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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킁킁’ 냄새가 안 나네?...후각 이상이 알려주는 질병

향긋한 냄새는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냄새가 항상 이처럼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 아니다.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거나 아예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후각 이상 증세로는 존재하지 않는 냄새를 맡는 ‘환취증’, 과거 맡았던 냄새와 다르게 인지하는…

수면 양 90분 차이...유해한 장내 미생물군총 촉진

늦잠 90분만 더 자도…생체리듬 엉망진창 (연구)

평균 7~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개인의 수면 시간 보다 90분 정도 더 자는 것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부터 소화기, 심장질환 계통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이 시행한 ‘ZOE Predict’에서 하루에 적어도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934명의…

유방암 치료 후에도 꾸준한 추적 관찰과 물리치료 등 지속적 노력 필요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재발률 높은 '이 암'

신체적인 부담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타격이 큰 유방암, 유방암 치료가 끝났다면 유방암과의 싸움에 마침표를 찍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유방암을 의식하며 사는 삶은 오히려 시작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재발 많은 유방암, 꾸준한 관찰과 진료는 '필수' 일단 관련 치료와 상태…

잠 부족, 오래 앉아 있기 등

담배 안 피운다고 안심?...흡연만큼 해로운 '이런 습관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절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뜻밖의 행동이 담배만큼이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이 만성화되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시원한 ‘탄산음료’ 자주 찾다 건강 망친다?

설탕 함유 음료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만 4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과 워싱턴대학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소프트드링크, 과일, 스무디 등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식단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경고하며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설탕 음료 섭취와 관련해 당뇨병으로 연간 13만 3000여명이 사망하며, 이어…

충치·치주염 있으면 증상 악화...비만·당뇨 위험↑

길거리 '탕후루' 열풍... 이토록 단단한 당류 괜찮을까?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달콤한 맛의 인기에 힘입어 실제 한 탕후루 체인점 수는 5개월 만에 약 6배 급증했다. 지난 2월 약 50개에서 지난달 300여 개로 늘어난 것. 이러한 열풍 속에 탕후루를 먹고 크고 작은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치아가 약하거나 혈당이나…

염증은 줄어도, 영양소 결핍 발생할 수도

살 빠지는 것 같다고?...아침 거르면 오히려 '이렇게'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벌떡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까, 아니면 포기하고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이럴 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야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밤늦게 먹은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지면…

거꾸로, 반대로, 뒤로, 안쓰던 근육 사용하면 근감소 예방에 효과

거꾸로 하는게 좋다고?...안 쓰는 근육 강화에 효과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약 1개월 동안 입원해 병상생활을 했다. 퇴원을 하고 나서는 다리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계단 오르기가 힘들고 심지어 주저앉기까지 했다. 퇴원 1주일 후 외래 진료에서 주치의는 “근육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며 ‘스쿼트’ 등 다리 근력 운동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A씨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긴 장마에…

대규모 관찰 데이터...하루 술 한 잔에도 혈압 상승시켜

'딱~술 한잔은 괜찮다'는 김 과장... 혈압은 안괜찮아(연구)

적은 양의 술이라도 꾸준히 마시면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모데나레지오에밀리아대와 미국 툴레인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1997~2021년 한국,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의 대규모 관찰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들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20~70대 성인 1만 9548명이…

역류성 식도염 있다면, 식사 중 '이것' 자제하세요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평소 탄산음료를 삼가고, 식사 중에 물을 절대 마시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속쓰림과 함께 식사 후 신물이 식도를 역류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 인자이며, 고지혈증과 고혈압…

지방+∂(알파) 축적된 부위들... 맞춤형 살 빼기로

겨드랑이 vs 허벅지...살 빼기 더 힘든 쪽은?

‘악’ 소리나는 폭염 속에 옷차림도 최대한 더위의 영향을 덜 받는 모습이다. 그런데 막상 짧은 옷들을 입으려 하면 신경 쓰이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면 허벅지의 살이 신경 쓰이고, 민 소매나 원피스, 반팔 티셔츠 등을 입을 때면 겨드랑이 주변과 팔뚝 살이 거슬린다. 결국엔 겨드랑이 살도 문제, 허벅지 살도 고민이다. 빼야…

1999년~2020년 미국서 조사 결과, 최근 3년 매년 14.7%씩 증가

"알코올로 인한 여성 사망 비율 급증"…왜?

미국에서 20년간 알코올로 인한 사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사망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3년(2018~2020년)간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유전자 변이’로 뱃살 쪘지만, 당뇨병 등으로부터 ‘보호’ 받는 사람 뜻밖에 많을 듯

통념 깨는 복부비만…뱃살이 도리어 당뇨병 예방?

통념을 깨고 뱃살(복부비만)이 당뇨병을 일으키기는커녕 도리어 이 병으로부터 보호받게 해줄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공대 공동 연구팀은 복부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이 쌓이는 성향을 높이는 것으로 인식해 온 게놈의 수백 개 영역 가운데 5개 영역이 뜻밖에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오히려 낮춰줄 수 있는 것으로…

[메디체크의 헬스UP]

암 '발생 3위' 대장암...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만 7952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고, 그 중 대장암은 2만 7877건(남자1만 6485건, 여자 1만 1392건)으로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성비는 1.4 : 1로 남자에게 더 많이…

오젬픽위〮고비 투약 인원, 구토 및 위 마비 부작용 보고

살 빼는 약 사용 중... ‘이곳' 마비 증상 왔다

살 빠지는 약을 사용한 일부 비만 환자에서 '위 마비' 증상과 같은 부작용 사례들이 보고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미국 CNN 등 주요 매체는 GLP-1 계열 비만약 '위고비'와 제2형 당뇨약 '오젬픽'을 투약한 인원들이 구토 및 위 마비 등 극심한 부작용 사례를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위고비와 오젬픽 제품에는 GLP-1 유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