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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회용 바이알에 담긴 2.5㎎과 5㎎, 각각 한 달치 53만원과 73만원

체중 감량제 '젭바운드'...반값에 인터넷 직판된다

체중 감량제인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가격의 절반에 공급될 수 있게 됐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조사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는 이날 주1회 주사제로 주입하는 젭바운드를 바이알(액상 보관 유리용기)에 담아 기존 가격의 절반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젭바운드는…

간암 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13.6% vs 술 12.3%

“간암 원인, 술보다 지방간 더 많아”... 술 끊어도 지방간 생기는 식습관은?

대한간학회의 자료(2021년)에 따르면 간암의 원인으로 술을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13.6%, 알코올(술)은 12.3%로 나타났다. 술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더 위험한 간암 요인으로 드러난 것이다. 술을 끊어도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간에 지방이 쌓여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지방간과 간암에 대해 다시…

드럼통 굴러가는 '병적 비만' 청년들 많아...다이어트로 안 될 땐 '비만대사수술'로

“체중 줄이려 위(胃) 잘라냈다고?”

#1. 주식시장 전문 블로거 A씨(남, 38). 해외시장 분석하는 일이 잦아지며 수면이 늘 불규칙하다. 밤늦은 시각까지 원고 만지작거리며 야식 먹는 일도 많고, 운동 부족은 당연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는 습관까지 생겼다. 키가 175cm인데, 그러다 보니 체중이 110kg을 넘어섰다. 신체 검사 해보니 고혈압에다 당뇨, 고지혈증까지 왔다. 허리 둘레도…

'릴리다이렉트' 온라인 서비스 통해 일회용 주사액 공급

릴리, 약값 절반 줄인 저가형 비만약 공급...“약효 성분도 저용량 들어가”

미국 소재 글로벌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공급 채널 확대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약물은 식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최대 20% 이상의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하며 비만과 당뇨약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품 출시 후 수개월간…

[셀럽헬스] 배우 윤승아 다이어트 비결

1년 만에 16kg 뺀 윤승아...주당 1kg 빼는 비결 있다, 뭘까?

배우 윤승아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지어터의 다이어트는 계속 된다. 식단부터 운동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이번 주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일주일 동안의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그의 첫날 아침은 과일, 빵, 새우 달걀 요리를, 저녁에는 현미밥, 닭갈비,…

알레르기(41%), 정신건강 질환(33%), 각종 만성병(29%), 주의력결핍(23%), 비만(22%) 순 우려

"아들딸에 '이 유전병' 물려줄까 걱정"...1위 질병은?

미국 부모들이 유전적 요인(가족력) 탓에 아들딸에게 물려줄까봐 가장 걱정하는 1위 질병은 ‘알레르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1~18세 자녀를 둔 부모 2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진흥회 포털 ‘유레카얼럿(Eurekalert)’이 소개한 이 설문조사(중복 응답) 결과에…

뉴질랜드 여성, 어릴 때 부터 괴롭힘, 학대 관계 겪어 폭식 장애...하루 1만칼로리 음식 먹어대고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 살게돼

"하루 1만 칼로리 먹어치워 "170kg 女...죽을 것 같아 92kg뺀 사연은?

하루에 무려 10000kcal에 달하는 음식을 폭식하고 '죽을 때까지 먹기만 할까 봐' 두려워하던 한 여성이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뉴질랜드 티마루에 사는 31세 클레어 버트는 한때 몸무게 170kg, 28사이즈 옷을 입었다. 클레어는 성인 생활의 대부분을 폭식증을 겪었고, 먹기만 하면 살이 쉽게 쪘다. 그가 마침내 폭식과…

박용숙 중앙대병원 교수팀 "고혈압이 가장 큰 위협"

3040 뇌출혈, '이런 남성'이 특히 위험

30~40대에 일찍 뇌출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6명은 사망하거나 식물인간 등 장애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시기 얻은 장애는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을 주는 만큼 △비만한 자 △흡연자 △고혈압 지병자 등 위험군은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박용숙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2011~2021년 10년 동안 뇌출혈로 병원에…

운동 쉬면서 장딴지, 아킬레스건, 발바닥 근막 자극하는 스트레칭 필요

첫 발 내딛는 순간 “으악”...아침마다 발바닥 아프다면?

족저 근막은 발바닥 아래, 아치를 가로질러 발뒤꿈치와 발가락뼈 사이를 잇는 단단한 섬유 조직이다. 족저근막염은 이 조직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격심한 통증을 겪는다. 일단 걸리면 몇 달은 기본, 운이 나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미국에서도 200여만 명이 시달리는 이 질환에는…

[헬스케어 기업탐방 8] 엑소시스템즈

“갈수록 느는 근골격계 질환, AI로 해결할 것”

지난 7월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약 19.5%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르면 올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의료 시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매일 마시는 커피,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등 주의해야

[건강먹방] "먹기만 하면 화장실 직행"...장 자극 대표 음식 3

나도 모르게 화장실에 달려가고 싶은 순간이 오면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배가 아픈 신호가 오면 중요한 자리에서는 더욱 난감하다. 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이 더욱 두려울 수밖에 없다. 화장실 직행을 유발하는 음식을 알아본다. 커피= 배가 아프지 않은데도 화장실 신호가 갑자기 온다면 커피를 과하게 먹은 건 아닌지 의심해볼…

채소-단백질-탄수화물 골고루 먹어야

"빵, 라면은 못 끊어"...최악의 살찌는 식습관, 어떻게 바꿀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빵, 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밀가루로 만든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으로 혈당을 올리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빵, 면의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빵, 면을 도저히 못 끊을 경우 좀 더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어떻게 먹을까? 면 먹었더니 혈당…

흡연, 비만 등은 치매 발생 위험 두 배 높여

"나도 치매 걸리면 어쩌나"...지금부터 당장 해야 할 습관 7가지는?

고령화 시대다. 우리나라는 196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3%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5%, 2050년에는 40%에 달할 전망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확실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기에 더욱 예방이 중요한 상황.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를 피하기 위한 생활 방식을…

[셀럽헬스] 가수 태민 동안 비결

태민 "몇 년째 얼굴 그대로"... '이것' 안 먹고 매일 30분 꼭 운동

가수 태민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태민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태민은 “왜 ‘누난 너무 예뻐’에서 늙지 않냐, 동안 유지법이 뭔가?”라는 질문에 “야식을 잘 안 먹는 편이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엔 의도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 그게 습관이 되고 유지되다보니 동안이 되는…

두유 마시면 혈압 낮추는 효과…연구진, 가공식품에서 제외 고려해야

몸속 염증 걱정된다?...하루 '이것' 마시면 혈압도 떨어뜨려

두유를 마시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3주 이상 진행된 무작위 대조 시험 중 혈중 지질, 혈당 조절, 혈압, 염증, 비만, 신장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지표가 포함된 연구 17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0ml의 우유를 두유로 대체해 섭취한 결과 콜레스테롤…

심부전 유형에 상관없이 ‘주요 심장 부작용’ 28%↓

"위고비, 심부전 환자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

체중 감량제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심장의 혈액 펌프에 장애가 있는 심부전 환자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예방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영국 미국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가 심장마비 및 뇌졸중…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작은 불빛 때문에 망가진 수면 건강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

혹시 잠 잘 때 작은 등이나 불빛이 있는 곳에서 자고 있다면? 오늘부터는 당장 멈춰야 한다. 만약 취침시 이런 불빛에 수면이 방해 받는다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될 수 있다. 다들 한 번쯤은 같이 자는 사람이 핸드폰을 하느라 불빛이 계속 신경쓰이거나, 암막 커튼이 없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잠들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변비 있으면 심혈관 위험 2배 이상 높아

“너무 힘줘서?” 자주 변비 있다면… ‘이 병’ 위험 2배 높아

변비가 심장질환의 조기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변비가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호주 모나시대 생명과학부 프랜신 마르케스 교수팀은 고혈압이나 비만, 흡연과 같이 기존에 잘 알려진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에 더해 주요 심장질환에 기여하는 다른 위험 요인을 이해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5개 연구 중 3개 연구에서 유의미한 연관성 발견돼

심장 건강에 좋은 '이 식단'...코로나19도 예방한다고?

코로나19가 올여름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우타라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과일, 야채, 통곡물, 콩류, 생선 및 올리브 오일과…

릴리, 분기 매출 36%↑...노보노, 성장 정체기

릴리, 2분기 제약시장 매출 성장률 1위...비만·당뇨약 인기 '후끈'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과 당뇨약 사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며 올해 2분기 매출 실적 1위 자리에 올랐다.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 '마운자로(당뇨병)'와 '젭바운드(비만)'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최근 관련 업계의 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