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성적에 관심을 가지고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대개 부모들은 학교 성적이 좋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적은 좋은 대학교 진학과 안정된 직장 취직은 물론 결혼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따라서 학교 성적이 떨어지면 자녀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 압박하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감자는 쌀, 보리, 옥수수와 함께 4대 작물의 하나이다. 감자는 삶기, 찌기, 굽기 등의 조리법으로 먹기도 하고, 볶음,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6월은 햇감자가 출하되는 시기이다. 햇감자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땅속의 사과'라고도 불린다. 감자 100g에는 평균 36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이…
눈에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보인다 해서 녹내장(綠內障).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에게도 무서운 병이다. 실명할 수도 있지만, 통증도 대단하다. 녹내장을 응급질환으로 여기는 이유다.
유전적 요인이 더 크지만, 나이 들며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안압이 40mmHg 이상으로 48시간만 지나가도 시신경이 다친다. 치료 골든타임이 그래서…
새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정신의학, 심리학 및 신경과학 연구소가 1300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하루 3번씩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정서에 대해서 기록하도록 요구한 결과, 새를 보거나 새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평생 육체적 통증은 물론 불안과 두려움과 같은 정신적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수퍼 할머니’의 비밀이 밝혀졌다.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네스호 인근에 사는 조 카메론(75). 그는 영화 ‘언브레이커블’의 주인공 데이비드 던(브루스 윌리스 분)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미즈 언브레이거블(Ms. Unbreakable)’이라 부를 만하다. 다만…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는 밝은 색의 채소, 과일, 달걀 노른자, 버터, 치즈, 해산물 등에서 볼 수 있다. 식물, 남세균(cyanobacteria), 조류(algae)와 같이 광합성 유기체에서 발견되며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엽록소와 관련이 있다. 빛 손상과 초과산화물 라디칼(superoxide…
갑작스럽고 통증 없이 찾아오는 한쪽 눈의 시력 상실.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요실금….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뇌졸중(stroke)의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뉴스(AHAN)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병원의 매슈 슈라그 교수(신경과)는 뇌졸중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 눈의…
몸이 10냥이면 눈이 9냥이란 말이 있듯 눈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잘못된 정보로 시력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시력에 대한 9가지 진실과 오해를 보도한 바 있다.
1. 책이나 전자기기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좋지 않다 (O)
우리 눈은 장시간 가까이 있는 물체에…
눈은 다른 신체기관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물이 고이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에 관련된 사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자료를 토대로 눈 건강과 안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렌즈를 낀 상태로 목욕이나 수영을…
“눈을 보호하려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썼는데 왜 시력이 나빠지지요?”
“스마트폰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붙여야겠죠?”
진료실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가끔 이런 이야기를 너무나 당연하게 해서, “헉!”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뻔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컴퓨터 및 텔레비전 등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해롭다고…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증은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다. 혈당이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수치가 대략 70mg/dL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2015년 6월 플로스원(PLoS One)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저혈당증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1년에…
5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휴직을 했다. 20년 넘게 출근길에 탔던 지하철, 그날은 노란색 플랫폼선을 넘을 수 없었다. 한 발만 디디면 승차칸이었지만, 그 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숨이 막혀왔고, 지하철에 올라탄다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손발은 부들거렸고, 식은 땀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주저앉아 한참을 심호흡과 씨름을…
조기 치매에 걸리는 가족력을 지닌 남성에게서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콜롬비아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대의 프란시스코 로페라…
시리얼과 스낵 바,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공식품이 당뇨병, 비만 등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널리 알려졌지만, 우울과 불안 및 인지저하 등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전했다.
현재 영양학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식품 가공 분류체계는 식품의 가공 정도에 따라서…
민영의료보험이 주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단일한 공적의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도 아래서는 미국과 같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없지만 저효율과 저수가, 낮은 보장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수가 문제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저수가문제를…
녹내장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안과 질환이다. 그러나 녹내장에 걸리기 전에 징후를 알아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녹내장은 안압과 시신경 혈류 저하 등의 원인으로 시신경이 점차 파괴되는 질병이다. 동시에 전 세계 실명 원인의 2위를 차지고 있기도 하다.
녹내장으로 일단 나빠진 시력과 좁아진 시야는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40대가 넘었다면 정기적으로…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큰 기온차가 커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경상권 등 남해에선 순간풍속 70㎞/h(초속 20m) 정도의 강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은…
당뇨 합병증은 눈에도 찾아온다. 전체 당뇨인 중 약 26%~38%는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다. 소중한 눈, 평소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자외선은 살균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오래 쐬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눈에도 영향을 미쳐 각막, 망막을 손상시키고 황반변성까지 일으킨다. 외출 시 해가 쨍쨍한 날에는…
튀김 음식은 위험하다. 맛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은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튀긴 음식, 그 중에서도 감자튀김은 불안 및 우울의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4만 7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튀긴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