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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당뇨환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제 큰 효과없어

당뇨병에 혈압약 먹어봐야 심장병 못 막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분의 2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높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혈압약, 혈당약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약들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당뇨 환자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 미…

혈압 높고 동맥 경직 심장병 위험 높아

마라토너의 심장,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마라토너들의 심장은 과연 건강할까?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혈관이 경직되고 혈압이 높으며 심장병 발병위험이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메디컬스쿨 데스피나 카르다라 박사팀은 격렬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라톤을 하는 건장한 남성…

미국발 경제위기 당시 심장마비 발병률 분석

“주식시장 요동칠때 심장병 정말 많더라”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경제위기에는 심장병 발병이 늘어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 의대 모나 피우젯 박사팀은 듀크대병원의 심혈관질환 통계자료를 참고, 미국발 경제위기로 주식시장 기복이 심했던 2008년 1월~2009년 7월 급성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빠 폐질환-엄마 심장병 위험 줄어

아이 둘 가진 부모가 가장 건강하다

아이를 둘 가진 부모는 아이를 아예 가지지 않거나 한 명만 가진 부모, 또한 세 명 이상을 가진 부모보다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몇 명을 낳아야 가장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원 에밀리 그룬디 교수팀은 33년 동안…

잦은 건강 검진이 원인으로 추정

피임약 먹는 중년여성 암 심장질환 피한다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먹는 중년이후 여성은 암이나 심장 질환 위험이 더 적고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버딘 대학 필립 헤나포드 박사팀은 1968년 이후 영국의 개인 병원과 국립 보건원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 46,112명의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들의 사망률은 약을 먹은 적이 없는 여성들보다 사망률이…

음식만 잘 챙겨 먹으면 보충제 없어도 돼

장수하려면 칼슘 챙겨 드세요

칼슘 보조제를 챙겨먹지 않아도 식단에 칼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한 가지만 더 추가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조안나 카루자 박사팀은 45~79세 남성 2만3,000명의 의료 자료를 10년 동안 추적 조사, 칼슘섭취 습관과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동안…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겪을 수도

담배 끊고서 늘어나는 몸무게 조심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살이 찌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장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1월호에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은 1995~2007년 2번 이상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흡연자 2,848명을 2년간 추적조사, 금연과…

男 스트레스 많으면 자신과 외모 상반된 女 선호

유해진이 딴판 생김새 김혜수에 끌린 것은 ‘스트레스’ 때문?

배우 유해진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은 자신의 모습과 분위기가 아주 다른 외모의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트리어대 요한나 라스헨네만 교수팀은 훤칠하고 건강한 남자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여성의 외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당황하지 말고 심폐소생술 실시해야

[동영상뉴스]심장정지 5분 안에 뇌를 살려야 한다

작년 5월 초등학교 6학년 이유종(13) 군은 심근경색을 앓던 아버지가 쓰러지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로 아버지를 살려냈다. 평소 이 군은 아버지의 심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베개로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고 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08년…

특정부위의 살 고민, 복부지방에 유용

지방흡입, 뚱뚱한 사람은 좋은 수술법 아니다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다. 죽자고 다이어트를 하면 빼려는 하체 살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고스란히 빠지기 때문이다. 볼살이 빠지면 가뜩이나 홀쭉한 양 볼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몸무게 자체보다는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로 고민한다. 이 때 적지 않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인터뷰]코메디닷컴 강경훈 기자

“의술,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코메디닷컴(www.kormedi.com) 강경훈(34.사진) 기자가 송명근 교수의 수술법 논란을 추적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이다. 건국대 교수의 해임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중간결과 발표 등 언론이 송 교수 관련 논란을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것보다 1년6개월이 앞선다. 강 기자는 “신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면서도…

모유 수유 궁금증 8가지

5살 아들에게 모유 먹이는 까닭?

미국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한 직장 여성은 5살 아들에게 모유를 먹인다. 직장에 마련된 탁아소에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뛰놀다 목이 마르면 엄마의 가슴으로 달려간다. 그녀가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이 ‘직장맘’은 모유수유의 다이어트 효과로 기름진 도넛을 마음껏 먹어도 날씬한…

당뇨치료제 아반디아 안전성 논란

미-EU 제약전쟁에 한국 환자 불안?

영국의 다국적 제약기업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이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관련 서한 배포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라 환자들의 불안감만 더욱 커지고 있다. 의사들은 “왜 안전하지 않은 약을 처방했느냐”는 환자의 이의제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제약사는 왜…

복부지방은 미출산 여성보다 42% 적어

모유수유하면 허리둘레 줄어든다

아기에게 3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이유식만 먹인 여성에 비해 나중에 허리가 훨씬 더 날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캔디스 맥클루어 박사팀은 평균나이 51세인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모유수유 경력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평균적으로 두 아이를 낳았고 출산한 지 19년 이상 지났다. 이들 중 모유수유를 3개월 이상…

하버드 연구, 교통공해와 심장마비와 연결고리

교통공해 먼지 오래 마시면 고혈압 겪는다

교통공해에 의한 먼지 등에 오래 노출되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조엘 슈워츠 교수팀은 939명의 노화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1995~2006년 사이 4년 주기로 교통공해에 의한 먼지 노출 정도를 컴퓨터 측정했다. 매 4년 주기의 바로 전 해에도 교통공해 먼지 노출정도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교통공해…

치과 병원, 갑상선 보호대 비치하는 배려 있어야

“X선 검사 때 방사선 주의하세요”

치과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을 때에는 보통 아무런 보호대 없이 촬영하지만 이 때 목을 가려주는 갑상선 보호대를 착용하면 신체에 유해한 방사선 양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치과병원에서는 갑상선 보호대를 비치하는 것이 환자에 대한 바람직한 배려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X-선 검사에 대하여…

현미도 효과 있으나 통곡이 위험 크게 낮춰

백미보다 현미, 그보다 통곡이 당뇨에 효과

현미가 백미보다 후천성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지만 가장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은 배아 등을 제거하지 않은 통곡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 쑤언치 박사팀은 건강 전문가들이 추적 조사한 3만9,000여명의 남성 자료와 간호사들이 건강 연구를 통해 확보한 15만7,000여명의 여성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이들…

과음 이어지기 쉽고 피로-부상위험 높아

“막걸리 즐기는 등산객, 차라리 쉬세요”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

가벼운 마사지와 지압으로 뭉친 근육 풀어준다

[동영상뉴스]퉁퉁부은 종아리 붓기 빼기

스튜어디스, 교사, 사무직 종사자, 운전기사, 수험생 등 직업상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 일과를 마감하는 저녁만 되면 다리가 무겁고 종아리는 퉁퉁 붓기 일쑤다. 특히 여성들은 따뜻한 봄 날씨에 미니스커트로 멋도 부리고 싶지만 부어있는 종아리가 고민이다. 심장의 펌프질은 손끝과 발끝까지 피를 보내고 온몸의 근육들은…

운동은 ‘나는 할 수 있다’는 기분 들게 해

‘운동 짱’인 아이들 공부도 ‘짱’

체력이 좋고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이 학교 성적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건타운에 있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 레슬리 코틀레 박사 연구팀은 운동과 학업성적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5학년과 7학년 때 학업성적과 체력을 각각 분석했다. 학업성적은 읽기,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체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