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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관계 조율을 위해 여러 방법 동원해볼 수도

나잇값 못하는 '애같은 어른', 어떻게 상대할까?

성숙은 크게 신체적 성숙과 감정적 성숙으로 나뉜다. 신체적 변화는 눈에 보이지만, 감정적 성숙의 경우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 심리학회는 감정적 성숙을 "높은 수준의 적절한 감정 조절과 표현"으로 정의한다. 반면에, 감정적 미숙은 "제약 없이 감정을 표현하거나 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경향"이라고 정의했다. 다시…

[APOA 수부상지학회 스토리 #9]

저릿저릿한 손목터널증후군...방치하면 마비 증상

호모 모빌리언스(Homo Mobilians),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매시간 함께하는 우리 손은 쉴 틈이 없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내원한 환자는 총 16만9384명으로 하루 평균 464명 내외였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 더 많이 발생하며…

가장 늙은 주는 메인(44.8세), 가장 젊은 주는 유타(31.9세)

"미국인 중위 연령 39세로 사상 최고치"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2022년 현재 38.9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위 연령은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해당 연령을 말한다. 미국인의 중위 연령은 1980년 30세, 2000년 35세로 계속 증가해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많은 유럽 및…

20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온라인 콜로키움, 연세대 김휘영 교수 발표

"AI, 의료계 효율성 향상 기대…가이드라인 마련 필수"

인공지능 기술이 갈수록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산업군으로 퍼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보고서와 논문 작성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다. 특히 ChatGPT가 등장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대규모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지난 20일…

하루 30분으로 사용제한, 모든 차원에서 웰빙 향상

소셜미디어 줄였더니 불안·우울 '뚝' ↓

젊은 세대는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이로 인해 정신건강이 압박받고 있다. 이들에게 간단한 개입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팀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 사용을 하루 30분으로 줄이려고 노력한 대학생들이 2주간 실험이 끝날 무렵,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불안 우울 외로움 그리고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fear…

[APOA 수부상지학회 스토리 #8]

AI 전쟁의 원년, 2023: 인공지능과 의료의 미래는?

"디지털 의료 기록 구독 서비스는 배설물 성분을 분석한 스마트 화장실부터 체온, 심박수, 심장박동 등 주요 바이털 데이터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서 멤브레인부터 환자가 삼키는 캡슐 형태로 만들어져 혈액검사와 세포 채취를 할 수 있는 마이크로센서에 이르기까지 각종 바이오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생체 지표와 상태를 구독자에게 업데이트 해줄 수 있었다...(중략)…

아동기~젊은 성인기의 경우...활발한 운동보다 좌식 습관에 따른 염증 감소효과 더 커

염증 줄이는 데는…‘가벼운’ 운동이 더 효과적?

앉아 지내는 습관(좌식 습관)으로 생기는 몸 안의 염증을 줄이는 데는 가벼운 신체활동이 중등도 이상의 활발한 신체활동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또 아동기에서 젊은 성인기(청소년기)로 넘어가면서 앉아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등급은 낮은 편이지만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엑서터대와 핀란드 이스턴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페루 뎅기열, 한국 말라리아 환자 급증

역대급 무더위에 지구촌 모기 전염병 비상

지구촌을 덮치고 있는 역대급 더위에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주 및 지역 보건 당국은 이번 시즌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를 일제히 보고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주 동안 아이오와와 네브라스카 주에서 새로운…

여름에 더 자주 열게 되는 냉장고, 청소법은?

날이 더워지니 냉장고도 자주 열게 된다. 남은 음식 보관하랴 시원하게 먹을 식품들 넣고 빼내느라…, 냉장고 사용률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이때 내부나 외부 모두 더러워지기 십상이다. 냉장고 표면에는 얼룩과 음식 잔여물이 쌓이기 쉽고, 선반과 서랍 안에도 이물이 쌓여 얼룩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먹다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랫동안 묵혀 두면…

허리 숙이고 발가락 만졌을 때 갈비뼈가 한쪽으로 기울었다면 의심해야

척추측만증, 자가진단할 수 있을까?

척추측만증은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휘어지는 등 척추의 비정상적 굴곡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척추에 S자나 C자 모양의 굴곡이 있으며, 정상적으로 앉거나 걷기 혹은 숨을 쉬는 것이 힘들다. 척추측만증은 어릴 때 발견하면 성장하는 동안 척추의 굴곡을 교정할 수 있다. 정기적 자가 체크는 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병의 여러 원인과 대처

가족력은 유전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하며 가끔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오는 사람은 의사에게 왜 아파서 왔는지 말한다. 의사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입력한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사나흘 되었습니다.” 환자는 간혹 이렇게 덧붙인다. “십수 년…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하고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찾아가기 등

건강 위협하는 폭염, 안전한 대처요령 5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심각하다. 올 여름에도 얼마나 뜨거운 불볕이 이어질지 걱정이다. 무더위는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열로 인한 질병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수은주가 치솟는 요즘, 어떻게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온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더운 날씨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개인적인 반응에 따라 달라

커피 말고도 많다? 꿀잠 방해하는 7가지 음식

카페인을 커피, 차, 심지어 초콜릿 등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정상적인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가 없어도 정상적 수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는 것은 꼭 카페인이 아니더라도 몸의 반응에 따라 원활한…

건포도, 코코넛 워터 등

여름철 운동한 뒤 먹으면 좋은 식품 5

여름철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나면 스포츠 음료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능성 음료는 열량과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매번 스포츠 음료만 마실 수는 없는 일.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운동한 뒤 먹으면 좋은 식품을 알아봤다. ◇저지방 초콜릿 우유 저지방 초콜릿 우유의 장점이…

할리우드의 잠 못 이루는 밤...불면증 겪는 스타들 누구?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불면증. 잠 못 자는 고통은 스타들도 똑같다. 이들에게 바쁜 촬영 스케쥴과 유명인으로서 부담감이나 압박감, 잦은 이동으로 인한 시차적응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세계 각지를 누비는 일은 매력적인 일로 들리지만 계속해서 시차가 바뀌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는 이런 일정이 스타들의 불면증 원인이 될 수…

[APOA 수부상지학회 스토리 #7]

아이 손가락이 6개...선천성 무지 다지증 치료는?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을 말하며, 이 중 무지(엄지손가락)에 생기는 선천성 무지 다지증은 수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선천 기형으로, 손 다지증의 85%를 차지한다. 무지 다지증은 가족력을 보인 경우는 전체적으로 10% 이내로 보고되어 유전적 경향이 있다기보다는 산발적 출현으로 이해되고 있어, 부모가 무지…

엄마 질 분비액 바른 제왕절개 아기, 신경발달속도 다소 앞서

엄마의 미생물, 아기 두뇌 발달 촉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 엄마의 질 분비액을 면봉으로 발라주는 것이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포숙주와 미생물(Cell Host Microbe)》에 발표된 중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질 분비액 심기(vaginal seeding)’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감기 후유증으로 급성중이염 앓을 수 있어

마스크 벗고 감기 잦은 아이, 귀 건강도 살펴야 하는 이유

최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각종 호흡기 감염증은 물론 급성중이염을 앓는 경우도 많다. 급성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중간 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유·소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서동만의 리얼하트#15] 수정 대혈관 전위증

기도와 함께한 날들…5주 심장 훈련 견딘 6개월 아기

“우리 ㅊㅇ 잘 있나요?” 아이가 병원에 오는 날엔 어김없이 스님의 전화 연락이 환자보다 먼저 온다. 아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복잡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수정 대혈관 전위증 이라는. 아이 부모는 불심이 깊었고, 스님은 마침 저자의 병원에 법당을 열어 환자들을 위해 위로와 발원을 이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