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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SNS 마켓 제품 9개 판매 중단·회수…"임블리 사태 방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폐질환 4가지 증상과 대처법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폐와 관련한 질환은 크게 폐렴,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 4가지 있다. 이런 폐질환의 원인으로는 흡연과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꼽힌다. ‘웹 엠디’,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4가지 폐질환 증상과…

큰 일교차, 탁하고 건조한 공기... 감기 조심!

‘스승의 날,’ 남부지방 곳곳에는 소나기 내리지만, 나머지 지역은 건조하다.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엔 감기가 기승을 부린다. 감기나 독감은 추운 날씨 탓도 있지만, 건조한 공기가 더 큰 원인이라는 미국 예일대 연구결과가 발표돼 보건의료계가 “역시, 그렇군, 이래서 그렇군!”하고 술렁이고 있다. 동물 세포에서 저습도가 면역기능을 방해하는…

자궁경부암 진료 年 5만 명...증상 없어 예방 중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암이다. ​성생활을 시작한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여성 암이다.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는 국내 환자는 매년 약 5만 명 이상으로, 한해 3500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는다. 2017년에는 800명 이상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

페라미플루 맞은 여중생 사망.. 또 독감치료제 논란

독감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접종한 여중생이 하루 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타미플루 복용 여고생 추락 사건에 이어 다시 청소년 관련 독감 치료제 처방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정맥 주사형 독감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맞은 중학생 A양이 29일 새벽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A양은…

봄앓이로 시끄러운 뱃속, 어떻게 달랠까?

최근 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 신호가 잦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환절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일어나는 '봄앓이' 탓이다.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 역시 봄앓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환절기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감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위장장애를 동반한다. 소화기궤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악화시킬 수도…

독감 유행, 노약자 등 취약 계층 특히 주의해야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 가정과 영유아 보육시설 및 학교 등의 집단시설은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19년 9주째를 기점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늘고 있다. 독감 입원환자도 전주 대비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2018년 9월 2일부터 2019년 4월 6일 사이 검출된 …

아동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손씻기-기침예절 중요

급성 호흡기질환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환자)가 3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의심환자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차원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에 의하면 의사환자 분율은 3월 17일에서 23일 사이 외래환자 1000명당 20.3명 수준이었으나, 24~30일에는 27.2명,…

식품첨가제, 독감 예방접종 효과 떨어뜨릴 수도 (연구)

식품첨가물이 면역 시스템을 변화시켜 독감백신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식품첨가제의 일종인 삼차뷰틸하이드로퀴논(TBHQ)이 CD4와 CD8 T세포에 영향을 미쳐 독감 예방 접종 효과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식용방부제로 잘 알려진 TBHQ는 치킨너겟, 라면, 냉동고기, 가공식품 등에 포함되곤…

‘주블리아-레이저 요법’ 병용치료, 손발톱무좀에 빠른 효과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와 레이저 요법을 병용한 손발톱무좀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는 지난 3월29일 개최된 대한피부과의사회 국제춘계학술 대회‘KOREA DERMA 2019’에서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이 자사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와 레이저…

청소년의 뇌, 패스트푸드 광고가 지배한다

- 2세면 패스트푸드 로고 인지... '맛있는 음식'으로 규정  패스트푸드, 과자, 탄산음료 등의 광고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디지털 광고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동·청소년 비만이 증가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광고가 꼽히고 있다는 것. 기존의 TV나 지면 광고의 영향력은…

옥주현 인플루엔자로 공연 불참..예방법은?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에 불참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로 인해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7일 공식 SNS에 "뮤지컬 '엘리자벳' 전북 전주공연(30~31일) 에 옥주현이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빠른 회복을 위해…

칫솔질 후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된다?

양치질의 대원칙은 적어도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 치약을 묻혀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정리했다. ◆ 헹구지 말라 = 치약의 주요 성분은 불소의 염기성 화합물인 플루오르화물이다. 이 성분이 충치를 예방한다. 양치질의 끝물에서 치약을 뱉되,…

꽃샘감기, 엄독독감보다 무서운 까닭

밤새 내린 눈비가 기온 뚝 떨어뜨려 냉랭한 날씨. 아침 최저 영하6도~4도, 낮 최고 8~14도. 북서쪽에서 부는 차가운 바람에 더 춥게 느껴진다. 몸은 봄을 맞으려고 변하고 있는데, 수은주가 떨어지면 바깥에 적응하느라 다른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 빙하기가 엊그제로 느껴질 정도로 서서히 진화한 바이러스들은 찬 기운에 거뜬하다. 감기가…

독감, 패혈증…임신 중 감염 자폐증 위험 높여(연구)

임신부가 독감이나 패혈증, 폐렴 등에 감염되면 아기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1973~2014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180여만 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임신부가 감염 질환에 걸리면 아기가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기가 커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은…

유투브 먹방, 어린이들 따라 한다 (연구)

유명 유투버의 '먹방' 등 음식 섭취가 어린이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브이로그(VLOG, 일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 SNS 등이 일상화되면서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의 힘이 커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시청하면서 한편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는 미디어 소비와…

"대중교통 안에서도 마스크 쓰는 게 좋다"

연일 극성인 미세먼지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와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실내에 미세먼지가 많이 유입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약속을 잡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라고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출입이 빈번해 외부 공기 유입이 많은 곳은 미세먼지 수치가…

5일 이상 콜록콜록 '급성 기관지염', 감기와 다른 점은?

초봄의 기운이 제법 느껴질 정도로 추위가 많이 풀렸다. 감기 시즌이 지났다고 방심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감기보다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급성 기관지염'일 가능성이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급성 기관지염은 다빈도 500개 질병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 1위를 차지했다. 급성 기관지염은…

일 년 내내 앓는 소아 감기, 항생제 처방 주의

유독 우리 아이만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 같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한 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아 일 년 내내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 때문이다. 6세 이하 소아는 연평균에 평균 6~8회 감기에 걸린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시즌을 제외하면 매달 한 번은 감기에 걸리는 셈이다. 감기에 걸리고 나으면서 면역시스템이 훈련되고 성장하므로 자주 감기에…

감기? 알레르기? 기침에 관한 궁금증 4

자꾸 기침이 나온다. 겨울도 끝나가는 마당에 무슨 까닭일까? 뒤늦게 감기에 걸렸나? 아니면 벌써 꽃가루 알레르기가 찾아왔나? 미국의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기침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정리했다. ◆ 왜 하나? 이비인후과 전문의 모니카 리 박사에 따르면 "기침의 목적은 우리를 돕는 것"이다. 기도에 위험 물질이 들어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