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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_불안증

우울증 강박증 알코올 주의력결핍 조울증 등 원인 다양…분노 식별 및 치료법 중요

“나도 혹시, 분노조절장애?”…‘이것’ 탓에 분노 끓는다

분노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본능적이다. 나를 위협하는 것들에 대한 일종의 생존반응이다. 하지만 이를 적절히 통제·관리하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걷잡을 수 없는 통제불능의 분노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언어적, 물리적 폭력으로 빠르게 확대돼 본인과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뉴질랜드 여성, 어릴 때 부터 괴롭힘, 학대 관계 겪어 폭식 장애...하루 1만칼로리 음식 먹어대고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 살게돼

"하루 1만 칼로리 먹어치워 "170kg 女...죽을 것 같아 92kg뺀 사연은?

하루에 무려 10000kcal에 달하는 음식을 폭식하고 '죽을 때까지 먹기만 할까 봐' 두려워하던 한 여성이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뉴질랜드 티마루에 사는 31세 클레어 버트는 한때 몸무게 170kg, 28사이즈 옷을 입었다. 클레어는 성인 생활의 대부분을 폭식증을 겪었고, 먹기만 하면 살이 쉽게 쪘다. 그가 마침내 폭식과…

목욕, 마사지, 냉온 팩,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이 도움

"누워있는데 다리가 덜덜"... '이 증상' 심장까지 위험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가만히 있을 경우 불편함을 느껴 지속적으로 움직이려 하는 병이다. 야간에 심해지며 약물이나 다른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 다리는 신체 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그런데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누워있을 때 다리가 ‘근질근질한 느낌’,…

[셀럽헬스] 가수 태민, 성인 ADHD 의심

태민 "나 ADHD 있나 의심"...건망증 심하고 '이것' 때문?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스스로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를 의심했다. 23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매직핸드라고, 그렇게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내가 그래서 'ADHD가 있나'라고 스스로 의심까지…

규칙적인 운동만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불안증 뇌졸중 위험 최대 45% 낮출 수 있어

바빠서 못한 운동, 주말에 몰아 해도... '이 병' 위험 45% 줄여

운동을 주말에 몰아 한꺼번에 하더라도, 일주일에 걸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만큼 뇌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한꺼번에 한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은 26%, 파킨슨병 위험은 45%, 우울증 위험은 40%,…

소셜미디어에서 소외될까 두려워하는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

"나만 빼고 다 잘 사네"...SNS보면서 심장도 두근, '이 증후군' 일수도

소셜미디어 등으로 인해 소외공포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소외(속칭 ‘왕따’) 당하는 걸 두려워한다. 소외공포증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소외공포증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

당신의 잠을 깨우는 수면 방해 요소들

오늘도 잠들기 전 '이것'...잠 못들고 뒤척이는 이유?

열대야에는 자다가 한두 번씩 잠에서 깨는 경험을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잦아진다면 수면 방해 요소를 점검해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살펴본다. 밤에 깨어나 다시 잠들지 못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이 잠을 방해하는지 알아내고, 그…

'1년 이상에 걸쳐, 하루 400mg 넘게, 주 5회 이상' 만성적으로 카페인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병 위험 높아져

커피 하루 '이만큼' 마시면, 심혈관병 위험 커진다는데

카페인은 커피, 차, 콜라와 각종 탄산음료에 들어 있다. 커피 등 카페인을 매일 400mg 넘게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다호흐 소재 지두스 의대 연구팀은 혈압이 정상이고 건강한 18~45세 남녀 92명을 대상으로 카페인과 혈압, 맥박, 심박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년간 일관성있는 습관 길들이기...자존감 낮고 건강하지 않던 자신에서, 5년 후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한 여정 공개한 여성에 많은 사람들 공감과 응원 보내

"겨우 3kg 빠졌지만"...20대女 5년 전과 후, 몸매 자신감 확 바뀐 비결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데는 일관성이 필요하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몇 차례 잘못된 습관에 빠지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일관성 있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기 위해, 영국 본머스에 사는 피트니스 코치 몰리 아바(23)가 자신의 사진 2장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10~24세 미국 청소년 자살자 중 진단 비율 40.4%에 불과

자살 젊은이 5명 중 3명...정신건강 치료 받은 적 없다

미국에서 자살로 사망한 젊은이 5명 중 3명은 정신건강 치료 전력이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10년 1월~2021년 12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가폭력사망보고시스템에 등록된…

경희의료원·연세대 연구진, 한국·일본 감염자 2200만명 분석

"코로나 걸린 후 '이 질환' 높아졌다"...백신 맞았다면 덜 위험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환자가 감염을 겪지 않은 일반인보다 뇌졸중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이러한 부작용 위험이 상쇄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 연세대 의대 신재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200만명의 대규모 데이터를…

[인터뷰] '집중력의 배신' 저자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레고 7시간 하는 우리 아이, 혹시 천재?...전문의가 말하는 진짜 '집중력'은?

"아이가 블록놀이를 6~7시간씩 해서 아이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진짜 집중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행동을 잘 견디고 오래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집중력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집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떠한 일에 몰두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또…

박혜연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

코로나19 중증 환자 절반 이상이 겪는 '이 증상', 예측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에게서 빈발하는 '섬망'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섬망이란 주의력 ,언어 구사력 등 인지 기능 장애와 함께 △수면장애 △환시 및 환청 △과다행동이나 불안증 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병이다. 최소 수 개월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는 퇴행성 치매와는 달리 단기간에 갑작스럽게…

치매 위험 높이지 않지만, 뇌 수축과 관련 있어 여전히 장기 처방 경계해야

“벤조디아제핀 계열 신경안정제, 치매와 관련 없어”

벤조디아제핀 계열 신경안정제가 치매 위험을 높이지는 않지만 뇌 구조에 미묘한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바이오메드센트럴 의학(BMC Medicine)》에 발표된 네덜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5443명의 네덜란드 성인 대상으로 신경안정제…

수일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패혈증...단순 피부 발진 오진 뒤 증상 악화하자 응급실 찾아

“발진에 고름" 단순감염으로 오진...건장한 20대男 거의 죽을 뻔, 무슨 일?

건장한 20대 미국 남성이 패혈증에 걸렸으나 단순 피부 감염이라 오진 받고 하마터면 사망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패혈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순식간에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조 듀폰(28)은 패혈증 진단을 받기까지 건강한 청년이었다. 어느날 목, 가슴 등 몸에 붉은 반점이…

청소년기 사회적 불안에 대해 적절한 심리적 개입 제공해야

사회적 불안감 높은 10대... 2년 후 우울 자살 충동 높아져

범죄, 사건, 사고 등에 대해 사회적 불안 증상이 높은 청소년은 2년 후 자살생각 및 우울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사회 불안 증상 조기 해결이 이후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 예방에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케니 치우 박사팀은 사회불안장애가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미국선 30~60분 진료...지역에서 진료받게 '거점 지역병원' 운영을"

홍승봉 "뇌전증 '3분진료' 하는데, 韓의료가 세계 최고?"

"뇌전증은 약 주고 증상만 치료해서 되는 질환이 아니에요. 정신적인 치료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3분 진료를 하고 있어요. 세계 최고 의료는 웃기는 말입니다"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뇌전증 국제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뇌전증 치료에는 정신사회적인 부분을…

대표적 생활습관병이니 나쁜 습관 바로잡는 게 근치법...걷기 등 운동 게을리하지 않기, 꾸부정한 자세 교정, 금연 필수

“허리통증, 걸핏하면 재발”…뾰족한 수 없을까?

허리 통증(요통)은 재발이 너무 잦다. 허리 통증 환자의 약 70%는 치료받은 뒤 1년 안에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 통증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다. 나쁜 생활습관 탓에 생기는 병이다. 이를 바로잡아야, 허리 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료 정보에 따르면 허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전두엽 피질 일부 두꺼워지고, 꼬리핵 조가비핵 해마 크기 줄어

공포증 있는 성인은 뇌 구조 다르다

성인의 공포증(phobia)이 뇌 구조의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정신의학저널(AJP)》에 발표된 독일 훔볼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공포증은 가장 흔한 불안 장애로, 12%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공포증에…

뇌의 특정 신경회로 활성화 유무에 따라 치료법도 달리 적용해야

“우울과 불안, 6가지 유형으로 재분류해야”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하나로 묶어서 볼 때 뇌 활동 패턴을 토대로 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별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내용이다.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는 정신건강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