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자재 중 하나가 식용유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가격 대비 유용성을 따졌을 때 ‘카놀라유’의 인기가 높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물론, 구이, 부침, 볶음, 튀김에도 고루 쓰인다. 몸에 안 좋은 포화지방산은 적고,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주부들…
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
상사와의 갈등은 직장인의 뒷담화 단골 메뉴다. 직장인의 퇴사 이유 중의 하나도 윗사람과의 갈등인 경우가 많다. 직장인들의 애환 가운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상사, 선배와의 관계는 심장 건강과도 직결돼 있다. 지금 상사와의 갈등이 심각하다면 심장 건강부터 챙겨야 할 것 같다.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상당수 흡연가들은 금연 후 체중 증가가 두려워 담배를 끊지 못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살을 뺄 목적으로 흡연을 하는 여성들도 있다.
‘국제임상시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 방해 원인될 수도
중·장년기에 너무 많이 자는 것은 너무 적게 자는 것만큼 두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이 50~64세의 중장년층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시간 이하로 적게 자거나 8시간 이상 많이 자는 사람들은 기억력과 의사 결정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면 다이어트 성공으로 가는 과정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착실하게 과정을 밟고 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체중이 줄어드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아예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정체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평소보다 조금만…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으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쉽고 체중관리에도 유리하다. 건강에 신경을 쓰며 조리하기 때문에 식재료에 공을 들이고 유기농 제품을 구매해 맵고 짜지 않게 요리하는 레시피를 따라 조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주방도구는 음식재료나 레시피만큼 신경쓰지 못한다.
낡고 오래된 주방도구는 나쁜 식재료만큼이나 건강에…
“세브란스병원은 톱니바퀴처럼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합니다. 모두들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기 때문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정남식 세브란스 병원장이 7월말로 병원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지난 2012년 8월 취임했던 정남식 원장은…
최근 '간헐적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무조건 식스팩과 근육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오래 운동을 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넘어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를 거두는 간헐적 운동이 바쁜 직장인들의 운동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거울 보며 웃는 표정만 지어도...
정크 푸드를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멍하니 TV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실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의 여러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아지게 해 두뇌와 신체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쉬운 방법들이…
병원 신세 질 일 줄어들어
잇몸병(치주 질환)을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이를 방치하는 사람에 비해 다른 질병으로 병원 신세를 적게 지며 이에 따라 의료비도 훨씬 적게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치과대학의 마조리 제프코트 박사는 2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구결과, 치아를 어떻게…
철창 속에서 피땀을 쏟아내는 격투기 선수들을 흔히 상남자라고 부른다. 남성호르몬이 충만할 것 같지만, 이들 중에는 오히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근력 향상을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과 정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이다. 근육을 발달시켜 근력을 늘리고, 체지방…
적포도주의 유익한 성분도 임신한 여성에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태아의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포틀랜드대학교의 당뇨 및 비만 대사 연구소 연구팀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적포도주에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포도 껍질에 포함돼…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포만감을 갖기 위해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다이어트 전략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버밍햄 소재 알라바마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임상영양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채소와 과일의 섭취 증가와 체중감소…
한때 두통은 환자뿐 아니라 의사도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드는 골칫거리였다. 환자들 대부분이 예민한 상태여서 조심스럽게 진료를 해야 하는데다가 치유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진료비는 형편없이 낮아 병원에서는 손해를 감수하고 환자를 봐야했다. 1990년대만 해도 의사들이 전공으로 삼기 꺼려한 분야였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인지능력 감소 등 만성질환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D는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점심을 먹고 나면 노곤함이 몰려온다. 심지어 아침부터 정신이 몽롱하고 피곤한 날도 있다. 이런 날이면 보통 수면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 건강정보지…
식단관리나 운동에는 신경을 쓰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신적인 불안과 걱정은 신체적인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만약 불안장애로 현재 고통 받고 있거나 스트레스가 만성화된 상태라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다음과 같은 신체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감정적인 상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노화와 지방간,…
무심코 물 대신 커피나 녹차, 홍차와 함께 감기약을 먹었다가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주위에 물이 없을 경우 녹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약을 먹을 때 녹차와 함께 먹으면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카페인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손만 잘 안 씻어도...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