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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유럽 연구팀, 기존 연구 14가지 비교분석

임신하면 유방암 생존율 높아진다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그리스 이탈리아의 공동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9년 사이 유방암 환자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14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유방함 진단을 받은 뒤 임신하게 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보다 사망률이 42%…

음경거세 vs. 물리적 거세 vs. 화학적 거세

성범죄자 거세와 환관의 거세는 뭐가 다른가?

‘쌍화점’ 홍림의 ‘음경거세’ "거세하라. 뭣들 하느냐 저놈의 뿌리를 뽑아버려라"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 왕(주진모)은 그의 호위무사이자 정인인 '홍림'(조인성)의 거세를 명령한다. 왕은 홍림과 왕후와의 사랑을 알고는 질투심에 불탄다.   홍림의 거세는 최근 김길태 강호순 유영철 등 희대의 성범죄자들 때문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발화된 물리적,…

에스토로겐 분비 15% 줄이는 것 확인

진통제, 여성호르몬 및 암세포 억제 가능성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52세 남녀 1만명 대상 기억력 테스트 여성 승리

아줌마는 지난 여름 일을 더 잘 기억한다?

“아줌마는 목소리가 갈라지고 몸통이 넓을 뿐, 머리는 아저씨보다 엄청 똑똑하다.” 동네 슈퍼마켓 주인 아줌마와 아저씨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국 중년 여성의 기억력이 같은 연령의 남성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제인 엘리어트 교수팀은 52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 어느 쪽의 기억력이 더 좋은 지 알아보기 위해…

특정부위의 살 고민, 복부지방에 유용

지방흡입, 뚱뚱한 사람은 좋은 수술법 아니다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다. 죽자고 다이어트를 하면 빼려는 하체 살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고스란히 빠지기 때문이다. 볼살이 빠지면 가뜩이나 홀쭉한 양 볼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몸무게 자체보다는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로 고민한다. 이 때 적지 않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호르몬대체요법 대신 노화 맞서야”

골다공증, 폐경 탓 아니라 노화 결과?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노화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진은 쥐의 성장과정에서 뼈가 약해질 때의 체내 변화를 관찰했다. 쥐의 몸에서는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포크머리상자…

코르티솔…남자에게 비만 영향은 ‘별로’

스트레스, 여자만 골라서 살찌게 한다구요?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진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하고 침 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 비만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재발 위험 50% 줄이고 생존율도 크게 높여

아스피린이 유방암 재발 막아준다?

유방암에 걸린 여성이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유방암 재발을 피하고 생존율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역학과 미쉘 홈즈 박사팀이 1976~2002년 간호사 건강 조사에 참여한 4000여명의 유방암 1, 2, 3 기 진단 여성의 의료기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을 먹은 여성이 안 먹은 여성보다 재발 위험이…

에스트로겐 수치 낮아져 골밀도에 영향

피임약 오래 복용하면 뼈 ‘푸석푸석’

여성이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비영리 민간의료보험기구 그룹헬스코퍼레이티브의 부설 연구소인 델리아 스콜스 박사팀은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 기간, 약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수치, 골밀도 등을 조사했더니 피임약을 2년 이상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美 연구진, “선천적…호르몬 영향 때문”

‘남아=로봇, 여아=인형’은 사회편견?

남자아이는 공이나 자동차 로봇, 여자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은 사회적 고정관념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게리안 알렉산더 교수팀은 생후 3~4개월의 남자아이 21명, 여자아이 20명을 대상으로 공과 인형에 대한 만화영화를 보여주고 어디에 더 관심을 두는지,…

엘라지타닌 성분이 암세포 성장 막아

석류,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 있다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석류가 이번에는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석류에 들어있는 엘라지타닌이란 화학물질이 유방암 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엘라지타닌은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과다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英 연구진 “체중과 관련 있는 듯”

초경 이른 여성, 암-심장병 위험↑

12세전에 초경을 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들보다 심장병, 암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라자라시미 라시만 교수팀은 40~79세 여성 1만5807명을 13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세 전에 초경을 한 여성은…

팔다리뼈와 달리 늙어도 약화되지 않아

두개골이 골다공증 예방법 제시?

두개골은 팔 다리 뼈와 근본적으로 달라 나이가 들어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팔다리뼈는 젊었을 때 체중을 지탱하고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다. 반면 두개골은 지탱하는 무게가 거의 없고 특별히 충격에 저항할 일이 없어서 오랫동안 튼튼함을 유지하게 된다. 최근 영국 런던대 퀸즈 메리…

특정 성분이 남성호르몬 수치 낮춰

맥주 잘 마시면 전립선암 예방?

맥주를 적절히 마시면 전립선암을 예방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뚱겨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맥주의 쓴맛을 내는 원료인 호프에 들어 있는 잔토휴몰이라는 물질이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에 끼치는 영향을 줄여 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독일 암연구센터 클라리사 게르하우서 연구팀은 전립선암 세포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해…

초경 억제제가 성장호르몬 교란시킬 수도

초경 억지로 늦추면 부작용 크다

얼마 전 한 여대생이 방송에 나와 “남자 키 180cm 이하는 루저”라고 발언한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어느 새 키는 우리사회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는 특히 관심이 높다. 부모들은 딸이 초경을 시작하면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한다. 초경을 하면 이제 딸의…

미 연구진 “특정 단백질이 예방-억제 효과”

유방암 예방하려면 아기 가져야?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에 덜 걸리고 거꾸로 수녀는 유방암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왜 그럴까? 미국 과학자들이 정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 때문에 유방암의 성장을 막는 특정한 단백질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밝혀낸 것. 뉴욕 알바니의대 연구진은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을…

성조숙증 아동 7.6배 증가

뚱뚱한 아이일수록 사춘기 빨리온다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남성에 해당, 여성은 두부와 저염간장 많이 먹어야

생선 삶아 먹으면 심장 튼튼해져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튀겨먹기보다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심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진은 로스엔젤리스와 하와이에 거주하는 45세부터 75세의 남성 8만2243명과 여성 10만3884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섭취와 심장병 발병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평소 먹는 식단에서 오메가3를 어떻게 섭취하는지는…

성호르몬 변화 약화시키기 때문

경구피임약, 여성천식 증세완화에 도움

천식이 있는 여성이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성호르몬 변화 정도를 약화시켜 천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피우쉬 맨드한 교수팀은 생리주기가 정상적이며 천식이 있는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내쉬는 숨(호기)에서의 일산화질소 수치, 폐활량, 프로게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17베타-에스트라디올…

12세 이후 초경한 여성 제왕절개 비율 낮아

초경 늦은 여성 아기 잘 낳는다

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