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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호르몬', 알츠하이머 인지 장애 개선하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치매를 ‘사랑의 호르몬’이 치료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 결과는 옥시토신이 알츠하이머병(AD)으로 인한 인지 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산과 간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옥시토신은 애착과 관련이 있다. 때문에 ‘사랑 호르몬’으로도 불린다. 도쿄과학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심장병 예방 등에 도움

이집트 왕도 계피?...몸에 좋은 과학적 이유

계피는 항산화제를 비롯한 유익한 화합물이 풍부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혈당 조절, 심장병,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계피는 수천 년 동안 뛰어난 약효로 귀하게 여겨져 온 향신료다.  현대 과학은 계피 성분이 건강에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는 지를 밝혀내고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계피의 건강상 이점들을 최근 소개했다.  1.…

우유는 면역력 증진에 탁월에 환절기 영양 간식으로 제격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마시고 건강 지켜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더욱 쉽게 감염된다. 특히, 이번 가을엔 코로나19와 함께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이 필수다. 주로 ‘음료’는 가벼운 마음으로 섭취하는데,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무엇을 마시느냐가 건강에 큰 영향을…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코로나 또 기승...올 겨울 어떻게 잘 지낼까?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국내외 정세는 불안정하고, 경제는 위기를 맞고 있고,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재유행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올 겨울 확진자의 7 일 격리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실 3년 동안 코로나 사태를…

복부 비만... 대장암 등 13개 암 발생과 관련

‘허리둘레’가 ‘이 암’ 위험 53% 높여.. 해결책은?

허리둘레로 뱃살(복부비만)을 진단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허리둘레는 양발을 25~30cm 정도 벌리고 서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로 측정한다. 측정 위치는 옆구리에서 갈비뼈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 지점이다. 허리둘레로 대장암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뱃살을 뺄…

생명을 구하는, 심정지에 대한 지식 9가지

심정지?..심장마비와 뭐가 다르지

이태원 사고로 심폐소생술(CPR) 자격증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고 한다. 심정지가 오면 심폐소생술 같은 즉각적 치료가 삶과 죽음을 가른다. 만약 누군가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제안하는 방법을 따라 보자. 1. 심정지 후 90%가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병원 밖에서…

까만 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가 핵심

탈모, 혈전, 염증에.. 흑미, 검은콩 먹으면 어떤 변화?

검정색을 띠는 블랙푸드(black food) 중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많다.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이 대표적이다. 검은콩은 일반콩과 같이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까만 껍질에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있다. 검은쌀(흑미)도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이 ‘블랙푸드’를 자주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흑미의 주목할 성분들...…

수술 후 만족도 73%, 약물 치료의 6배

고질적인 역류성 식도염, 수술로 치료 가능?

쏟아지는 졸음을 커피로 이겨내고 늦은 퇴근 후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즐긴다. 먹을 땐 마냥 좋았는데 뒤늦게 밀려오는 타는 듯한 속쓰림… 위염과 장염에 이어 ‘식도염’은 현대인에게 떼 놓을 수 없는 고질병이다. 65세 A씨는 극심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다. 처방받은 약을 매일 복용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8주간 훈련 받은 100명 6개월 뒤 혈압을 6mmHg 낮아져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10%나 줄어… '마음챙김 훈련'이란?

마음챙김(Mindfulness) 훈련이 혈압관리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보고됐다. 8주간의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이수한 환자를 6개월간 추적한 결과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10%이상 줄여주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5~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회의에 발표된 미국 브라운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미국…

머리, 냉동실에 집어 넣기...푹 자는 과학적 방법 5가지 

숙면은 건강에도,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꼭 필요하다. 잠을 잘 자야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해야 할 일을 위해 잠을 희생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흔한 고민거리가 되는 요즘, 수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해 뉴욕타임즈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자 애릭 프레이더(Aric Prather) 박사의 의견을…

에스트로겐 감소 완화하는 음식 중요

혈관‧피부 지켜라…여성 갱년기에 좋은 식품‧음료는?

폐경기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겪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다. 갱년기 여성은 뇌졸중, 골다공증 등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은 전체 수명의 3분의 1이 넘는 30년 이상을 폐경(완경) 상태로 지내게 된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갱년기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에스트로겐…

[세브란스안과병원의 EYE to EYE] 눈은 다른 장기와 달리 재생 불가능

길어진 노년기, '암흑' 속에서 보내지 않으려면?

진료실에 앉아 있으면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이 찾아오신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20년 현재 83.5세다. 대한민국은 OECD 2위의 장수 국가다.  90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2021년 현재 약 140만 명이고,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70, 80대에 실명 위기에 놓인 분들을 보면 진료에 앞서 안타까움이 앞선다. 다행히 치료가 되더라도 제…

그룹 블랙핑크 지수 사진에 관심 집중

목 주변에 불룩, 표피낭종은 무슨 질환?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목에 포착된 혹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 외과 전문의가 '표피낭종'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는 8일 “목에 생긴 혹, 모양으로 악성 확인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외과 전문의인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부회장은 지수의 목 사진을 보며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변비 해소, 암 예방에도 도움

사과가 심장에 좋은 이유...그 밖의 건강 효과 5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속담은 빈 말이 아니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 영양학 및 식이요법 학회의 지원을 받은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와 함께 베리류, 포도, 차를 매일 섭취하면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157개의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과 15개의 코호트 연구 자료를…

활동량, 수면, 심박수 등 AI 분석...93% 예측 성능 보여

우울증 재발했나? 스마트폰으로 기분장애 예측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는 증상이 호전됐다가 다시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 재발 조짐을 인지하기 어렵다. 재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우울증과 조울증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입 벌릴 때 나는 소리, 입이 안 벌어지는 증상 등 설명

턱 디스크, 치과 전용 MRI로 진단

연세대 치대병원 영상치의학과 한상선, 전국진, 이채나, 최윤주 교수팀은 8일 치과 전용 MRI 도입이 진단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 병원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과 전용 3.0T MRI를 도입한 이후 턱관절, 구강암 등의 진단 정확도가 높아졌고 적기에 치료를 하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국내 치과병원 중 전용 MRI 장비를 갖춘…

배, 사과 등 제철 과일 등 17종…암 예방에 좋은 식품 진면목

암 전문가 냉장고 열어봤더니…‘무지갯빛’ 항암식품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는 식품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아 훑어보기도 쉽지 않을 정도다. 암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전문의와 영양사 등 암 전문가들은 평소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영양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무지개를 먹어라(Eat the rainbow.)”라는 말을 흔히 쓴다. 미국 휴스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만성 콩팥병 위험 높여

나쁜 공기 마시면…폐 외에 ‘이것’도 망가져

나쁜 공기를 마시면 만성 콩팥병(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중과기대 연구팀이 초미세먼지 등 4대 대기오염 물질과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 유전적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4대 대기오염 물질은 초미세먼지(PM2.5 : 지름 2.5㎛ 이하먼지), 미세먼지(PM10 : 지름 10㎛ 이하 먼지),…

세로토닌 분비 자극하는 암페타민 투여한 우울증 환자의 뇌 스캔 결과

우울증, 행복 호르몬 줄이는 직접 원인 (연구)  

오랜 세월 우울증과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사이에 연관성이 의심돼 왔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직접적 증거가 처음으로 제시됐다. 우울증 환자의 뇌에서 세로토닌 반응 감소가 일어난다는 것을 살아있는 우울증환자의 뇌 스캔을 통해 발견한 것. 최근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된 된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