, 균형감각 향상해야

비만청소년 살빼도 골밀도 높아져

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햄버거ㆍ콜라 속 많은 당분이 간세포 파괴

“패스트푸드, 간 해친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간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린코핑 대학병원 프레데릭 니스트롬 박사는 최근 날씬하고 건강상태도 좋은 남성 12명과 여성 6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맥도널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매일 두 끼씩을 먹게 한 결과 간 손상과 관련된 효소인 알라닌…

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7월부터 5년간

골다공증 유병조사 첫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Body Mass Index and Mortality in Middle-Aged Korean Women

비만저체중 모두 사망률 높아

중년여성은 비만일 때와 저체중일 때 모두 정상체중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 강원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성주헌 교수가 1993~1994년까지 직장 건강검진을 받은 40∼64세 33만8천32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10년…

‘환기효과’로 명절주부우울증 예방

마음의 창문을 열어보세요

1남 5녀 중 막내인 남편과 2005년 결혼한 주부 이나영(29·서울 동작구 사당동) 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도졌다. 이 씨는 사당동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다. 명절 때면 조카 6명을 포함한 18명 온가족이 모여 상차림부터 설거지까지 다른 집보다 2~3배 일손이 필요하다.…

특정한 인격경향도 갈등 잘 일으켜

명절 가족 갈등 뿌리에는 무의식

“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웃으며 만나서 매번 다툴까요? 할아버지는 늘 ‘자식농사’를 잘못 지었다고 불쾌해하시고 아빠는 얼굴과 목이 빨개져요.” “매년 명절에 아들이랑 언쟁을 벌이고 있어. 서울 사는 둘째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아. 나를 무시하는걸까? 아들이 왔는데 입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귀성길에 오를 때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