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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해외여행 '고산병' 주의, 비아그라 효과 있을까?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해외 여행지가 다양해지면서 '고산병'은 등산객만 걱정하는 병이 아니다. 알프스와 히말라야는 물론, 남미 지역을 방문한다면 고산병을 조심해야 한다. 고산병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살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곳을 갔을 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 메스꺼움, 식욕부진, 피로, 어지럼증, 불면 등을 보이는…

젊은 난소암 환자 급증하는데.. "약값에 절망해요"

난소암은 말 그대로 난소에 생긴 암이다.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있는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고 월경주기에 따라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한다. 난소암은 많이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니 생존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난소암 3기(3c)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23%에…

국민 10명 중 8명, 만성 질환으로 사망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80.8%가 암, 심장 질환, 당뇨병 등 비감염성 만성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우리나라의 만성 질환 및 위험 요인의 통계와 현안을 분석한 ‘2018년 만성 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주요 만성 질환, 건강 생활 습관, 선행 질환 현황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보고서에…

마트 계산대 '군것질거리', 칼로리 섭취 늘려

슈퍼마켓 계산대 부근에 진열한 초콜릿과 과자 등을 치우면 해당 제품의 매출이 급격하게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3만 가구의 슈퍼마켓 쇼핑 기록을 받아 계산대에 진열한 과자를 치우기 전후 1년간의 매출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계산대에서 치우자마자 초콜릿과 과자 등의 매출은 17%가 줄었고, 그 후로도…

자궁내막암 환자의 눈물 "성관계와 무관해요"

자궁내막암은 자궁 몸통(체부)의 안쪽 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자궁내막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태아의 착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한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에 생긴 암이라도 발생 부위가 다른데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 1. 중년 여성 위협하는 암,…

'수족냉증' 병 아닌 증상...원인 질병 따로 있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특히 고생이 심하다. 그런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수족냉증 자체가 '병명'은 아니다. '증상'의 일종이다. 수족냉증에 이르게 되는 원인 질병이 따로 있다는 것. 병명과 증상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어지럼증은 증상이고,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병명은 빈혈, 부정맥, 이석증 등이다. 두통도 증상으로,…

대사질환 있는 젊은 남성 전립선암 1.43배 ↑

생활습관병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영향이 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성 질환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조사했다.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87만…

스마트폰 오래 하는 사람, 비만 위험 높다

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형 박사팀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를 바탕으로 미디어 이용 시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19세에서 69세의 성인 7808명을 대상으로 나이, 미디어 이용 시간,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흡연 여부 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대한민국 베스트 닥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

환자 20분 진료... '소통하는' 내시경 수술 명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55) 교수는 조기 위암과 암 직전 단계 환자 4500여 명을 내시경으로 치료했다. 세계 최다 수준이고, 내시경 시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대로 판단해서 정확하고 빨리 시술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환자들 사이에선 시원시원 '설명 잘 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하루 50명씩 보는 외래 진료 때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

치매, 우울증...나쁜 당분 섭취가 뇌에 미치는 영향 5

어떤 음식이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는 당분도 포함된다.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허리둘레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지만 뇌에 끼치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물론 뇌 기능이 적절히 유지되려면 어느 정도의 당분이 필요하다. 이런 당분은 과일이나 곡물과 같은 음식에 천연적으로…

강추위에 뇌졸중 주의보..여성만의 위험요인은?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두터운 방한복을 입어도 냉기가 스며드는 강추위다. 겨울철에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뇌졸중이다. 추운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실내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면 위험할 수 있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다.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아침 운동을 하다 갑자기 쓰러질 수 있다. 고혈압이나 비만한 사람은…

패스트푸드보다 일반 식당 음식이 더 살찐다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주범'이라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대부분 체인점 식당 음식이 패스트푸드보다 열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3일(현지 시간) 국제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프랜차이즈 식당 음식 열량에 관한 연구 두 편을 소개했다. 두 연구는 공통적으로 "대다수 체인점 식당 음식이 패스트푸드보다 고칼로리로…

잠 부족하면 살찌는 이유 4

전문의들이 권하는 적정 수면 양은 7~8시간 사이다. 이보다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수면 부족은 비만을 초래한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잠이 모자라면 살이 찌는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1.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허지웅이 앓는 악성림프종...항암요법 '필수'

혈액세포의 한 형태인 림프구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에 관여한다. 하지만 이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무한 증식하면 '악성 림프종'이 된다.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 림프종이 국내 악성 림프종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절반 가까운 비율은 '미만성 큰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 받는데,…

체질량지수 BMI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연구)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센티미터이고, 체중이 68킬로그램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경도 비만, 30 이상인 경우에는 비만으로 본다. BMI는 단순히 키와…

비만 사회적 손실 11조 원...의료비 지출이 절반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한 해 11조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경제적 비용의 절반 이상은 의료비가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비만의 사회 경제적 영향' 연구를 통해 한 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11조4679억 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0.7% 규모에…

식욕 못 참는 '비만 유전자', 금연도 막는다

비만인 사람은 금연도 어렵다. 정상 체중보다 비만인 사람이 흡연 욕구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콜로라도 의과 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아만다 윌슨 교수팀이 40세서 69세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흡연 중독성을 비교 분석했다. 비만의 기준은 BMI(체질량지수)에 따라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했다. 비만인 사람은…

[바이오워치] 강남 성형외과 위험한 불법 처방

[단독] 비만 치료제 삭센다 쇼크, 현장 감시 없었다

"삭센다요? 호르몬제 맞고 있지만 않으면 처방 가능해요. 너무 인기 좋아서 다음 주에 물량 없을 수도 있어요." (강남 L 성형외과) "삭센다는 주사로 맞는 식욕 억제제에요. 오셔서 처방받아요." (강남 S 의원) 강남에 위치한 일선 성형외과 두 곳의 반응이다. 불법 판매와 불법 광고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삭센다…

설탕 중독...내 몸이 보내는 신호 5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 권장량을 정해 놓고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권장하는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그램을 넘지 말아야 한다.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은 20%…

간경변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간경변증은 일반적으로 간경화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간경변증은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에 손상이 생겨 말랑말랑했던 간이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 결절들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간경변증이 생기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 작용 등의 간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또 간이 굳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