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자신의 역할이나 결정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위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은 휴일에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지내는 경향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직업 수동성’이 높을수록 휴일에 노는 것도 적극적이지 않아 소파에
누워 TV 리모컨과 데이트하는 ‘리모컨족’이 되기 쉽다는 것.
영국 런던대 데이비드 지메노 박사팀은…
리더십이 부족한 상사 밑에서 일하는 직장인일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대학원생인 안나 니버그는 최근 발표한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이번 연구는 관리자의 리더십이 직원의 스트레스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유럽의 직장인 2만 명을…
해가 짧아지면 몸도 계절에 맞춰 활동량을 줄이고 잠을 더 많이 자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그림의 떡. 몸이 피곤하면 잠만 쏟아지는 게 아니다. 피곤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바로 입술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안이 헐게 된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는 피부에서 가장 얇은 층인 입술을 더 메마르게
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마른…
아이비 등 관상용 식물이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원예학 연구진은 아이비 등 28종관상용 식물들이 실내 공기중에
있는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화하는지를 실험했다.
연구진들은 실험에 이용될 관상식물들을…
자녀들은 가족의 경제문제, 부부간의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신의학회가 8~17세 어린이 120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3분의 1 이상이 1년 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신의학회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가 언제 어떻게…
2010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가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은 심리적 긴장, 수면부족, 불규칙한 영양섭취 등으로 건강상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다.
수험생은 과도한 두뇌활동과 스트레스 때문에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수면부족과
운동부족이 되기…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지 못하는 여성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스트레스와 식습관이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주택할부금 연체, 원하지 않는 직업, 부부간의 불화, 학교생활이 원만하지 않은
자녀, 몸이 아픈…
만성적으로 수면장애를 겪던 사람들은 은퇴 뒤에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숙면을 취하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 대학 쥬시 바테라 교수팀은 프랑스의 한 가스-전기회사에서 1990~2006년
은퇴한 남녀 직원 1만4714명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수면장애의 차이를 조사해
비교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은퇴 전 7년, 은퇴 후…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격언이 행복에도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심리학과 리안 호웰 교수 팀은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운전을 배울 때, 운동을 할 때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업을 달성한 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얻는 행복이 물건을 사서 얻는
행복감보다 훨씬…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50대 초반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수치가 최고에 달하며 이후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국 노팅엄대학 아만다 그리피스 교수팀은 지난 20년동안 발표된 수 백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50~55세 이상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몇몇 이유 때문에 줄어들었다.
이미 은퇴를 했거나…
퇴근 후 습관적으로 TV를 보는 회사원 강희선(36. 여) 씨는 밤 12시경에는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핸드폰에 저장된 배달음식 전문점 번호를 습관적으로 누른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야식 증후군이라고 한다. 야식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면 바꾸기도
힘들고 몸에 생기는…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정해놓은 고위험군 기준이 절대적일 수는 없다.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릴 때 극심한 학대를 받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성인이 돼서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 공중보건대학 리탈 케이난-보커 박사팀은 유럽에서 태어나
이스라엘로 이주한 사람들 약30만 명을 2차 세계대전 이전 출생과 이후 출생으로
나눠 암 발병률을 비교했다. 박사팀은 세계대전 이전 출생을 ‘비노출…
낙엽이 떨어져 바스락 소리를 내는 가을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건조증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은 공기가 차가워지면 피부의 지방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고 땀샘도 위축돼 몸 안 수분이 살갗까지 가지 않고,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생긴다.
건성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고 트기 쉬운 피부로 특히…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520명이 천식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구진이 이들을 8년…
밤에 너무 많은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로라 폰켄 교수팀은 수컷 쥐 24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에 16시간은 빛, 8시간은 어둠속에서 살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24시간 내내
빛 속에서 살게 했다. 연구진은 각 그룹을 또 반으로 나눠 쥐들이 선택적으로 빛이나
어둠을 향해…
조루치료제가 최근 출시되면서 “조루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복용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항간에는 “두 가지를 함께 쓰면 변강쇠가
될까”라는 농담이 나돌기도 한다.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내놓은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얀센이 SK케미컬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히자
이런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