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말로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워도 창 열고 환기=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이라는 물질이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수분 증발량을 낮추는 등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각종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의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각질세포에 처리한 결과, 히알루론산 합성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게 된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더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에 안 걸리려면 절식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혹은…
겨울이 되면 주말 스키여행을 떠난다거나 연말 분위기에 맞춰 사교모임을 갖는 등 활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추위로 움츠러드는 몸만큼이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감소한다. 이 물질은 신체리듬을 조율하기 때문에…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 간신히 줄였다 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는 더욱 힘들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바로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행위들이다.
우리 몸에서 비만이란 어떤 상태일까. 몸의…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탐스러운 함박눈이 쏟아졌다. 영상 기온 덕에 내리는 즉시 녹고 있지만 대설특보가 내린데다 아침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조심해야 한다. 이맘때면 도보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다 다치는 사람들이 종종 발생한다. 눈길 청소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빙점하(0℃ 이하) 온도에서…
물 많이 마셔야
촉촉하고 붉은 입술은 미인의 필수 덕목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상징이기도 하다. 때문에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입술도 수분을 빼앗겨 바짝 마르고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침을 자주 바르거나, 손으로 입술 각질을 뜯어내면…
송년 모임으로 술 마시는 횟수가 잦아지는 12월에는 몸도 지치지만, 치아에도 무리가 가기 쉽다. 특히 최근 들어 당분이 많은 과일맛 소주가 유행하고 있어 음주 후 치아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충치가 생기기 십상이다.
소주에는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돼 있다. 출시 이후 전체 소주 시장의 10%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맛…
최근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등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혈압 못지않게 저혈압도 위험하다.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실신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에 혼자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면역력 강화가 우선
피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겨울철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20대에는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다녀도 피부에 생기가 넘친다. 그러다 30대에 접어들면 슬슬 모공과 잔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중년에 이르면 얼굴 잡티와 주름을 가리기 위한 변장술을 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종종 이처럼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하는 화장이 오히려 결점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노화가 시작된…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짠 음식 되도록 피해야
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여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체중 감소는 영양 결핍을 초래하여 오히려 뼈와 관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체중을 막으면서도 뼈와 관절에 적절한 영양 공급이…
수도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시즌이다. 교실이나 사무실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더욱 감기에 걸리기 쉽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재채기를 했을 때 분출되는 분비물은 단 몇 분 만에 사무실 전체로 퍼지게 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염증 일으켜 백혈구 약화
예방주사를 맞고 손을 자주 씻어도 감기나 독감에 절대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다. 만일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국 폭스뉴스가 먹으면 한 시간 내에 감기나 독감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증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탄산음료 등 당분이 많은…
면역력 유지해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다. 이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체 부위별 알레르기성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신체 부위별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독성, 심장에 영향 미쳐
과음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교 심장학과 연구팀은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고 진단을 받은 적은 있지만 고혈압 치료는 받지 않는 평균 46세의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과음이 심장과 동맥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고혈압이…
목이 바짝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량이 많을 때다. 그런데 입안이 사하라사막처럼 극심하게 메마르면서 또 다른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머시의료센터 내과의사 로라 M. 한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은 유명하다.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최근 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토마토가 각광받고 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