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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헬스클럽 가기 전에 커피 마셔야 하는 이유

카페인, 지구력·근력 향상시켜준다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여기 더해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 근력 운동의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 두루 좋다는 이야기다. ▶유산소 지구력…

빨라진 송년회…건강 지키는 음주법

음주 전에 속 채우고 마신 뒤엔 해장국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 빨라진 세상 흐름 탓인지 예년과 달리 11월 말부터 모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 ‘주력(酒力)’이 괜찮다는 얘기를 한두 번이라도 들었다면 마시고 또 마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음’의 해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따라서 스스로 술의 해독을…

쇼핑몰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8곳

세면대·장난감 가게·현금지급기·탈의실 주말이면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은 쇼핑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런 곳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제대로 샀는지 챙기느라 바빠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감기나 독감, 배앓이 같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기도 모르게 독감 바이러스나 대장균, 포도상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호두·아몬드 매일 30g 먹으면 뱃살 빠진다

세로토닌 분비 늘어나 식욕 억제 효과 매일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한웅큼씩 먹으면 뱃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견과류를 먹으면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하고 행복감을 늘리며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은 과도한 복부지방, 고혈압, 고혈당 증상을 나타내는…

푹 자고 싶으면 체리주스를 마셔라

수면호르몬 15% 증가, 수면시간 25분 늘어 평소 체리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체리주스가 숙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20명의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일주일 동안 하루 30ml의 타트체리(tart…

방울양배추·미나리·무도 함께 먹으면 좋아

브로콜리, 와사비와 먹으면 항암효과↑

브로콜리를 먹을 때 와사비(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항암효과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엘리자베스 제퍼리 교수는 브로콜리에 양념을 강하게 해서 먹으면 항암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로콜리를 2~4분 살짝 데치지 않고 푹 익힌다고 해서 항암 성분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전염병 주의

풀숲에서 볼 일 보거나 털썩 앉지 마세요

귀성, 귀경길과 성묘길에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생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길이 막히는 데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때는 더욱 난감하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풀숲에 들어가 용변을 본다. 이 때 풀에 붙어있던 진드기에 물릴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풀에 붙어 있거나 쥐에 붙어사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우연한 기회에…

신체 악취 중 3분의 1은 유전자 돌연변이

몸에서 악취가 난다고? 유전병일지도…

몸에서 나는 악취 가운데 3분의 1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원인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Monell Chemical Senses Center) 연구팀은 최근 신체 악취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악취로 고생하는 3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들 가운데 약 3분의 1에…

뇌를 조종하는 기생충

기생충 중에는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숙주의 행태를 조작하는 종류들이 적지 않다.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에 소개됐던 창형흡충이 대표적이다. 양의 간에서 번식하는 이 벌레의 알은 양의 변을 섭취한 달팽이 속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부화한 유충은 달팽이의 점액을 먹은 개미에게 침투한다. 개미 속의 유충 100여 마리는 다음 단계로 성숙하지만 한…

탈수증이 있는 소아에 대한 치료

지난 달 돌잔치를 한 민규(가명)는 평소와는 달리 구토와 설사를 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민규 엄마는 동네에 있는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는 민규에게 위장염이 생겼으며 구토와 설사를 하여 탈수증도 있는 상태라며 입원하여 수액치료를 받자고 하였습니다. 민규는 의사의 지시대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민규가…

단백질·칼슘·탄수화물·나트륨 등 골고루 포함

우유, 스포츠음료보다 갈증 해소 도움

운동 이후 목이 마를 때 물이나 스포츠음료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들이 운동을 한 이후 어떤 음료가 갈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8~10세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40분 동안 실내 자전거를…

요실금과 발기불능 위험 모르고 수술 받아

전립샘 수술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

전립샘 제거 수술이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이를 잘 모르고 수술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부작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이들이 요실금과 발기불능 등의 부작용을 겪으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간 대학교 전립샘 암 생존 프로그램의 다니엘라 위트만…

심평원, “연중 8월에 최다 발생”

땀 많이 흘리는 여름, 요로결석 주의

체내에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 막히는 요로결석 환자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30~50대 남성이 가장 많았다.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는 것이 여름철 요로 결석이 증가하는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6~2010년 ‘요로결석증(N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 진료를…

전립선 비대증보다 우울증 유병률 2배 높아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1명, 과민성 방광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돼온 과민성 방광이 남성에서도 흔하며 전립선비대증보다 사회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전국 2000명을 공동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성인 남성은 10%로 성인 여성 14%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손 세정제 탓, 소변검사 양성 반응

술 안마셨는데 음주측정에 걸렸다?

알코올 성분이 든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음주측정을 위한 소변테스트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의대의 게리 레이즈필드 교수팀은 5일간 술을 마시지 않은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알콜 62%가 포함된 손세정제를 하루 10시간 동안 5분 간격으로 삼일 연속 사용했다. 한번에 사용한…

같은 성분의 제네릭 제품

한국산도스-대웅, 붙이는 진통제 출시

한국산도스와 대웅제약이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와 ‘마트리펜’을 올 하반기에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복제약 회사인 한국산도스는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성분명 펜타닐)’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희귀병 발작야간혈색소뇨증 세계 유일 치료제

에쿨리주맙 치료환자 생존율, 정상인과 비슷

희귀질환인 발작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에쿨리주맙의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으로 치료한 PNH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5.5%로 나타난 것. 이는 미국혈액학회에서 발간하는 ‘블러드(Blood)’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PNH는 밤에 적혈구가 파괴돼 그 속의 헤모글로빈이 빠져나오는 용혈 현상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핏빛…

삼성서울병원, 생체 이식수술 하기로

어버이날 앞두고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

현역 육군 사병으로 복무 중인 아들이 만성신부전으로 투병중인 아버지께 자신의 한쪽 신장(콩팥)을 기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4일 이에 따른 부자간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하는 이창회(41) 씨와 강원도 삼척시 육군 제1902부대에서 복무 중인 이승준(20) 일병. 이씨는 1998년…

몸의 여러 장기에 영향 줘 노화촉진

중년 당뇨병 환자, 2배로 빨리 늙는다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크리스틴 시골레 교수팀은 미시간대학교의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51세 이상 성인 1만8908명의 건강기록을 연구했다. 그 결과 51~70세의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 실금, 낙상,…

방사성 물질이지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요오드-세슘-제논-플루토늄 어떻게 다른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최근 핵연료인 플루토늄이 발견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서울과 춘천 등 우리나라 12곳에서 공기 중 요오드(I-131), 세슘(Cs-137, 134)이, 강원도에서는 제논(Xe-133)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