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25)이 6년간 3600만 달러(약 386억원)를 받기로 하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국내 최고의 투수 류현진이 강속구를 뿜어내는 모습을 더 이상 국내 무대에서는 볼 수 없게 돼 아쉽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에는 또 한 명의 ‘괴물’이 있다.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24)이…
오가피·모과·양파…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은 뇌졸중(중풍)의 전조 현상 등 생각보다 심각한 몸의 이상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손이 저리다고 해서 뇌졸중을 걱정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추워져 일시적으로 손이 저리는 것은…
최근 겨울 산행이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탁 트인 눈 판 위에서 맛보는 짜릿한 스피드를 경험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눈덮인 겨울산이나 스키장으로 떠나기 전 고글과 같은 눈 보호 장비는 필수다. 특히 눈부신 흰 눈에 둘러 싸인 스키장의 지표면은 눈 건강에는 ‘요주의 구역’이다.
한 낮의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는 맨…
준비운동·헬멧 쓰기…
일찍 찾아온 강추위와 폭설이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슬로프에 쌓인 천연 눈 위를 물 찬 제비처럼 내려오는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이다. 올해는 주요 스키장이 11월 초부터 개장을 해 대부분의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이번 주말에도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스키장경영협회는 올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700만…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다 보면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도 걸리기 쉽다. 이럴 때 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일반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파워 워킹이 제격이다.
걷기가 체지방 소모율이 높은 반면 운동 강도가 약해 체력이나 근력 강화에 부족하다면,…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느냐 여부를 놓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는 올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올 전체 선수들 중 류현진을 랭킹 22위에 올려놓았다. 미국 ‘ESPN’의…
72세의 김민성(남)씨는 얼마전부터 목욕탕의 사각형 타일이 찌그러져 보여 바닥에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독서와 TV 시청을 할 때도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주위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더니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결정하는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더불어 3대…
누군가 내 속옷을 만지는 것만으로 뿅 가는 걸 경험한 건 고등학교 때였다. 남자친구가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하교하는 나를 데리러 왔다. 우리는 말없이 걷다 갑작스레 남의 차 후드에 기대어 격렬하게 키스를 한다. 흥분한 남자친구가 내 교복치마 뒤로 손을 쑤셔 넣으며 팬티 위 엉덩이(어머니, 죄송해요. 하지만 야자시간은 다 채우고 나왔답니다.)를 꽈악…
섹스가 하고 싶을 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그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상대방의 성기를 붙잡는 거다. 별로 창의적이지도, 그렇다고 섬세하거나 세련된 접근도 아니지만 적어도 도중에 불발될 염려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전화를 붙잡고 사람들과 일정을 맞추는 일이 하는 일의 절반인 시절, 집으로 돌아오면 파김치가…
최근 눈의 건조감, 야맹증을 비롯해 시력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이 찌그러져 보이고 직선이 휘어보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 증가하고 있는 황반변성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황반은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돼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망막의 중심부위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라…
며칠 전에 지인들과 점심을 먹다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난 분이 내게 이런 말을 건넸다. 섹스 칼럼을 쓰는 사람이니 파트너가 잠자리에서 기대치가 아주 높겠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가 남자 위에 걸터앉아 <강남스타일>식 말춤이라도 추는지 궁금해 하는 눈치였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강남스타일> 덕에 더 이상 북한의 정세가 처음…
며칠 전 한 여성분이 일상의 섹스를 좀 더 버라이어티하게 만들기 위해 카마수트라 섹스 동영상을 연구해 볼까 생각 중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내게 보냈다. 카마수트라라니. 오 마이. 나도 카마수트라 섹스는 물론 365일 섹스 포지션 같은 책들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일 뿐 매일 섹스의 혁신을 위해 이들을 몽땅 내 침대 위에 올려 불태우겠다, 라는…
근막동통증후군, 목 디스크와 증상 비슷 치료 않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 유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휴가 기간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으로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치료를 미룰 경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직장인 김성일(38세)씨는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가까운…
성 격차와 성격 차
EDPS를 ‘전자정보처리시스템’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까, 음담패설의 약자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까. 아마 뒤쪽이 많지 않을까?
EDPS는 유머의 고갱이다. 들으면서 “저런 속물!”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가슴 한 켠에 메모를 한다. 최근 모임에서 기막힌 EDPS를 하나…
기도 막힘, 호흡 곤란, 의식 상실, 유해환경 노출…
환자가 발생했다. 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할 것인가. 미국 통계에 의하면 응급실 환자 중 20%는 응급 상황이 아니었다고 한다. 10일 미국 폭스뉴스 방송은 정말로 응급 상황인지를 판별하는 5가지 기준을 소개했다. 코메디닷컴은 그 첫 글자를 모아 ‘기호의 유무’로 요약했다. 다음의 상황이 하나라도…
비록 내 인생의 대부분의 섹스는 보송보송한 침대 위에서 이루어졌지만 나의 섹스 세계관의 중심은 항상 수분, 물이다. 워터섹스에 대한 동경은 나를 곧 이 섹스 패턴이 당장 실행 가능한 공간을 찾는데 주력하게 했고, 그게 욕실이다. 물론 욕실에서 섹스를 했다고 해서 모두 워터섹스라고 보기는 힘들다. 나의 첫 욕실섹스는 남자친구가 개수대 앞에서 이를 닦고 있고,…
사과형…배 모양…모래시계형…체형별 선택법
아무리 좋은 운동도 다이어트 요법도 이제는 너무 늦었다. 지금 우리는 무조건 바다로 떠나야 하고, 푸른 파도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뱃살을 감춰줄 나를 위한 비키니는 없을까. ‘착시’ 수영복을 입으면 된다.
서울대 생명공학부 박동은 교수는…
부츠는 무좀, 통굽은 통증, 조리는 피로가 문제
기상청은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패션 리더들은 되레 반갑다. 최근 3년 새 비 오는 날에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레인부츠를 선두로 조리, 통굽샌들이 장마패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장마철 발 패션은 발 건강과도 직결된다. 멋도 지나치면…
많은 일, 무의미한 회의, 상사와 어울리기…
직장을 잃을 위험은 밤에 잠을 못 이루게 만들고, 식욕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당신이 아래의 네 항목에 해당한다면 잘릴 걱정은 전혀 없다.
1. 맡은 일이 많다.
그렇다면 당신은 직장에서 잘릴 위험이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직장 상사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인사 위원회에서…
테니스, 원예, 자전거 타기, 스쿠버다이빙 등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장도 예전보다 일찍 개장했다. 이에 따라 이제 체육관에
사람들이 붐빌 시기도 다가왔다. 그런데 체육관에 사람이 너무 많고 답답해서 다른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은 지난 2일 여름에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권할 만한 운동을 소개했다. 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