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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강황…토마토…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암은 여러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ian) ' 잡지 영국 인터넷판이 최근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강황(Turmeric)=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수명 짧은 이유

남성의 평균수명은 여성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남성이 77세, 여성이 84세(2011년 기준)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7년 정도 길다. 100세가 넘는 장수인의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가량 높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사회적 활동과 성향의 차이= 여성의 사회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불개미, 백수오… 갱년기 증상에 정말 좋은가

갱년기는 폐경을 앞둔 50대 안팎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나타나거나,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면 갱년기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는 정신적 증상이 동반되고,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뼈의 밀도가 약해져 척추관절의 퇴행이 가속되는 시기도 이 때다. 갱년기의 급격한…

플라스틱 원료 비스페놀A 정자 생산도 방해

플라스틱의 제조 원료로 쓰이는 ‘비스페놀A’가 정자 생산을 방해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플로스 유전학지(PLOS Genetics)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정자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DNA간 상호작용에 비스페놀A가 유해한 영향을 미쳤다. 이 대학의 팻…

손발 차가운 게 혈액순환 문제? 글쎄요….

추울 때 손난로를 쥐고 있으면 추위가 많이 가시는 느낌이다. 손발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추위를 덜 탄다는 것이다. 수시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에 많은 고생을 한다. 왜 이처럼 손발이 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국…

체력은 달리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유리한 것

남성도 섬세하고 꼼꼼할 수 있고 여성 역시 투박하고 거친 기질을 가질 수 있다. 성별에 대한 편견을 잣대로 각 개인을 평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성별에 따른 생물학적인 차이로 남녀의 특성을 총괄적으로 분류할 수는 있겠다. 표면상 가장 쉽게 드러나는 차이는 체격과 체력이다. 남성은 체격이 다부진 만큼 체력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신체적…

남자도 유방암… 생존율 여자보다 극히 낮아

유방암은 여성만 걸리는 암일까? 드물기는 하지만 남성에게도 나타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유방암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생존율에 있다. 남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수준보다는 떨어지는 상태다. 포르투갈 참팔리마드암센터의 파티마 카르도소 박사는 미국암연구학회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술맛이 뚝? 칡이 주당에게 좋은 까닭

과음 줄이고 중독 재발 막아 ‘동의보감’에는 칡즙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칡즙은 숙취 해소는 물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석류에 비해 훨씬 많아 갱년기 및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 혈당 조절, 중금속 배출,…

산모 60%가 출산 후 5년 내 우울증

출산을 전후한 임산부들의 우울증이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내원한 산모들의 동의를 얻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산모 10명 중 3명꼴(29.4%)로 출산 직전 우울증을 보였다. 이 중 14% 가량은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했다. 이 같은 우울증은 출산 후 정도가 심해지는…

자칫하면 평생 골골… 연령대별 뼈 관리 요령

나이가 몇 살이든 사람은 항상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운동,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유방암 10년새 2배… 매달 한번 자가검진을

가족력 있으면 20대부터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000명에서 2011년 1만5000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이제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의 15%를 차지 할 정도다. 이는 한국 여성들의 서구화 된 생활습관의 영향이 클 수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주된 공급원이 지방 조직이기…

나는 왜 남보다 유독 추위를 더 탈까

식사 제대로 안 해도... 영하의 날씨에 온몸이 떨릴 정도로 추위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남보다 추위를 더 타고 항상 몸이 차갑고 춥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는 건강상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보통 갑상샘에 이상이 있으면 추위를 더 느낄 수 있다.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커피, 코카인 중독 치료에 도움 된다

뇌의 변화 차단 효과 커피가 코카인 중독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코카인 사용과 관련된 뇌의 변화를 막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연구 저널(The Journal of Caffeine Research)’의 편집장인 패트리샤 브로데릭…

여성의 ‘욕구’ 심리적 요인이 호르몬 압도

남성과의 잠자리에 대한 여성의 욕구는 그동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트너 남성과의 원만한 관계여부와 다른 심리적 요인들이 호르몬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 존 랜돌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폐경기 여성을 상대로 진행하는 '국가적 여성건강 연구'(Study of Women's…

생리중인 그녀가 괜히 짜증을 내는 이유

여성은 일생을 사는 동안 월경과 폐경기를 거치게 된다. 이 시기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기는 여성도 있지만 두통, 복통, 경련,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돼 요란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월경이나 폐경기에는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23%가 월경 전…

“로션 바른 손으로 영수증 만지지 마세요”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 건네받는 감열지 영수증에는 대부분 비스페놀A(BPA)가 함유돼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로션이나 손 살균제 등을 사용한 뒤 이러한 영수증을 만지면 BPA가 체내로 흡수돼 암 위험률이 높아진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BPA는 에폭시수지와 같은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의…

‘비스페놀A 프리’ 젖병, 비싼 만큼 안전한가

“비스페놀A 프리(비스페놀A가 들어 있지 않은)로 만든 플라스틱 식품 용기가 비스페놀A가 함유된 식품 용기보다 더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둘의 안전성 차이가 불분명한데) 소위 ‘비스페놀A 프리’라 불리는 대체물질로 제조한 용기 가격이 더 비싼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사단법인…

여자 나이 40, 뱃살과는 어떤 관계?

전반적으로 젊은 남성은 같은 또래 여성보다 복부 비만인 경우가 많다. 반면에 여성은 젊은 이에 비해 40세 이후의 여성들에게서 복부 비만이 많이 발견된다. 젊었을 때 날씬했던 여성이 중년 이후 급격하게 뱃살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부 비만은 식습관이나 생활방식, 유전 등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이 가운데 호르몬의 변화를…

건강에 좋다고 과도하기 쉬운 4가지

오히려 부작용 초래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알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과학적인 연구결과도 어느 때는 달걀이나 커피가 좋다고 했다가 또 다른 때는 나쁘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분량을 섭취해야 하는 지 오락가락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이든지 적당한 게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달걀이나 커피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와인과 맥주도 적당히…

암, 비만, 우울증까지? 스마트기기 불빛 논란

스마트 기기 불빛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주목 스마트 폰, 태블릿 PC, 랩 탑 등의 인공 불빛에 대한 학계의 논쟁이 뜨겁다. 일상 생활에 밀착된 이들 기기들이 전자파와는 별도로 불빛을 통해서도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불빛 유해성’ 논란이 그 것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스마트 기기 불빛의 영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