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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동물매개치료, 신체·정신 건강 향상

귀뚤귀뚤, 가르랑가르랑...동물 소리에 스트레스 ↓

기원전 3만 년 전 흔적이 남은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보면 개와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1만2000년 된 집터에서 사람과 개의 해골이 함께 발견돼, 개가 사람과 오랜 기간 유대를 형성해왔음을 암시한다. 우리나라 벽화에도 일찍이 개가 등장한다. 고구려 벽화고분인 견우직녀도에 반려견으로 보이는 개의 모습이 그려져…

가금류 날고기, 죽은 새 사체 등 접근 못하게 해야

조류독감 걸린 반려견 사망...캐나다 첫 사례

캐나다 보건당국은 온타리오주에서 조류독감 검사에 강한 양성 반응을 보인 반려견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식품검사국에 의하면 이 개는 기러기를 물어 뜯는 행위를 했으며, 지난 주말 바이러스 검사에서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됐다. 이후 일부 임상 증세를 보인 뒤 사망에 이르렀다. 사망 원인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과 같이 잔다면? 좋은 점 vs 나쁜 점

사람의 좋은 친구인 반려견.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건 좋은 생각일까?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개를 침대에 들이지만, 이를 비위생적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미국 워싱턴 소재 수면재단(Sleep Foundation) 전문가들은 반려견과 함께 자는 건 ‘개인의 결정’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몇…

가상현실 활용, 짬짬이 운동, 반려견 입양 등 새로움에 도전

'싫은 운동' 좋아지는 뜻밖의 방법 10가지

몸을 꼼지락거리길 썩 좋아하지 않는다면 건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진다. 이에 더해 가공식품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많이 먹으면 비만, 고혈압 등 만성병을 부를 수 있다. 애써보지만 좀처럼 마음에 끌리지 않는 운동을 삶의 취미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는 ‘싫은 운동 좋아하게 해주는 놀라운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반려견과 같이 자란 아이, '이 것' 위험 낮아 (연구)

반려견이 있는 가정의 아이는 습진에 걸릴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있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일찍 노출될 경우 아이들의 면역 발달에 도움을 주어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기관 헨리포드헬스(Henry Ford Health) 연구진은 2003년 9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 출산…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과 아픔, 충분히 인정받아야 

반려동물 상실, 새 관점 필요해(연구)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에서 오랫동안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서 ‘왜 그리 힘들어하는지’ 의아해하면 아픔은 더욱 커진다. 이들이 상실감을 충분히 슬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이끌어줄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미셀 크로슬리 교수와 반려동물 상실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콜린 롤랜드의 연구에 따르면…

[오늘의 건강] 반려견 건강에 좋은 ‘두부 북엇국’ 레시피

‘세계 개의 날’…반려견 위한 특별식 만들어볼까?

전국이 흐리다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낮에는 선선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이다. 반려견의 소중함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동물 복지 및 동물 행동 전문가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사람도…

반려동물이 대중교통 이용하기 위해선 규정을 준수해야

[위드펫+] 기차 탔다가 요금 폭탄, 반려동물과 현명한 대중교통 이용법

최근 인터넷에선 반려견 KTX 요금이 논란이 됐다. 한 KTX 이용객이 유아 운임으로 좌석을 결제 후 반려견 케이지를 올려 이용했다. 하지만 코레일 공지 사항에는 “반려동물의 동반 좌석이 필요한 경우는 정상 운임 결제 후 좌석을 지정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 직원과 충돌을 빚었고, 결국 벌금 40만 원을 물었다.…

초콜렛, 양파, 포도, 커피 같은 식품, 자일리톨 등도 주의해야

반려견에게 독이 되는 음식 9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를 하고 있으면 반려견이 다가와 한 입만 달라고 조른다. 그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버텨야 한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와 공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개에게 독이 되는 음식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반려견에게 에게 먹이면 안되는 9가지 음식을…

땡볕 산책, 발바닥 화상도 주의

[위드펫+]얼굴 납작한 반려동물은 더위 먹기 쉽다?

여름은 털 많은 반려동물에게 더 괴로운 계절이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퍼그, 불독 등 더위에 약한 반려동물이 더위에 먹지 않도록 돌보는 법을 정리했다. ◆ 더위에 약한 반려동물 = 얼굴이 납작한 반려동물은 더위에 더 약하다. 개라면 퍼그, 잉글리시 불독 등이고, 고양이는 페르시안이나 히말라얀 종이 그렇다. 반려동물은…

[위드펫+]반려동물과의 애정표현, 뽀뽀는 괜찮을까?

반려견은 몸으로 다양한 감정을 나타낸다. 오랜 외출 후 귀가했을 때,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 모두 보호자의 얼굴을 핥고 입을 맞추는 것으로 즐거움과 애정을 표현한다. 반려견에 구강 세균이 있다면 어떨까? 구강 세균을 가지고 있는 반려견과 입을 맞춰도 괜찮을까? ◆ 뽀뽀는 멈춰! 노원25시 동물병원 오상혁 원장은…

[위드펫+] 통통하고 귀여운 댕댕이, 알고 보니 비만?

통통한 반려견 뱃살은 따뜻하고 폭신한 촉감으로 만지는 내내 행복을 안겨준다. 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비만은 건강의 적신호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무병장수를 위해선 반려견 비만 기준을 알고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반려견 비만이 미치는 영향 반려견 몸무게는 병원에 방문했을 때…

[위드펫+] 반려견과 함께 살면 ○○에 좋다?

동그란 눈에 촉촉한 코, 부드러운 털을 만지다 보면 저절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피곤한 일상 속에서 반려견은 비타민과 같은 존재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이다. 실제로 반려견이 보호자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매우 다양하다. 고마운 우리 댕댕이의 활약상, 무엇이 있을까? ◆ 나만의 진통제 해외…

[위드펫+]여름의 시작, 우리 댕댕이 특별 관리법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육박하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양산을 쓰고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는 따갑고, 기력이 떨어진다. 아직 여름 날 준비가 안 된 우리 댕댕이… 어떻게 지켜줘야 할까? 여름철 올바른 미용부터 산책까지, 강아지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돌봄 가이드를 알아본다. ◆ 신나는 산책도 위험하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 ‘이 병’ 덜 걸려 (연구)

반려견과 함께 자라거나 대가족 내에서 자란 아이는 이후 크론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려묘 고양이는 이런 영향이 없었다.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다. 캐나다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및 토론토대학교…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개도 좋아한다?

반려견을 집에 들이면 견주들은 자연스럽게 ‘개 아빠’, ‘개 엄마’가 된다. 나이와 관계없이 반려견을 아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견주는 대개 반려견에게 혀 짧은 말(유아어)을 쓴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유아어로 말하면 둘 사이 유대감이 커질 뿐 아니라, 견주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인간의 경우,…

[위드펫+] '내 눈엔 평생 아기' 반려견에게도 드리우는 치매의 그림자…

한없이 귀여운 우리 반려견이 어느 날 갑자기 사나워지고 산책길도, 배변 장소도 잊어버린다면? 국내 반려견 약 600만 마리 중 18만 마리가 ‘치매’로 불리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빨라 10살만 넘어가도 노령견으로 각종 노화 질환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다시 강아지 때처럼 돌봄이…

건강 안 좋아...퍼그 '전형적인 개'로 보기 어렵다

개의 한 품종인 '퍼그'는 건강 관점에서 더 이상 '전형적인 개'로 보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퍼그는 특유의 납작한 얼굴, 불룩한 눈, 주름진 이마, 말린 꼬리 등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영국왕립수의대에 의하면 이 같은 특징적인 외모를 탄생시킨 교배의 결과로 퍼그의 전반적인 건강은 좋지 못한 상태다. 연구팀은 퍼그 4308마리와…

[위드펫+]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 잘하는 법

반려견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게 흐른다. 사람의 하루는 반려견에겐 4일 정도로 매일 산책해도 가끔 외출하는 셈이다. 동물행동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산책 가자’로 통한다. 바깥세상을 살피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보호자와의 교감 및 소통하는 시간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다. 우리 댕댕이를 위해 얼마나 자주, 어떻게 산책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