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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등 5개국 연구팀 “정신장애 걸릴 위험 약 23% 더 높아”

암환자 배우자, 우울증 위험 급증

암 환자 배우자가 일반인 배우자보다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각종 정신장애를 앓을 위험이 약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등 5개국 연구팀이 스웨덴·덴마크 327만7895명을 조사한 결과다. 참가자 가운데 약 16.7%는 암 환자의 배우자였고 그 나머지는 일반인의 배우자였다. 남성이 약 46.0%였고…

2020년 발생한 암 환자... 대장암 > 위암

대장암이 위암보다 많아진 이유, 장 청소하는 ‘이 음식’?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위암보다 많아진 점이 주목된다. 위암은 10년 이상 사실상 전체 암 1위(갑상선암 제외)였다. 암 발생 추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대장 건강을 위한 일반 원칙은 무엇일까? ◆ 한 해 신규환자 대장암 2만8천여명 vs 위암 2만7천여명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구운 고기 먹을 때 배 곁들이면... 발암성 물질 배출

구운 고기 회식 후 ‘배’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설날(22일)이 다가오면 사과, 배 등 설 차례상 음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이맘때 배, 사과는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컸다. 하지만 최근 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는 기침, 혈관에 좋은 건강 과일이다. 가격이 내린 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지난해에 비해 27.0% 싼 배, 설…

배추, 열을 가해 익혀도 비타민 C 남아 있어

아침은 생배추·달걀, 오후엔 ‘배추전’.. 몸의 변화가?

배추를 보면 김치를 떠올린다. 배추는 생으로 먹거나 국, 전으로 활용해도 맛 좋은 건강식이 된다. 열을 가해 익혀도 비타민 C가 거의 남아 있다. 13세기경 우리나라 문헌을 보면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배추는 요즘 다른 채소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싸 부담이 적다. 아침에는 생배추, 오후 출출할 때 배추전을 간식으로 먹을 수…

'암 백신' 개발도 가능... 유전자공학으로 암세포에 '귀소·항암본능' 부여

암세포 잡는 암세포?... '이이제이' 항암제 곧 구현

'이이제이(오랑캐로서 오랑캐를 제압한다)'라는 사자성어처럼 암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신개념 항암요법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라면 꿈만 같던 얘기지만,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조만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유전자공학 기술로 일부 암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체내 다른 암세포를 찾아가는 '귀소 본능'(표적·추적…

[헬스픽] 지방, 손쉽게 태우는 법 5

체내 지방을 건강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지방을 태우는 생활 습관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숙면, 스트레스 관리, 가공 식품 멀리하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체지방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5가지 방법을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보자. 1. 화려하게 토핑된 라떼 음료 끊기 우유에 얼음과…

캐모마일이 좋은 과학적 이유 7가지

대부분 차로 즐기는 캐모마일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가 원산지인 데이지를 닮은 꽃이다. 기원전 500년경부터 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외에도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과학적 증거로 보는 캐모마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미국 온라인 과학매거진 ‘사이테크데일리(SciTechDaily)’에서…

美솔크연구소, 입맛 자극하는 미세단백질 ‘Gm8773’ 발견…생쥐실험 결과

식욕 높이는 ‘미세단백질’ 발견(연구)

식욕이 없는 사람이나 암 환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세 단백질이 발견됐다. 미국 솔크연구소는 식욕을 높일 수 있는 특정 미세단백질(Gm8773)을 생쥐실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솔크연구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6명을 배출한 곳으로 '노벨상의 요람'이라고도 부른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솔크연구소…

매일 아침 얼굴을 확인하면 증상 발견할 수도

얼굴의 이상 징후...“얼굴은 건강의 거울”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아야 할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를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1. 노란 피부와 눈 = 황달 가능성이 높다. 몸이 적혈구를 분해할 때 쌓이는…

앉아있는 시간 길수록 비만, 고혈압, 암 위험 등 증가

'의자병'이 뭐지?...현대 질병의 원인

직장인 김지나(39) 씨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1시간 반 정도 자가용을 몰고 출근한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자리에 머문다. 점심시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마친 뒤 커피타임을 갖고 다시 퇴근 시간까지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퇴근길 또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귀가하면 저녁 식사를 하고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에스트로겐 피임약, 폐색전증 유발?

혈전(피떡)으로 폐의 혈관이 막아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폐색전증은 먹는 피임약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지(JAMA)는 최근 이 질환에 대해 소개했다. 폐색전증은 일반적으로 정맥(다리나 골반, 드물게는 팔)에서 혈전(피떡)에 의해 발생한다. 미국에서 이 병으로 연간 6만∽10만 명이 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은 초기…

유방암 환자 대상 선도입... 전문의·전담 매니저 배정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 스마트폰으로 '암 환자 일상 케어'

중앙대병원이 온라인 헬스케어 시스템인 '디지털암센터(D-CAM Center)'는 암 유형과 치료 단계별로 암 환자 개인에 맞춘 최적의 암 관리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를 실시간 제공한다. 병원 측은 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심리치료, 치료 후 케어 등 모든 치료단계에 대한 통합형 온라인 헬스케어…

'5년 생존률 20~30%' 담도암 전이·억제제 발견

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0~30%에 불과한 악성 질환이다. 담도암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초기에 전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담도암의 진행과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이 확인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 상피-간엽성 전환을 방해해 담도암세포의 공격성을…

세계 최초, 방사선치료 어려운 환자 대상

"양성자 빔으로 유방암 치료"…영국서 임상시험 착수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방암 환자에 대한 양성자 빔 치료 임상시험이 시행되기 시작했다고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국가의료보험체계인 국민건강서비스(NHS)가 방사선 치료 후 장기적으로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유방암 환자에게 양성자 빔 치료를 적용하기 위해 22개 지역 192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해 3명이 치료를 받았다. 기존…

새해, 금연해야 할 이유

중년에는 담배 끊어야 치매 피한다

새해마다 흔히 하는 결심이 있다. 운동을 시작하겠다든가, 외국어 공부를 하겠다든가 하는 목표와 함께 열 명 중 하나는 금연을 하고야 말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에서 소개한 금연의 이점을 읽어 보면 이런 결심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금연의 이점은 많은 사람이 이미 잘 알고 있다. 폐를 더 건강하게 한다든가,…

테니스의 거장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도 인후암 진단 받아

자궁암 원인 HPV, 다른 암 유발 급증... 테니스 여제도?

테니스의 거장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목과 유방에 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18번의 그랜드 슬램 우승자이며, 테니스의 여제로도 불리는 나브라틸로바는 "심각하지만 치료할 수 있다"며 "좋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나브라틸로바가 걸린 1기 인후암(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악성종양)은 미국에서 널리 퍼진…

간암, 폐암 위험이 술, 담배로만 인식돼 방심하기 쉬워

술·담배만? 여성이 위험에 빠지는 뜻밖의 병 2가지

“술, 담배 안 하는데 간, 폐는 건강하겠지...” 흔히 ‘간암=술’ ‘폐암=담배’를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술, 담배와 거리가 먼 여성들 일부는 간, 폐 건강에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간암, 폐암은 환자 수로 볼 때 여성의 10대 암이다. 술, 담배를 전혀 안 하는 중년 여성들이 왜 암에 걸리는 것일까? ◆ 다른 암에 비해…

남성 활력 개선 돕는 녹용·녹미·홍삼 등

남성 '비 스트롱(Be Strong)'...스태미나 올리는 식품 5

남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남성 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성욕이 줄고 발기력이 떨어지며 만성피로, 우울감,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스태미나를 높여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