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제나 종합비타민제와 같은 보충제를 먹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폰세메디슨스쿨 하이메 마타 교수는 유방암에
걸린 여성 268명과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 46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제와 칼슘제
복용여부와 이들의 DNA 회복능력을 조사했다.
DNA 회복능력은 유방암 발생…
“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
아주 조금 마시는 술 한 잔은 뇌졸중 발병을 줄여준다는 이야기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야말로 절제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는
절제된 술 한 잔의 이점이 없다는 뜻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양메이 리 박사팀은 뇌졸중이나 심장 발작을 일으킨 적이
없는 39~79세 사이의 성인 2만 2,524명의 의료기록을…
탄수화물이면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당지수란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탄수화물의 등급 체계이다. 소화되는
동안 빠르게 분해되는 탄수화물은 높은 혈당지수를 갖고, 서서히 분해되면서 혈액내로
포도당을 내놓는 탄수화물은 낮은 혈당지수를 갖게 된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팀은 약…
송명근 교수의 ‘CARVAR(카바) 수술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에 이어 한국심초음파학회도 성명서를 내 송교수의
태도변화를 요구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3일 “건국대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복직이 조속히 이뤄져야하며
수술법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송교수의 전향적 태도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노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그들의
식습관 정보를 확인하며 매 18개월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연구 참여자…
사경을 헤맬 정도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던 심장마비 환자들 중 죽음의 문턱에서
설명하기 힘든 특이한 빛을 봤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런 경험을 한 이유는
이들의 몸 속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고 산소가 적어서 나타난 뇌 현상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슬로베니아 마리버 대학교 잘리카 클레멘크-케티스 교수팀은 심장마비를 경험한
52명…
사료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동훈(가명, 33)씨는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찾는다.
직업상 술 마시는 횟수가 잦은 김씨는 전날 술을 마신 날이면 회사에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 후 사우나로 간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는 사우나가 제격”이라며 “뜨거운
증기로 땀을 빼야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사우나는 한국 성인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강덕현 교수는 대동맥 판막이 매우 심하게 좁아져 있는
환자는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바로 수술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심장학계 권위지 ‘서큐레이션(Circulation)’ 최신호(4월 6일 발행)에 게재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란 심장에서 온 몸으로 피가 보내질 때 심장과 연결된 가장
굵고 중요한 대동맥의…
선천적으로 마르고 날씬한 체형의 여성을 제외하면 여성은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살빼기에 성공한 사례는 흔치 않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에게
성공률이 매우 낮은 도전 중 하나다.
다이어트에 계속 실패하는 여성은 특별한 유전자의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꿔 말하면 자신만의 유전자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축구는 몸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심리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크러스트럽 박사팀은 축구가 남자와 여자,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세계7개국 50여개의 연구를 취합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축구 훈련에 익숙하지 않은 9세부터 77세까지의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
입으로 숨쉬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가운데 코가 아니라 입으로
계속 호흡할 경우 얼굴변형 충치 등 여러 좋지 않은 증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반치과학 학회 요시 제퍼슨 박사팀은 최소 6개월마다 치과를 찾고 특히
일반 병원보다 치과에 더 자주 오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으로 숨쉬는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해임은 부당하므로 복직시키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교원소청위)는 5일 건국대가 병원
심장내과의 두 교수를 해임한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해임 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두 교수의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대세의 이경권 변호사는 “교원소청위로부터
건국대의 교수 해임…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는가
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자 양양 박사는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기대 수명의
증가에서 찾았다. 30세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도에 비해 남자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지나친 사람은 젊은 나이에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연구진은 1998년 1월~2001년 12월 의료기록을 토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나 뇌졸중은 없는 평균연령 32세 젊은이 3천1백여명과,
갑상선 이상이 전혀 없는 같은 연령대…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운동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부의 23%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1일 배포한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발표’ 보도자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심장학회에 공문을 보내 틀린 사실을 설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공문에서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수술은 부적절한 전임상시험과
위조가 포함된 두 편의 논문…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대한심장학회(심장학회, 이사장 박영배)가
자신의 카바 수술법이 중단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심장학회와
이에 앞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카바 수술의 중단 의견을 건의한 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
원장 허대석)을 격렬히 성토했다. 송 교수는 1일 오후4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심장학회의
1차…
이슈 1. 유규형-한성우 교수의 논문 진위 여부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한성우 교수 교수의 유럽학회 논문은 일절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표시, 위조가 아니다. 논문 내 2번 환자의 성별이 바뀐 것은 사실이지만
논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과학적 의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송 교수가
유령 환자라고 주장하는 5번 환자는 송 교수도…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시행하는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인
카바(CARVAR) 수술이 각계에 반대에 부딪쳐 표류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대한보건연구원이
수술 잠정중단 권고를 결의한 데 이어 1일 대한심장학회가 사실상 송교수 수술법에
대해 ‘함량미달’ 판정을 내린 셈이기 때문이다.
심장학회는 이날 ‘건국대 송명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