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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면 심혈관병, 치매 위험 증가

쥐는 힘 세야 오래 살아…손쉬운 악력 훈련법 3

쥐는 힘이 약하면 심혈관병, 암 등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쥐는 힘, 즉 악력은 근력은 물론 고혈압과 치매 위험까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악력이 강하면 손목터널증후군, 관절염, 근조직 염증 등 손과 손목에 생기는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악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쥐는 힘. 악수하거나 공을 쥘…

비타민 C 정맥주사, 암환자에게 효과 있을까?

비타민 C는 암세포에서는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암세포를 없애는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경구로 복용하지만, 정맥주사로 혈관에 투여하기도 한다. 비타민 C 정맥주사가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일부 의료현장에서 암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C 1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100mg이지만…

근력운동까지 하면 사망 위험 41% 줄일 수 있어

유산소운동에 ‘이것’ 추가하면 사망 위험 뚝↓

유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근육 강화 운동)을 추가하면 사망 위험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이 중년·노년 남녀 약 15만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2% 낮아지고, 역도 같은 근력 운동까지 하면 사망 원인을 9% 더 낮출…

잇몸병, 코로나, 헤르페스... 뇌에 염증 일으킬 위험 높아

‘노인 진료 1위’…잇몸병 특히 중요한 이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병이 지난해 국내의 ‘노인 진료 환자 수 1위’(346만명)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국회에 낸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약 346만명이나 됐다. 노인 10명 중 4명 꼴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이는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노인 환자(약 316만명)보다 훨씬 더…

암 사망률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

중년의 ‘위험한 병’은 역시 암.. 위암, 대장암이 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작년 국내 전체 사망자 가운데 암이 원인인 경우가 26.0%를 차지, 가장 많았다. 2위 심장 질환(9.9%)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다. 역시 암은 치명적 병임이 증명된 것이다. 그런데 무료 국가암검진이 진행되는 위암, 대장암 사망자가 여전히 많다. 왜 그럴까? ◆ 사망…

오래 가는 기침,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

담배 핀 적 없어도…여성도 눈여겨 볼 폐암 징후 7

폐암 환자의 5~15%는 비흡연자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폐암은 유방암, 대장암보다 사망률이 높다. 미국의 건강·생활 여성 전문지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증상이 나타날 땐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주 생기는 기관지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감염 질환에 자주 걸리는 것은…

[오늘의 건강]

'으슬으슬' 환절기 감기? 갑상샘질환도 의심해봐야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특히 수도권 등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 오늘의 건강=일교차가…

수면제는 단기간만 사용해야

불면증... 습관 바꿔볼까?

‘잠이 보약’이지만 잠드는 게 어려워 잠 대신 보약을 고르는 사람도 있다. 그 보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잠을 잘 자야 모든 게 해결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이 잘 자도록 돕는 스무 가지 ‘팁’을 소개한다. 어제에 이어 나머지 열 가지 ‘팁’을 소개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편안하게 잠들게 도와준다.…

독감과는 다른 양상...사망 환자 15명 심장 분석

코로나19 심장 DNA 손상시킬 수도 (연구)

독감과 달리 코로나19는 심장에 DNA 손상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면역학(Immunology)》에 발표된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7명, 독감 환자 2명, 기타 원인으로 사망한 환자 6명의 심장을 분석했다.…

식이섬유, 내장지방 줄이고 콜레스테롤 낮춰

내장지방 줄이고 혈압 낮추는 음식은?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복부 팽만 등 일상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복부 주위의 장기들 사이에 지방이 쌓여 있는 내장지방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내장 지방을 줄이는데 좋은 생활습관은 없을까? ◆ 젊을 때는 괜찮았는데... 중년 되니…

항암, 항염증 효능 있어

건강 효과 뛰어난데 잘 먹지 않는 식품 10

여러 가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도 사람들이 진가를 몰라보고 잘 먹지 않는 식재료들이 많이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마켓에서 먹을 걸 고를 때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부터 카트 안에 넣기 때문에 자기 취향이 아닌 식재료는 시장바구니에 잘 넣지 않는다”고 말한다.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선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특정 암이 특정 곰팡이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 발표

"내 안에 너 있다" 곰팡이와 암의 상관관계 발견

지난 몇 년간 암과 박테리아가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엔 암이 유형별로 특정 곰팡이(진균)와 결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해당 진균을 통해 암을 진단하거나 그 진로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세계적 학술지 《셀》에 발표된 두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스라엘…

날씨 좋고, 활동량 늘어나고

가을이 건강에 좋은 이유 5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다음 주부터는 낮 기온도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 전망이다. 가을에는 각종 바깥 활동이 늘면서 신체 단련도 되고 일상의 리듬을 되찾으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가 가을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했다. △쾌적한…

나이 들수록 전립선이 건강해야 즐겁고 활기찬 생활 유지가 가능

암 증가율 1위 전립선암, 남성 건강 지키기 위해선?

전립선 질환은 주로 서양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남성암이 ‘전립선암’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식습관의 변화로 남성의 50%가 살면서 한 번쯤은 전립선염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한 생식 분비기관으로 정액의 구성 성분을 분비하고 생식 활동에 영향을…

NGS 기반 암 정밀진단 기술력...치매 조기진단으로 확대

엔젠바이오, 혈액기반 치매 조기진단 제품 개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인 엔젠바이오는 4개 바이오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에서 발굴된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조기진단으로 쓰이는 혈액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파킨슨병 및 루이소체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HO,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

술 마시면 생기는 몸의 변화, 특히 여성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928명으로 하루 평균 13.5명이었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6명으로, 남자(16.5명)가 여자(2.7명)의 6.1배였다. 술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하루 1~2잔도 안 된다... WHO,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

실험동물에 신종마약류 투여, 행동 패턴 관찰

'물뽕' 등 신종마약류 넘쳐...마약 식별법도 진화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듯 연일 마약 사건이 터지고 있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 및 1000회분(30g) 소지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소변과 모발 채취 뒤 국과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들도 넘쳐난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내에 밀수된…

외로움이 흡연보다 더 늙게 한다 (연구)

외롭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흡연보다 건강에 더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느끼는 불행한 감정이 흡연보다도 우리의 생체시계를 더 빠르게 노화시킨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미국 스탠포드대와 홍콩 딥 롱제비티사(社) 연구진은 중국에 거주하는 중년 및 노년층 성인 약 1만 2000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약 3분의 1이…

암 진단 나이 일반인 66세, 재소자 50세

"감옥가면 암 사망 위험 급증"…왜?

감옥에 있거나 최근 석방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연구의 자료가 수집된 미국 코네티컷 주 교도소 재소자의 평균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