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은 유전학 연구의 금맥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유전체 분석 기업 및 연구자의 유전 정보 공유를 단속하고 나섰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中华人民共和国科学技术部)는 지난 10월 인간 DNA 조직, 유전 정보 규제를 어긴 유전체 분석 회사 5곳, 연구 병원 1곳 등 6개…
인공지능(AI) 재활 플랫폼 개발 기업 네오펙트가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1위 헬스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오펙트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업 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반호영 네오펙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국내 최초 임상 빅 데이터 마라톤(데이터톤) 대회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8'을 지난 2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돌봄 향상(Improving Patient Care with Big Data)'을 주제로 임상 의사, 임상 시험…
유전체 빅 데이터 기반 생물 정보 컨설팅 전문 기업 쓰리빅스(3BIGS)가 신용보증기금(신보)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8년 '퍼스트 펭귄형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 지원제는 창업 5년 이내 기업 중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핵심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이 헬스 케어에 접목되면서 의료 정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지만, 의료 정보 오·남용으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무조건 개방을, 한쪽에서는 무조건 보호를 외친다. 쳇바퀴 돌고 있는 의료 빅 데이터를 제대로 논의하려면 의료 빅 데이터를 수단으로만 보는 정부의 관점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0일…
정부-의료계가 개인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시민 단체 연합이 개인 의료 정보 보호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건강과대안 등 74개 단체가 참여하는 개인 의료 정보 상업화 반대 노동시민사회단체는 1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개인 정보 규제 완화가 아니라 개인 의료 정보 자기…
정부가 2022년까지 바이오 및 헬스 케어 산업에 2조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당 산업에서 일자리 4800여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의료 데이터 활용, 유전자 분석 항목 확대 등 바이오·헬스 케어 산업 관련 규제를 풀어주는 방향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4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에서 문재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 임상 시험 행사 '2018 KoNECT 국제 컨퍼런스(KIC)'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2018 KIC엔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보건복지부, 독일 식품의약청 등 정부 기관 및 제약 업계, 학계를 대표하는 해외 연자 40여 명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3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바이오 빅 데이터' 연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인 바이오 빅 데이터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테라젠이텍스는 향후 3년 9개월간 30억 원의 정부 지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