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안과

실명까지…당뇨병 환자 시력 떨어지는 이유

당뇨병 환자의 시력 저하 원인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약 15%, 65세 이상 성인 약 30%가 당뇨병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가 계속 늘면서 당뇨병 합병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뇨병 합병증에는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과합병증도 있다. 실명 위험까지 높이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지속적인…

잡동사니만 치워도...정신건강 돕는 작은 습관들

정신 건강은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이들은 자신의 육체적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일상에서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작은 습관들을 소개했다. 웹엠디는 "정신적 고양을 위해서는 행복해질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런…

코로나로 근시 발병도↑...쿠퍼비전, 소아근시 심포지엄 성료

쿠퍼비전 코리아는 지난 9일과 15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쿠퍼비전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을 열어  소아 시력 교정에 근시 진행 완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9일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선영 교수는  '마이사이트® 원데이,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매커니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코로나 이후 근시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어…

새벽에 깼을 때 다시 잠들고 싶다면?

한밤중에 스스로 눈이 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이 피곤해 다시 잠을 청하지만 뒤척거리기만 할 때도 있다. 어중간한 시간에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지면 생활에 불편함이 늘어난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CNN 인터넷판이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났을 때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시계나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는다 잠에서 갑자기 깨어났을 때 이른…

일동제약, 바이오USA서 당뇨·안과 질환 파이프라인 홍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 등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당뇨병 ▲간 질환 ▲안과 질환 ▲호흡기 질환 ▲위장관 질환 ▲암 등과 관련한…

술 마시면 필름이 ‘뚝’…알코올 중독 의심 징후와 치료법

알코올 중독(알코올 의존증)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한다. 술 때문에 늘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술을 끊을 수가 없는 모주망태 질환이 알코올 중독이다. 정신의학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알코올 남용(Abuse)과 알코올 의존(Dependence)으로 구분해 부른다. 우리나라…

청색광 차단 안경, 효과 있을까?

사람이 볼 수 있는, 즉 가시광선의 파장대는 380~750나노미터다. 대략 무지개의 일곱 색이 그 영역에 걸쳐있다. 파장이 길수록 따뜻한 붉은 색에 가깝고, 짧을수록 푸른 빛을 띤다. 흔히 말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의 파장은 400~450나노미터에 분포한다. 물리학 용어였던 청색광이 일반인의 입에 오르내린 건 2018년에 나온 연구 결과 때문이다.…

3대 실명질환 ‘황반변성’ 악화 AI로 예측

인공지능(AI)으로 황반변성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황반변성은 국내 50~60대 이후 노년층이 시력을 잃는 3대 원인 중 하나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손꼽힌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요인으로 황반부위가 소실 및 퇴화돼 기능을 잃어버리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 나이가 증가할수록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도 증가한다. 초기에는…

몸속 항산화 성분 올리려면?

우리의 면역계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항산화물질에 의존한다. 우리 몸도 소량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어내지만, 음식이나 보충제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물질을 얻을 수 있다.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가 만들어내는 노폐물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체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

흐린 날씨나 실내에서 선글라스 쓰면 변태?

초여름 열기에 바싹 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 내린다. 어제 제주와 전라에서 시작한 비구름, 전국으로 번지겠다. 영서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는 오후에, 영서지방은 저녁까지 곳곳에서 비 내린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 5㎜ 안팎으로 예보했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남부는 여전히 메마른 대지의 목마름 풀리지 않아 여전히…

'달콤한 위험(?)' 우울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

많은 이들이 기분이 안좋을 때 단 음식을 찾는다. 달콤한 맛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울할 때 지나치게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감정을 더욱 가라앉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는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최근 소개했다. -과일 주스 과일 전체의 섬유질은…

"코로나 입원환자 8명 중 1명은 장기 심장염"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위중증 환자의 12% 이상이 장기 심장염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퇴원하고 450일 내에 사망하거나 재입원한 사람이 7명 중 1명 꼴로 조사됐다. 최근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스코틀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와…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개도 좋아한다?

반려견을 집에 들이면 견주들은 자연스럽게 ‘개 아빠’, ‘개 엄마’가 된다. 나이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아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견주는 대개 반려견에게 혀 짧은 말(유아어)을 쓴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말하면 둘 사이 유대감이 커질 뿐 아니라, 견주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간의 경우,…

두리안, '이것'과 함께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위험성 감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막혔던 해외여행의 길도 활짝 열리고 있다. 저렴한 물가와 열대 과일, 야시장의 매력을 잊지 못해 동남아로 여행과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열대 과일중 호불호가 엇갈리는 것은 두리안아다. 과일의 황제라고 불리지만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가진 '두리안'.…

꼭 출근 때문일까? 이유 없이 불안한 이유

밤이 되면 불안해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회사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압감이 느껴지는 것. 만약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쳐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 아닌 불안장애일 수 있다. 특히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장기간…

스트레스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음과 몸 사이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 장애으로 인한 심장 박동, 긴장했을 때 손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그 연관성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걱정, 분노, 두려움과 같은 감정적 증상 외에도 통증, 피로, 두통, 어지럼증, 소화기 문제, 약해진 면역 체계 등 신체적…

수면이 감정 처리에 어떻게 도움 줄까?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렘 수면 도중에 잠을 깬 사람들은 보통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렇듯 렘 수면은 강렬한 감정적 내용이 담긴 꿈이 발생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수면 상태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뇌가 렘 수면 동안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고 매우 부정적 혹은 트라우마적 감정을 약화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발견했다. 스위스 베른대와 베른…

3명 이상 자녀 둔 부모, 두 자녀 부모보다 6년 더 늙는다(연구)

자녀를 3명 이상 둔 부모는 2명을 둔 부모보다 노년에 인지 기능이 더 많이 떨어져 6년 이상 더 늙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보건대학원과 프랑스 파리 도핀대 등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3명 이상 둔 부모는 2명 둔 부모보다 노년의 인지 능력에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마스크 못 벗는 이유가 피부 때문? 피부에 좋은 식품

2년 넘게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었다. 야외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됐지만, 여전히 피부 걱정에 마스크를 차마 벗지 못한다면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각종 축제가 활성화되고 야외활동이 늘어났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문제는 겨울철…

가족의 암 진단.. 위안과 간병, 또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암 진단을 받았다면? 그 충격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특히 암 말기 상태라면 절망감에 잠 못 이룰 것이다. 가족이 암 환자가 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위안과 감정’ 나누기 암이 초기라면 수술이 가능해 치료가 순조로울 수 있다. 가족들의 절망감도 덜하다. 하지만 꽤 진행된  암인 경우 충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