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혈관

진단 초기 심장질환, 자살 사망 비율 높아

전립선암, 남성에게 스트레스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남성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심혈관질환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정신질환으로 자살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 의대 브리검 앤 여성 병원의 팡팡 박사팀은 1979년부터 2004년까지의 전립선암 환자 34만 여명의 암 진단 및 이후 진료 데이터를 조사했다. 총 148명(만명당 5명꼴)의 남성들이…

운동은 식후에… 지병 있으면 새벽운동 피해야

해동기 기다리는 노인 건강지키기 팁5

날이 풀렸다, 추워졌다를 반복하는 2월부터 뇌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은 물론 지병이 없는 노인도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노인들과 가족들은 해동기 직전부터 노인의 건강에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노인들은 겨울나기를 하면서 다른 계절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게 돼 체력이 많이 소진돼 있다. 건강했던 노인도…

미국, 같은 비만도 허리둘레 따라 30% 차이

‘배둘레햄’ 큰 사람 의료비 많이 쓴다

같은 비만도를 나타낸다 해도 뱃살이 두꺼운 사람일수록 연간 의료비 지출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울름대 연구진은 인터넷 조사를 통해 미국인과 독일인 총 1만800명의 허리둘레 및 체중, 연간 의료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독일인은 허리가 일반인보다 더 두꺼울 경우 연간 의료비 지출이 16~18%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적색경보’ 발령에 의사들 “뭘 모르는 소리”

비만약 놓고 시민단체-의사 딴목소리

식약청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차원에서 식욕억제제 성분 시부트라민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실에서 이 약을 처방하고 있는 의사들과 시민단체가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식약청이 고심하고 있다. 시민단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8일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해 ‘의약품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제제의 판매 중지를 주장하고…

식약청, 중앙약심에서 처방자제 타당성 논의

식욕억제제 당장 강경조치는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부트라민 함유 식욕억제제의 향후 조치방안을 이번 주 중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지만 판매 보류같은 강경한 조치는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식약청은 국내 시장에 대한 최종 조치는 3월쯤 돼야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6일 “이번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중지 권고의 근거가 된 ‘시부트라민…

성장촉진인자 억제돼 심장에 영향

당뇨 환자 심장질환 왜 많나 했더니…

당뇨병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주로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해 심장근육혈관을 손상하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중요한 인자인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그…

자극에 남녀간 차이...치료법도 차이둬야

스트레스, 여성 배란기 때 잘 견딘다

스트레스 자극을 처리하는 뇌 활동의 방식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질환 치료에도 이러한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차이는 특히 배란기 여성과 남성 사이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여성병원 여성건강센터 질 골드스타인…

하루 4시간, 심혈관계 위험 80% 높아

TV 죽치고 보면 오래 못 산다

매일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은 하루 2시간 미만 보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일 TV를 죽치고 보는 사람은 다른 질병 때문에 일찍 사망할 가능성도 46% 높았다. 호주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팀은 25세 이상 건강한 남녀 8,800명의…

남녀 모두 주기적 성생활 장점 많아

규칙적 성생활, 중년 심장병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는 40~70세 남성 1,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인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2회 정도 꾸준히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약물과 알코올 결합 부작용 우려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운동화는 관절에 오히려 부담 더해

런닝머신, 맨발이면 더 이롭다

달리기는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이 입증돼 있지만 무릎 등 관절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관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달리기 운동화를 신는데 안전한 트랙이 마련돼 있을 경우와 런닝머신에서 오히려 맨발로 달리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훨씬 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

유럽인 90%이상 별 걱정 안 해

‘배둘레햄’이 건강에 나쁘다고요?

유럽에서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사람들의 90% 정도가 뱃살이 내장비만의 위험 신호이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 지방’은 후천성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뱃살이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고 지혈증, 고혈압 위험이 함께 늘어나는…

심장병-뇌졸중 위험 줄여준다

유산소 운동하면 동맥 부드러워진다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동맥에 탄력이 생기고 부드러워져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교수팀은 제2형(후천성)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65~83세 노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일주일에 3번, 한 시간씩 러닝머신과 실내…

英 연구진 “체중과 관련 있는 듯”

초경 이른 여성, 암-심장병 위험↑

12세전에 초경을 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들보다 심장병, 암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라자라시미 라시만 교수팀은 40~79세 여성 1만5807명을 13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세 전에 초경을 한 여성은…

加 연구진 “살 빼는게 근본치료”

비만이면 고혈압약 잘 안 듣는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을 먹고 있는 비만 환자는 약만 너무 믿어서는 안되며 근본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목표 수치에 닿도록 하기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더 어렵다는 것.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드류 얀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에 걸린 적이 환자…

스트레스 수준 월등히 높아

“피부 가려움증, 우울증도 부른다”

여드름 건선 습진 등 다양한 이유로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성인 2,224명을 대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병이 있는지 여부를 묻고 한 달 동안 매일 스트레스 지수를 자가진단 하도록 했다. 조사대상 중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을…

폐기종 위험 2.8배 높아져

간접흡연 어린이, ‘숨찬 어른’ 된다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는 어른이 돼 폐기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렸을 때 간접흡연으로 인해 한번 손상된 폐는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대학 지나 로바시 교수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평균 61세 성인 1781명을 대상으로 폐 CT촬영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유전적 요인,…

복지부, 의학 만화 ‘가슴이 아파요’ 등 목록 발표

건강의식 높일 우수도서 19권 선정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최초 의학 창작 만화로 관심을 모았던 ‘가슴이 아파요(북 폴리오)’ 등 19권의 도서를 ‘2009년 우수건강도서’로 최근 선정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은 ‘가슴이 아파요’는 실제 환자 사례를 극화해 협심증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협심증의 5대 위험 요소인 가족력 스트레스…

간 나쁜 사람은 특히 더 주의해야

교대근무男 대사증후군 조심!

장기간 교대근무를 함으로써 일상 생활의 패턴이 깨지는 중년 남성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고, 특히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가 높은 사람은 위험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 때문에 당뇨의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패스트푸드점보다 더 악영향

“편의점 가까운 곳 살면 뚱보 된다”

어린이 비만과 직접 관련 있는 것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이 집과 얼마나 가까운가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편의점과 가까울수록 어린이들이 더 뚱뚱하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예방의학과 트래시에 안 바르네 교수팀은 ‘퀘벡 청소년의 지방섭취 및 생활습관 조사(QUALITY)’자료를 분석했다. 이 조사는 어린이의 심혈관질환, 2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