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독감_인플루엔자_플루_신종플루

사장은 ‘제약업계 신화’ 이승우 씨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길리어드 국내 진출

세계적 생명공학기업인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사가 한국에 진출한다. ‘제약업계의 신화’로 불리는 이승우(53) 전 와이어스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7일 향후 의료인과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승우 전 와이어스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임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를 출범한다고…

만성 기관지염 가진 중증 COPD환자에 처방

먹는 COPD 치료제 ‘닥사스’ 국내 시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하루 한 번 먹는 항염증치료제이자 중증 COPD 치료제인 나이코메드의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나이코메드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닥사스가 COPD 악화 경험이 있고 만성 기관지염을 가진 중증 이상의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기관지…

야외 활동땐 차단제 바르고 모자 써야

자외선-많이 쬐도 탈, 적게 쬐도 탈

햇빛 속의 자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점이 많다. 햇빛을 많이 쬐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지방을 태우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또한 햇살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뿐 아니라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뇌 인지능력을…

“예방 위해 술과 카페인 음료 줄여야”

신영록 임수혁, 스포츠스타 쓰러뜨린 부정맥은?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의 신영록(24) 선수가 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진지 1주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병명은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신영록은 2006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다. 같은 팀의 김은중(31)은 11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멜버린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일어나라 영록아’라는…

감기와 비슷해도 더 아프고 목 못 구부려

훈련병 목숨 앗아간 뇌수막염은?

뇌수막염을 앓던 육군훈련소 훈련병이 해열제인 타이레놀 두 알만 처방받고 훈련을 계속 받다가 숨진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노 모 훈련병은 4월 23일 새벽 37.9도의 고열 증세를 보여 타이레놀 2정을 처방 받았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으로 후송됐다. 결국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던 노…

나중에 악기 연주 그만둬도 효과 지속

어릴 때 악기 잘 다루면 나이 들어도 똑똑

어릴 때 악기연주를 배우고 잘 다루면 노인이 되었을 때 뇌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사스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브렌다 한나-플래디 박사는 60~83세 노인 70명을 어릴 때 전혀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그룹, 1~9년 동안 배운 그룹, 10년 이상 배운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들은 주로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을 배우고…

방사성 물질이지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요오드-세슘-제논-플루토늄 어떻게 다른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최근 핵연료인 플루토늄이 발견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서울과 춘천 등 우리나라 12곳에서 공기 중 요오드(I-131), 세슘(Cs-137, 134)이, 강원도에서는 제논(Xe-133)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방사능 피폭시 음식으로는 해소 안돼

“해조류가 방사능 해독제?”

일본 대지진 이후 일어난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대량 유출되고 그 방사능이 지구를 한바퀴 돌아 우리나라에서까지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불안한 시민들은 방사능 피폭 치료제인 요오드화칼륨을 사기 위해 부산을 떨기도 했다. 하지만 요오드제제도 지나치게 먹으면 몸에 오히려 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흐르는 물에 씻으면 세균 93% 감소

손만 제대로 씻어도 식중독 30% 준다

손만 제대로 씻으면 식중독 발생을 30%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었을 때 세균을 99.8%나 제거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손씻기가 일상화됐던 2009년에는 전년 대비 식중독 발생건수가 35% 줄었지만 신종플루가 사라진 2010년에는 전년보다 19% 늘었다”고 지적하고…

일본서 백신접종 맞은 어린이 4명 사망

식약청, 화이자-사노피 폐렴백신 접종 '주의'

일본에서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와 뇌수염백신인 악티브 접종이 일시 보류됐다. 한국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프리베나와 악티브 접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8일 "일본이 소아용 백신접종을 받은 유아의 사망사례가 4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화이자제약의 영유아 수막염 및 폐렴 예방 백신 ‘프리베나 7’과 사노피파스퇴르의…

불황속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

녹십자-종근당, 높은 성장세 ‘눈길’

지난해 제약시장에서 제약회사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장형 실거래가제 등으로 차갑게 얼어붙었지만 종근당과 녹십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타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적자 또는 5% 내외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종근당과 녹십자는 작년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각각 55%, 21% 증가했으며…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잘 옮겨

어린이 플루A, 끼리끼리 알아보고 옮긴다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남자아이는 남자아이에게, 여자아이는 여자아이에게 신종플루를 옮길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과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펜실베니아 주 보건부는 펜실베니아 주의 어린이 37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가 신종플루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범위는 좌석표, 학교 시간표,…

일반 신종플루 사망률 0.03%보다 훨씬 높아

폐렴과 함께온 신종플루 사망률 230배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이 7.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팀이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 269명을 분석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이 항체 생성 방해

당뇨병 환자, 신종플루 예방주사 꼭 맞아야

당뇨병 환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가 건강한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꼭 신종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국내연구진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남지선 교수팀은 작년 1월부터 두달 동안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맞은당뇨병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양성율을 조사했다. 예방주사를 맞기 전…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를 얼마나 돕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항 바이러스 제 처방 받았으나 이튿날 사망

30대 남자, 올해 첫 국내 신종플루 사망

연말을 앞두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 30대 남자 1명이 올해 국내에서 처음 신종 플루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30대 남자가 지난 27일 오후 38.3℃의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항 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은 뒤 이튿날 인플루엔자A(H1N1) 확진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29일 새벽 이 남성은 증상이 악화돼 응급실과…

확진환자 10명 중 9명 심한 기침

신종플루 의심, ‘열’ 보다 ‘기침’ 눈여겨 봐야

최근 또 다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 감염자가 속속 나타나 재유행하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 신종플루가 아닌지 의심 증상 가운데 가장 우선이 37.8℃ 이상의 열이 있느냐는 것이었으나 사실은 열이 아니라 기침이라는 조사결과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소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美 연구, 어린 쥐 실험...알레르기 위험 밝혀

어릴 때 독감, 방치하면 천식 위험 높다

어릴 때 독감 등 감기 바이러스는 빨리 손을 써야 자라서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데일 우메쓰 교수팀은 어린 쥐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한 뒤 관찰한 결과 이 쥐들이 성장했을 때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역력이 있는 ‘킬러T세포(NKT…

국내에서도 환자 잇따라 발생

질병관리본부 “신종플루 지나친 걱정 마세요”

지구촌에서 신종플루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속속 나타나서 우려가 커지자 보건당국이 공포감 진화에 나섰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위력이 일반 독감 수준이고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지나치게 우려하기 보다는 백신 접종과 위생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