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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美FDA, 필러 안전성 업데이트...바이러스 감염, 지연성 염증 반응 등 추가

미용 성형에 '필러' 시술 느는데...염증·감염 부작용 추가 보고

미용 성형 시장에 '필러' 시술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흔하게 보고되는 멍이나 부기, 통증과 달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과 지연성 염증 반응 등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시판 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러 시술에 따른 이상반응 발생 사례를 업데이트 해 발표했다. 이에…

뇌로 이동하는 구강세균이 뇌세포 기능부전 유발

잇몸 질환,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강 질환이 심각한 건강 문제와 관련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구강 박테리아가 대장암, 심장병과 같은 전신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치주 질환과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추가됐다. 뇌로 이동하는 구강 세균이 뇌세포의 기능…

일주일 넘게 가려움증, 분비물 등

세 살배기 속눈썹에서 머릿니 발견?

중국 세 살배기 속눈썹에서 머릿니가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정저우에 사는 한 소년은 일주일이 넘도록 오른쪽 눈이 가려워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소년의 눈은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윗 눈꺼풀이 빨갛게 붓거나 분비물까지 나와 불편한 상태였다. 검사 결과 소년의 속눈썹에 머릿니와 서캐(머릿니 알)가 있는…

[오늘의 건강]

덥고 습한 날씨...눈 괴롭히는 바이러스 주의보!

수요일인 오늘(5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충남, 전라도, 제주에 150mm 이상, 강원내륙과 충북에 12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일…

외이도염 위험 커져... 자연적으로 건조해야

여름철 잦은 물놀이, 귀 청소에는 면봉보단 식초?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귀에 물이 찬 듯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귓구멍이 가려울 때가 있다. 이 때는 염증이 생겼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에는 외이도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균이나 진균에 감염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수영 후…

드라마 '제1공화국' 주역 원로배우 박규채, 암 극복했지만 폐렴으로 별세

원로배우 박규채 씨가 지난 1일 폐렴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1938년생인 박규채씨는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국립극단에 입단해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62년 KBS 전신인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야망의 25시’ ‘억새풀’ ‘사랑과 야망’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1980년대…

기온 높으면 발생 많아져... 달걀 사용하는 음식은 더 위험

달걀 요리 땐 특히 주의 …여름철 불청객 ‘OOO’ 예방법?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주로 닭고기나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킨다. 메스꺼움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조사에 따르면…

건강한 환자 대비 20배 많은 세균 검출

폐렴 환자 조사했더니... 원인이 '틀니'라고?

틀니가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폐렴에 걸린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틀니에서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의 종류를…

손톱 물어뜯고 머리카락 꼬고… 신경성 습관 괜찮을까?

긴장하는 순간에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행동들도 습관이 되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더구나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뭔가 불안해 보이는 신경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손톱 물어뜯거나 머리카락 꼬기 등 신경성 습관들이 주는 뜻밖의 위험성에…

극한의 통증 요로결석, 여름이 가장 위험?

극심한 통증으로 잘 알려진 요로결석은 여름철 대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더위가 주춤해지는 9월까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중에서도 8월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것은 우리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이다. 땀을 흘리면 소변량이 줄면서 결석을 일으키는…

[오늘의 건강]

페트병에 입대고 물 한 모금...세균 순식간에 번식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땀샘 '아포크린 선'이 원인... 일상에 지장 있다면 치료 받아야

설마 내 몸에서도? 냄새 줄이는 방법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몸에서 나는 냄새에 모두가 예민하다. 지하철을 타면 옆 사람의 심한 몸 냄새에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설마 나도 이런 심한 몸 냄새가 날까?’ 걱정이 앞선다. 스스로의 냄새를 자신만 모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입, 발, 땀 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는 주위 사람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도 민망해 지적하기를…

일주일 이상 사용 말아야...얼굴용은 3~4번 닦고 교체

욕실 수건,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

날이 따뜻해지면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듯, 사용한 수건 역시 오래 걸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쿰쿰한 냄새가 날 수 있고, 건강 및 위생 관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날 사용한 수건을 그날 곧바로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욕실 수건걸이에 걸어두고 며칠씩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생물학자 네이슨 테트로는 그의 팟캐스트를 통해 "수건에서…

속옷의 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자주 갈아 입어야

질염 요로감염 등... 속옷이 원인?

우리가 대부분 입고 있는 속옷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속옷을 오래 입으면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세균 감염이나 발진,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속옷은 맨살에 딱 붙어 땀과 분비물을 흡수하기에 균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이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때문에 건강이 위협을 받을 수도…

"날고기가 피부와 00에 좋아"...걱정 없을까?

육류를 날 것 그대로 먹는 발리의 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리 롱(31)은 지난해 4월 익히지 않은 염소의 고환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그가 생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소개했다. 소의 심장, 염소의 간과 췌장 등도 먹는 것이다. 특히 틱톡 조회수 20만 회를…

행주가 세균덩어리? 관리법과 교체 주기

행주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행주는 식기류나 조리기구 등에 균을 옮겨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탁, 조리대 등 부엌 곳곳에 쓰이는 행주는 이물질이 묻거나 축축한 상태라면 세균이 쉽게 생긴다. 행주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행주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출용으로 국내엔 유통되지 않아

일본, 한국산 마카롱 3종 수입 금지...대장균군 검출

일본 후생노동성이 한국산 마카롱에 대해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수입 부적합 조직를 내렸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국 업체가 제조한 마카롱 3종에서 대장균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반송 및 폐기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출 전용 제품이어서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

피크닉 필수인 '김밥'...식중독 예방하려면?

김밥은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지만 잘못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조리된 김밥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번식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완연한 봄 날씨인 4월은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오른다. 식중독균은 4월부터 늘기 시작해 6월에 정점을 찍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여러 식재료를 한데 모아 만드는 김밥은 식중독균이…

입 냄새 없애는 올바른 ‘혀클리너’ 사용법?

입 냄새를 없애려면 치아뿐만 아니라 혀에 하얗게 낀 설태(백태)도 제거해야 한다. 입 냄새는 노화,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치태 및 설태, 충치 등 구강 내 원인이 80~90%다. 특히 혀 닦기를 간과하면 혀 표면과 목구멍에 가까운 혀 뒤쪽까지 세균이 번식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수분공급, 소금물 양치질 등 도움

가래, 삼킬까 뱉을까…쉽게 없애려면?

가래가 생기면 반갑지 않지만 유용한 신체 현상이다. 대부분 수분과 소금, 항체로 구성된 가래는 코와 목에서 박테리아와 다른 원치 않은 미생물을 포획하고 제거하도록 설계되었다.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매일 약 100ml의 가래를 생산한다. 만약 가래가 없으면 공기 중 세균과 자극물질이 공기가 지나는 통로를 통해 폐로 쉽게 침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