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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도움 안돼" 금지 권고…美 심장질환 관리 지침

"오메가3 사용은 관상동맥질환자에게 도움이 안된다, 사용하지 마라!" 오메가3 사용을 금지하고, 트랜스 지방은 피해야 하며, 체중관리를 위해 살 빼는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성분을 확인, 진통제도 조심해야 한다는 등 관상동맥질환자 관리 지침이 발표됐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를 비롯한 미국 임상약학회(ACCP), 미국…

알코올, 얼음, 알로에베라 젤 등

모기에 물렸을 때...가려움증 줄이는 법 5

모기는 인간의 피부에 가느다란 침을 꽂고 피를 빨아먹는다. 그때 모기가 흘리는 타액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재빨리 효과적으로 피를 빨기 위해서다. 모기가 떠나도 단백질은 남는다. 이에 반응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 혈관이 확장하고 히스타민이 나오기 시작한다. 모기에 물린 자리가 붓고 가려운 까닭이다. 이와 관련해…

무더위 이기려면 내열성 키워야... 어떻게?

지구촌에 역대급 더위가 찾아 들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더위를 잘 견디는 내열성을 높일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높은 기온을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후천적 노력으로 얻게 되는 것일까?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국가통합열건강정보시스템(NIHHIS)은…

‘뇌 먹는 아메바’ 감염된 美 2살 아이 사망

미국 네바다주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두살 아이가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최근 두 살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아이의 병과 사망원인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확인했다. 네바다 보건당국 조사관은 사망한 아이가…

발작과 장기 손상 발생하기도…"빠른 조치 중요"

기후변화, 건강에도 재앙…1년 폭염 사망 몇 십만일까?

전세계적 기후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극심한 더위로 사망하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다. 2021년 영국의학저널(The Lance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만명 정도가 폭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는 최근 보도했다. 저소득 국가의 데이터는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어, 실제 사망하는 이들은 더 많은 수 있다고 매체는…

여름철 눈 건강 지키려면

선글라스 렌즈 색 짙을수록 자외선 잘 막을까?

찌는듯한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이 계속되면서 눈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 등으로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특히나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염력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 휴가철 자주 찾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방문하고나서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흔히 눈병으로…

먹는 양과 음식 종류 제한해

삼시 세끼는 꼭...날씬한 사람들의 특징 5

노출의 계절. 해수욕장 등에서 날씬한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해서 저런 몸매를 지니고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지 ‘리얼 심플’이 소개한 날씬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먹는 양에 신경을 쓴다 날씬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저울을 가지고 다니거나 웨이터에게 지방 함량 분석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날씬이…

정상 체온도 차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거짓말해도 변화

무더위에 손 차갑다?...나이 들수록 체온 떨어진 탓

뜨거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날, 무리하게 외출했다가는 열사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사람 체온이 40도가 넘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식변화, 발작, 환각 등을 겪는 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켜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유지에 중요한 체온, 우리는 체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체온은…

[신간] 배부른 영양 결핍자

"현대인, 열량은 넘쳐도 영양은 무너져"

'이 제품은 눈에 좋고, 저 제품은 뼈에 필요하고…' 식탁 위 놓여진 수많은 영양보충제들. 과연 어떻게 잘 복용할 수 있을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떠오르며 영양보충제 소비가 늘었다. 서너가지 종류의 제품을 먹는 이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섭취해도 되는지, 복용 중인 약과 함께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지 등 정확한…

부모 우울하면 자녀도... 우울증 유전될까?

우울증은 심할 경우 극단적인 경우로 갈 수 있어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우울증을 정신적인 문제로만 치부했지만, 사실 우울증은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이외에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의 의외의 원인들을 대학병원 및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아이 때 겪은 상실, 성인 우울증으로 발전 …

피 검사로 제1형당뇨병 일으키는 면역 T세포 분석, 자가면역 여부 100% 정확도로 식별

제1형당뇨병 예측·예방하는 T세포 분석법 개발(연구)

소아·청소년이 비교적 많이 걸리는 제1형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T세포(면역세포의 일종)를 분석해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신속 정확히 가려내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따라서 T세포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 제1형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한참 뒤로 늦출 수 있게 됐다. 미국 의학 전문 '스크립스연구소((TSRI)'와 캘리포니아대, 콜로라도대,…

[서동만의 리얼하트 #20] 단심증(2) 좌심 형성부전 증후군

타고난 심실은 하나였으나…깃든 기적은 '여럿'이었다

증례1 붙임성이 좋은 아이는 일년에 두어 번 진료를 올 때마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엄마가 라면을 많이 못 먹게 해요. (부종이 있어서 짠 음식을 피하기 위해서 인데……) 형이 엄마 안 볼 때 못살게 구박해요. (병치레를 하는 동생에 대한 엄마의 강력한 편애 때문 ㅎㅎ)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다른 애들이 일곱…

뇌 스캔 받지 않고 건조혈청을 통한 진단 정확도 상당히 높아져

"혈액 몇 방울로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능해진다"

손가락 끝에서 피를 살짝 뽑는 혈액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협회(AA) 국제회의에서 소개된 스웨덴과 미국 연구진의 3가지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서…

푹푹 찌는데... 햇빛 아래서도 땀이 안 난다면?

장마 속 무더위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온열질환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심코 넘겼던 증상이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증상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

"습도 때문에 더 커져", 구멍난 모공 관리 '이것' 부터

“날씨 참 질척이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다. 질척 질척 높은 습도는 모공을 습격해온다. 열린 모공은 새끼손가락도 들어갈 판이다. 과장하긴 했지만 습한 날씨에 피부는 쉽게 끈적이고, 모공이 넓어진다. 땀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습해도 여자라면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비와 땀으로 젖어 수시로 망가진 화장을 고쳐보지만 속피부는 더…

코로나 팬데믹 한창일 때 30% 넘던 초과사망률 1%대 안팎으로 줄어

美 코로나 사망률 1%대로... "진짜 팬데믹 끝났다"

전 세계를 마비시켰던 코로나19 팬데믹이 통계상으로도 종식이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는 매일 평소보다 30% 더 많은 미국인이 사망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초과 사망자 비율이 1%대로 바닥을 치면서 코로나 팬데믹과 투쟁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뼈에서 발견된 미네랄 함유 치약, 기존 치약의 대안으로 떠올라

충치 예방은 불소만? 미래 치약은 '이것'으로 대체 (연구)

하루에 두 번씩 양치질을 하면 치과를 멀리할 수 있다. 깨끗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약만 개선해도, 치아 건강 악화로 인한 문제 예방에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치약은 구강 위생을 위한 강력한 도구인 불소를 사용한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치약을 많이 삼키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불소를 과다 섭취하면 뼈에 영향을 줄 수…

치매 앓던 이 여성...'틀니' 삼켰다고?

치매 환자가 틀니를 삼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틀니를 삼킨 여성 노인 사례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통증은 느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병원을 찾은 뒤에서야 몸속에 틀니가 있는 것을 깨달았다. 치매나 뇌졸중, 중추신경계에 생긴 림프종(악성 종양)을 앓았던…

식이섬유, 단백질이 포만감 높여...블루베리, 아몬드, 귀리 등

칼로리 낮아도 든든... 먹어서 살빼는 식품들

다이어트를 부르는 계절 여름,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 조절도 필수다.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최대한 '든든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는 것이 포인트다. 여러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이 소개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