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임신부의 식습관이 아기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기간 중 지방이 많은 식사는 아기의 뇌 발달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노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비만인 부모의 어린이들이 왜 더…
최근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저칼로리 식단이나 유산소운동을 실천하는데도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적용해도 효과를 못 본 사람은 ‘4주 해독다이트’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거리에 쓰레기 수거차가 한 번만 오지 않아도 쓰레기통이 넘쳐나고 악취가 진동한다. 집안을 청소하지…
유산소와 근육 운동 병행해야
운동을 통해 수명연장, 심장질환 및 비만 예방, 수면촉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려면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두 시간 반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두 시간 반 동안 해야 할 운동은 에어로빅이나 빠른 도보처럼 적정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분노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기름진 음식 등을 폭식하게 되며, 이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팀이 학술지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은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를…
비만을 걱정하는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매체의 식품 광고에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광고 캐릭터 가운데 맛은 좋지만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린 시절 이런 식품 캐릭터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졌던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해당 브랜드 제품을 선호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금연이 첫째 그리고…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 것은 인구 10만 명당 146.5명이 사망한 암이었고, 심장질환(52.5명), 뇌혈관질환(51.1명)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40~50대 중년층에서…
살을 빼고 싶지만 폭주하는 회사업무 등 일상생활이 너무 바빠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특히 한국인의 하루 일과는 "바쁘다, 바빠'의 연속인 경우가 많다.
미국의 건강 사이트인 '헬스 인디아'(Health india)가 이런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조언을 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라이프 스타일만 조금 바꿔도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식초는 좋지만, 짠 음식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많은 것을 뜻한다.
이런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이상) 등에…
칼로리 낮고 각종 영양소 풍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채소가 풍부하게 나오는 봄이나 여름은 물론 요즘에는 겨울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가 많다.
겨울에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 유지와 체중을 줄여 몸매를 지킬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이 살 빼는 데 좋은 겨울 채소를 소개했다.…
비만·골다공증 등 질병 유발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일어나는 달콤한 탄산음료. 이 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탄산음료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에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탄산음료가 건강에…
올 설 선물은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나 혼합곡 등 건강 먹거리가 많이 팔리고 있다.
건강 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이 1월 6일~22일 팔린 설 선물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건강선물닷컴’의 관계자는 “서로…
플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풍부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를 즐겨 먹어라.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연구팀이 약 2000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식생활에 대해 상세히 조사했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을 얼마나 섭취하는지를 파악했다. 플라보노이드는…
ADHD와 평생 비만 유발
우리나라 어린이 몸속에 축적된 환경호르몬 농도가 성인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전국 초중고(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1820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농도와 환경 노출 등을 조사한 첫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분비계장애…
신체 활동량도 증가
“운동했더니 배가 출출하네.” 헬스장 등에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땀을 흘린 뒤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음식을 더 먹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이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틀간 운동과 식욕 변화 간의…
잠 2시간 더 자고, 활동량 많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항상 유지하는 여성들이 있다. 어떻게 해서 그럴까. 미국의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이 날씬한 여성들은 어떻게 몸매를 관리하는지 소개했다.
◆과일을 많이 먹는다=날씬한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비만인 여성보다 과일이나 섬유질을 더 먹고 지방은 덜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 2, 3번…
잘못된 식습관이 암 발생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영양 과다, 과체중, 짠 음식 등이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육류를 날 것 또는 덜 익혀서 장기간 먹을 경우 대장암 발생확률을 20~30% 높일 수 있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의 슈피겔 지는 독일의 바이러스 학자 하랄드 추어 하우젠 박사의…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의 차이
몸속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 지방을, 내장지방은 몸속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말한다.
보통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비만인 미국 성인은 보통 체중의 사람들보다 평균 4년 먼저 죽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시립대학교의 루이스 보렐 및 랠리샤 샤무엘 교수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의 미국 건강영양조사와 2006년까지의 사망 통계를 분석해 비만과 사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데이터 분석결과 비만인 사람들은 모든 형태의 질병 혹은 심장병으로 인한…
“무가당, 무설탕인데 살찔 염려는 없겠지...”
흔히 무가당 주스, 무가당 음료 하면 당(sugar, 설탕)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무가당’은 당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았을 뿐 식품 자체의 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식품 중에는 굳이 다른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많은 당분을…
다이어트를 위해서 어떤 식품을 선택할까. 구운 감자와 감자칩을 놓고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우선 당지수(Glycemic Index)부터 알아야 한다.
당지수는 식후 당질(당분이 들어 있는 물질, 탄수화물)이 소화, 흡수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혈당 수치를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GI가 70이상이면 당지수가 높다고 하고, 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