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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춥다 Vs 유난히 덥다"... 호르몬 기능 이상일 수도

폭염에 '더위 먹었다?'... 날씨 아닌 '이것' 문제?!

여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더위로 체력이 소진해 여름 감기에 걸리거나 강한 햇볕에 노출돼 생기는 일사병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에 열이 쌓이는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얘기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론 폭염의 날씨에도 이상하게 갑자기 추위를 타거나 지나치게 더위를 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단순히 더운 날씨로…

[메디체크의 헬스UP]

암 '발생 3위' 대장암...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만 7952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고, 그 중 대장암은 2만 7877건(남자1만 6485건, 여자 1만 1392건)으로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성비는 1.4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물 대신 자주 마시는 탄산수... 식욕 자극해 체중 증가 시키기도

여름이라 자주 마시는데…탄산수가 식욕을 당긴다고?

무더운 여름, 갈증을 축이는 탄산수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들도 늘었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와 물은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탄산을 생성한다. 탄산수를 마시면 입안에서 신경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화끈거리고 따끔따끔한 감각을 유발한다. 보통 탄산수의 pH는 3-4로 약산성이다. 탄산수와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몸이 더 산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여성은 20년 전 12개에서 13개, 남성은 6개에서 12개로

美 남성 미용 제품 사용 2배 늘었다... 뭐길래?

미국 남성이 하루에 사용하는 비누, 샴푸, 화장품, 보습제, 탈취제 등 개인관리 제품의 종류가 2004년 평균 6개에서 2023년 현재 11개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비영리 환경 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미국…

수천 년간 인류의 주요 식량...심장 지키는 저혈당 잡곡, 식이섬유 풍부

백악관 만찬에도 올랐다...'이것' 얼마나 좋길래

구운 옥수수와 기장을 넣어 만든 샐러드, 포토벨로 버섯과 크리미한 사프란으로 만든 리소또, 장미와 생강과 식물 종자로 만든 향신료인 카다멈이 들어간 딸기 쇼트 케이크까지. 지난달 말, 백악관은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위해 '평범하지 않은' 만찬을 준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모디 총리를 위한 특별한 만찬 메뉴와 식재료…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만성염증 일으키는 대식세포의 비밀

다른 사람보다 빨리 늙고 빨리 죽는 이유... "이 세포 탓" (연구)

사람을 빨리 늙게 하거나 죽게 하는 만성 염증의 주요 원인이 발견됐다. 상처가 났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인 ‘급성 염증’과 다르게 ‘만성 염증’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불필요한 염증으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암 등의 원인이다. 만성 염증은 자가 면역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노화가 시작하며 생길 수…

인간게놈연구소 국내 대규모 연구 ... 수면잠복기 길수록 사망위험 2배이상 증가

"제발 자고싶다"...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린다면?

잠이 와서 자려고 누웠다. 잠들성싶은데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귀에 확연하다. 아직 잠이 안들었네… 잠자려 누운 지 30분이 넘었다. 제발 자고 싶다! 시간은 다시 째깍째깍... 여전히 멀뚱멀뚱 깨어있다. 이대로 잠 들기는 그른건가… 잠에 들기까지 30분 이상이 걸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산인해 수영장서 감염성 질환-자외선 조심해야

워터파크에서 몸 가렵더니...사마귀에 발진 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연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나 실외수영장, 시원하게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까지 인산인해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수영장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질환별 유의 사항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수영장 안에 바글바글 바이러스…

자궁내막증, 최근 4년 사이 60% 증가... 20~30대도 급증

女 생리 때마다 '칼로 찌르는 듯'... 극심한 통증이라면?

흔히 생리통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월경에 동반하는 통증인 생리통은 전체 여성의 10%가 심한 수준의 고통을 경험한다. 가벼운 증상도 포함하면 전체 여성의 절반이 생리통을 경험한다. 그렇지만, 생리통이 평소보다 더욱 극심하거나 고통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난임을 유발할 수 있는 ‘자궁내막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물집'과 '좀벌레'에서 앞말을 딴 무좀... 크게 3가지 유형 바로 치료가 관건

발가락 사이를 좀먹는다... 이 ‘좀벌레’의 정체는?

무좀이 '물집과 좀벌레'에서 앞말을 하나씩 따온 우리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곰팡이 '좀벌레'가 물집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무좀하면 발가락 사이가 먼저 생각나지만, 그 끈질김과 번식력으로 어디든 번질 수 있다. 가렵기 시작한다면 발가락이나 손가락 사이 ‘좀벌레’가 기승하기 시작했다는 뜻. 장기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다면 증상이 악화돼 손바닥과 손가락…

생강, 레몬, 파슬리 등

'여름이라 그런가'... 몸 무거울 땐 '독소 청소' 식품 7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 물질이 그만큼 많이 쌓여있다는 뜻이다.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에 이런 독성 물질을 몸속에서 배출시키는 식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알로에베라 발암가능물질... 피부에 발라도 안전 -섭취 시 문제

‘아스파탐’에 이어 ‘알로에' 역풍...바르면 암 유발?

"아스파탐과 같은 부류…알로에베라도 암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한동안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 2B 군에 분류돼 불안감이 불거지면서, 이번에는 같은 2B 군에 분류돼 있는 ‘알로에베라’에 화살이 돌려졌다. 알로에베라가 진짜 암을 유발하느냐는 것이다. 최근 영국 뉴스 데일리메일이 인터뷰한 독물학 전문가들은 “피부 관리 제품, 구강 세정제,…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건강상 이점 비교...목적 따라 좋은 선택 달라져

'영양 3총사'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내게 맞는 것은?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견과류, 견과류는 여러 만성병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염증 감소, 동맥 건강 개선으로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간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계속되는 배고픔, 늘어나는 짜증과 주름...설탕 너무 많이 먹는다는 신호

짜증 늘고 예민해졌다면? '이것' 많이 드셨네요!

당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다.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과당,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 등 천연 당분은 섬유질과 칼슘 등도 풍부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가공식품에 흔히 들어가는 설탕 등 첨가당은 굳이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과도한 당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나치게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하며 살고 있다.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면 시간이…

튀김 등 음식 비롯해 약물·감염·알레르기·자가면역병 등 장 염증 ‘원인’에 관심 쏟아야

장 염증 위험 낮추려면 '이것' 조심해야...

염증이 장에 생겨 발생하는 염증성장질환(IBD)이 최근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시몬 매튜 조교수(소화기내과)는 “염증은 염증성장질환은 물론 알츠하이머병, 암 등 여러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위장관은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며 그 사이의 모든 부위가 염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리버스 에이징 시대가 온다 #2] '신체 최대기관' 피부의 비밀

콜라겐 스스로 만드는 피부?... 역노화 초점은 피부 '속'

피부는 우리 신체 중 가장 큰 기관이다. 보통 사람 체중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피부는 노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시각적으로 노화의 신호를 가장 먼저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노화에 대한 연구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이뤄진 기관이기도 하다. 주름, 잡티,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한 이른바 항노화(안티에이징) 화장품, 영양제, 미용시술은 기술의 진보와…

정밀진단 SW 기술로 글로벌 암 진단시장 공략

엔젠바이오, 美 법인 설립으로 “시장 진출 본격화”

엔젠바이오가 현지 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엔젠바이오는 AI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엔젠바이오에이아이(NGeneBioAI)’를 설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엔젠바이오에이아이는 자본금의 100%를 엔젠바이오가 출자한 법인으로, 약 41억 달러(한화 약 5조 2000억 원)로 추산되는 미국의 암진단시장에 진출할 교두보 역할을…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통곡물·과일·견과류·불포화지방, 전분없는 채소 등 5종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지구 환경에 좋은 지구친화적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면 건강한 삶을 더 오래 누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0년 이상의 추적관찰 기간에 숨질 확률이 2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