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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네덜란드-포르투갈 공동연구…부담 덜 느껴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보다 과식 더 유발

일반적으로 적게 자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소포장 음식을 선호하지만, 오히려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에 든 음식보다 과식을 더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공대와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음식 포장의 크기와 비만의 관계를 살펴봤더니 소포장 음식을 샀을 때 대용량 포장을 샀을 때보다…

국제 연구팀, “오랜 기간 행동을 간단한 암시로 변화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 어린시절 배탈난 음식 떠올리게 하라

어린 시절에 겪지 않았던 일이지만 겪은 일인 것처럼 여기게 ‘조작된 기억’을 심어 주면 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엘케 케라어츠 박사, 캐나다 콴틀란대의 다니엘 번스테인 박사 등 6개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오랜 기간의 행동을 간단한 암시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미국…

과당 포도당 소화 잘 되고, 두뇌활동에 에너지 공급원

왜 ‘스포츠 황제들’은 바나나를 찾을까?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는 경기 전에 꼭 바나나를 하나씩 먹는다. 바나나를 먹지 않으면 경기에서 진다는 징크스 때문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딴 라파엘 나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 여자 골프 상금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 등 세계적인 프로선수들도 승리를 위해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왜…

호주 연구팀 “소화때 생기는 활성산소가 뇌속 세포 공격”

“나이 들면 살찌는 이유? 식욕억제세포 퇴화 때문”

25~50세인 사람은 특히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과식을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호주 모나시대 의대 생리학과 연구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에 있는 식욕억제 세포가 퇴화돼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내분비학 전공 제인 앤드루스 박사팀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美연구팀, 체중 줄이는 ‘좋은 지방’ 만드는 단백질 발견

“몸속 단백질 조절, ‘갈색 지방’ 늘리면 살 빠진다”

열량을 저장하는 대신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체내에서 늘려 비만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과대학 다나 파버 암연구소의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과 조슬린 당뇨병 센터의 유 후아 쳉 박사팀은 각각 쥐 실험을 통해 체내의 갈색지방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폭력적 게임 부작용 있지만… 인지-감각능력 향상 ‘순기능’

컴퓨터 게임에 빠지면 아이 망친다? 장점도 있다!

비디오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의 폭력성 등 폐해를 들어 게임을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게임이 사람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손놀림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게임의 효과에 대한 여러 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나이에 따른 문제해결…

이대목동병원 심경원 교수 “복부비만 조기발견-관리 중요”

“체중 정상이라도 뱃살 넉넉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정상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지난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978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심혈관질환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더니 단순비만환자보다 복부비만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17일…

영국 대규모 조사…“빨리 식단 바꿔야 학업 따라가”

초등 입학 전 정크 푸드 즐기면 공부 못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정크 푸드를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페인스테인 박사팀은 영국 정부 차원에서 정크 푸드와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한 ‘아본 부모-자녀 종적연구(ALSPAC,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등록된 1만4000명의…

어린이 의사 교수들, 비만캠프서 살빼기 지름길 찾기 훈련

“생활습관 바꿔야 살 빠진대요, 집에서도 실천해볼래요”

스포츠토토㈜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실이 주관한 어린이 비만캠프인 ‘제1회 토토 키즈런(Kids Run) 스쿨’이 9~15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토토가 공익 기여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 올바른 운동 습관과 식습관을 익혀 아동의 비만을 해결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운동할 시간 따로 없다면, 팔굽혀펴기 등 꾸준히 해볼만

“틈날 때마다 잠깐씩” 자투리 운동으로 몸짱 돼볼까

탄탄한 근육질 몸매, 날렵한 몸놀림, 곧은 자세…. 베이징 올림픽 경기를 응원할 때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의 모습이다. 불룩 나온 배, 옆구리살, 무거워지는 몸, 구부정한 자세인 내 모습과 비교하면 순간 참담해진다. 올림픽과 더불어 다시 몸짱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대부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은 뒷전이다. 자신에게…

“귀 염증으로 입맛 변해 달고 기름진 음식 더 먹어”

“어릴때 귓병 앓으면 커서 살찔 가능성 높아진다”

어릴 때 중이염 등 귓병을 앓으면 입맛을 변하게 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귀에 문제가 있으면 기름기 많고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져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미국 예일대 예방의학센터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비만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양하기 때문에 단 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이 비만을 일으키는 요인 중 작은 부분일…

중국인 대상 연구…뚱보 확률, 3배 높여

화학조미료 MSG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학지(Journal…

보통 사람보다 6배 먹고도 '王자 몸매'

‘수영 황제’ 펠프스 한 끼에 4000칼로리 먹는다

13일까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그는 또 다른 분야에서도 금메달감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 온라인판 등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펠프스가 하루에 먹고 소비하는 열량은 1만 2000 칼로리에 이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음식칼럼을 게재하는 폴 해리스 박사는 펠프스가 아침에만 4000 칼로리를…

獨-美연구, 비만인 3명중 1명꼴 신진대사 능력 정상

“날씬해야 병 안걸려? 뚱보도 운동챙기면 더 건강!”

뚱뚱하다고 해서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미국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각각 비만과 신진대사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해보니 날씬하다고 해서 건강하고, 뚱뚱하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최근 젊은 여성 담석 늘어...급격한 체중 감량이 원인

살 너무 쪄도, 너무 빼도 담석증 발병 위험

직장인 조은아씨(29.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얼마 전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몸 안에 담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조씨는 “담석증은 비만인 사람이나 중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인 줄 알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 심한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다이어트도 조심해서 해야겠다”며 놀란 가슴을…

美하버드대 연구팀 “쥐실험해보니 비만치료에 효과”

뇌속 신경전달물질 억제하면 살 안찐다?

뇌 속의 특정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면 고지방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식욕을 향상시키는 호르몬을 주입해도 식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동물실험에서 나온 연구결과이지만, 앞으로 이 물질의 특성을 조절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칭천 통 박사팀은…

수면주기 지키고… TV시청때 과잉흥분 흡연 음주 야식 자제

올림픽 경기 건강하게 관전하는 5가지 방법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17일간의 경기 일정이 시작되자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올림픽 경기를 즐긴다. 베이징과 한국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늦은 밤까지 생중계를 보는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에 미처 보지 못한 경기를 이동 중에 DMB 휴대폰,…

유럽 연구팀, “DHA EPA 하루 300mg 섭취땐 병 70% 줄어”

“등푸른 생선 즐기면 습성 노인황반변성 예방”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 노인 황반변성에도 예방 효과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위생학-열대의학대학을 비롯한 유럽 7개국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등푸른 생선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습성 노인황반변성이 50% 적었다는…

빵 먹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 효과 커

아침에 계란 두 개만 먹으면 살 ‘쑥쑥’ 하루 ‘쌩쌩’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5일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닉힐 저란자르 박사팀이 과체중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아침에 계란 2개, 다른 쪽에는 빵을 먹게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문가들 “무리하게 땀 뺄 필요 없고 운동 적당히” 권장

몸 차게 하면 산후풍? 여름철 산후조리는 이렇게

제왕절개 수술로 최근 첫딸을 출산한 박영선(37.서울 노원구 중계동) 씨는 한여름에 산후조리를 하느라 고생이다. 병원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지만, 친정어머니와 나이 많은 주변 어른들이 “애 낳고 몸 차게 하면 3년 후에 손목이 시리고 발바닥이 뜨거워진다”며 긴 옷에 양말까지 신으라고 당부해 땀을 뻘뻘 흘려도 에어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