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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의식 중의 고정관념, 행동까지 제어

뚱보는 게으르고 예쁘면 마음도 곱다구?

날씬하고 쭉 빠진 여성이 TV를 보며 소파에 누워있으면 사람들은 그가 ‘휴식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뚱뚱한 사람이 같은 이유로 소파에 누워있으면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뚱보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예쁘고 멋진 여성은 화장실도 덜 갈 것같고, 샤워도 더 자주 할 것처럼 여기는 것. 용모가 아름다우면 마음도 고울 것이라고 여기는…

일부 스타의 취한 모습에는 영향 덜 받아

스타 술 광고에 젊은이 쉽게 따라 마신다

젊은이들에게 나쁜 음주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스타들의 취한 모습이 아니라 그들이 등장하는 술 광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맨체스터 대학교의 캐리 오브리언 박사팀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가 공동으로 행한 이 연구에서는 이 두 대학에 다니는 1,0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알코올 사용장애 분류 테스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유명…

디지털헬스게임, 운동량 13% 증가

운동 싫은 뚱보아이, 게임 다이어트 어때요?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어하고 단것만 찾는 ’뚱보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10가지 방안 제시

“자신을 사랑해야 살 제대로 빠진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자존감 지키며 다이어트 하기’ 10계명을 제시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안토시아닌 등 풍부, 염증 줄고 회복력 증가

운동 전후 마시는 체리주스, 피로회복 빨라

마라톤처럼 거칠고 힘을 소진하는 운동을 하기 전후에 체리주스를 마시면 운동 후에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피토케미컬이 마라톤처럼 오랜시간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체내에 쌓인 피로물질과 염증을 줄이기 때문.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글렌 호왓슨 박사팀은 런던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톤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 엄마와 태아 함께 건강에 도움

임신부 운동은 규칙적인 호흡유지에 중점 둬야

임신부 4명중 3명은 임신기간에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지만 반드시 주3회 이상 운동해야 하며 운동의 중점은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것에 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켈리 에번슨 교수팀은 1999~2006년 사이 임신부 1,280명을 대상으로 임부들의 임신 중 운동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부의 23%만…

미국 매일 150만명 근력운동 중 응급실 치료

“몸짱 되려다 몸 상한다”… 근력운동 조심

미국도 몸만들기 열풍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근력운동을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려는 열의는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국립아동병원 다운 콤스탁 박사팀은 1990~2007년 사이 근력운동을 하다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운동하기 전 좋은 컨디션 점검… 응급처치 수단 확보

우리 아이 운동하다 안 다치게 하기 7가지

날씨가 풀리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바깥 활동이 급속히 늘고 있다. 운동이 주는 이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운동을 하다 다치지 않는 게 우선이다. 특히 아이들은 날씨가 풀리는 이맘 때 학교에서 축구, 농구 같은 경쟁하는 스포츠를 즐기다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다. 미국 선수트레이너협회의 브라이언 로빈슨 회장은 “미국에서도 연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는 뼈 건강 보장 못해

강도 높은 운동해야 뼈 건강 지킨다

최근 폐경을 겪은 이 모(55) 씨는 골다공증이 무서워 부랴부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뼈 건강은 젊을 때부터 칼슘이나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통해 잘 간수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뼈와 근육도 나이가 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육체활동 많으면 리더십, 공감능력 발달

운동 잘 하는 아이 사회성도 좋아

육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리더십과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이러한 사회성 함양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우도록 도와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엘리자베스 잭슨 박사 연구팀은 6학년 학생 709명의 키, 몸무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식단, 운동량, 리더십, 공감능력 등을 설문조사한 후 리더십 역량에 따라…

英 과학자, “남존여비의 무의식적 전승”

왜 ‘줄리엣과 로미오’ ‘영희 철수’는 없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남자의 이름이 여자의 이름보다 앞에 나열하는 어법이 현대에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학의 피터 헤가티 교수 팀은 ‘줄리엣과 로미오’가 아닌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쓰는 16세기 방식이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알아보기 위해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흔한 남녀의 이름 각각…

6~9세 남자아이들 읽기, 쓰기 실력 떨어져

초등 저학년 비디오게임, 학습능력에 타격

초등학교 저학년 때 비디오게임을 하면 읽기와 쓰기 능력, 그리고 학교에서의 학습능력과 태도가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디오 게임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 때문에 고민인  부모는 독한 마음먹고 사주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 데니슨대학 로버트 웨이스 박사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이 남자 아이들의 학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대학 새내기 동아리 활동으로 건강도 챙긴다

“내 몸과 마음 사랑하는 방법 함께 배워요”

높은 등록금과 취업난으로 대학생활의 낭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저마다의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각종 동아리를 찾는 학생들은 넘쳐난다. 특히 웰빙 열풍이 대세인 요즘은 건강과 관련된 동아리들이 캠퍼스에 봄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만만치만은 않은 대학생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대학 동아리들을 찾아 봤다.…

특정부위의 살 고민, 복부지방에 유용

지방흡입, 뚱뚱한 사람은 좋은 수술법 아니다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다. 죽자고 다이어트를 하면 빼려는 하체 살은 빠지지 않고 얼굴 살만 고스란히 빠지기 때문이다. 볼살이 빠지면 가뜩이나 홀쭉한 양 볼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몸무게 자체보다는 종아리, 허벅지 등 특정 부위로 고민한다. 이 때 적지 않은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을…

부상 위험 줄이기 위해 스트레칭 필수

풀린 날씨 무작정 나선 골프, 내 몸을 망친다?

3월 날씨가 풀려가면 남몰래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골프족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선 대중 스포츠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러나, 골프는 “골프채를 들고 걸을 힘만 있으면 죽을 때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남녀 노소 골프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2008년 대한골프협회가 실시한 ‘한국의 골프…

남자보다 기관지 작고 뛰는 속도 느린 때문

장거리 뛸 때 오염된 공기, 여자만 해롭다?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는 여성은 폐건강에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하겠다. 마라톤을 하면서 마신 오염된 공기에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린세이 마르 박사팀은 뉴욕 보스턴 로스엔젤레스 등에 있는 마라톤 코스 총 7군데의 날씨 공기오염도 온도 등을 비교하고, 과거 8~28년 사이 남녀 마라토너…

골밀도 높아져… 노인은 균형감각 상승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하면 뼈 튼튼해진다

3일 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해 밴쿠버 올림픽 폐막 이후 허전했던 사람들을 들뜨게 했다. 보는 것만도 즐거운 축구는 직접 하면 골밀도를 높여주고 노인에게는 낙상이나 골절을 예방해주는 등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피터 크루스트럽 교수팀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연구대상을…

두뇌강화 비디오? 성과 없어...언어발달 저해

아기 두뇌개발, 부모와 대화만한 것이 없다

말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두뇌강화 DVD나 비디오 앞에 아이를 앉혀 놓는 부모는 실제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아기의 언어발달 두뇌발달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부모와 아기의 상호작용, 즉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 미국 마이애미밀러 의대 제프리 브로스코 교수팀은 12~25개월…

간 이식 받은 37세 스노보더

미국에도 ‘국가대표’ 있었네

미국에도 우리나라 스키나 봅슬레이 대표와 같은 ‘국가대표’가 있었다. 스노보드를 타기에는 할아버지 격인 37세의 나이. 게다가 간 이식을 받고 재활을 위해 몸부림쳤다. 미국스키스노보드협회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없자 스스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훈련에 매달렸다. 그에게는 스노보드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함께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도 남들과 똑같이…

미, 3900명 분석 “다른 음료보다 유익”

“과일주스, 청소년 비만과 관계없다”

미국소아과학회는 100% 과일주스가 청소년과 어린이의 비만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도 100% 과일 주스를 마신 어린이의 비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 베일러 의대 소아과 테레사 니클라스 박사팀은 청소년 3900명의 식습관, 의료기록, 신체검사 기록 자료 등을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