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골다공증 및 낙상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여겨지던 비타민D가 젊은이의
신체건강에도 필수적으로 보충돼야 하는 영양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력발달은 물론 체내 지방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젊은이도 해바라기를
자주 해 비타민D를 충전해야 할 일이다.
캐나다 맥길의대 리차드 크레머 박사팀은 미 캘리포니아에 사는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커피를 한 잔 정도 즐기면 전혀 마시지 않는 것보다 당뇨병 위험을
3분의 1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다니엘라 사르토렐리 박사 팀은 유럽 영양 연구에 참여하는
41~72세 프랑스 여성 6만9532명을 대상으로 하루 중 어느 때 커피를 마시는지, 커피
종류, 섭취량 등을 평균 11년 동안 기록을 통해…
현미가 백미보다 후천성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지만 가장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은 배아 등을 제거하지 않은 통곡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중 보건 대학 쑤언치 박사팀은 건강 전문가들이 추적 조사한 3만9,000여명의
남성 자료와 간호사들이 건강 연구를 통해 확보한 15만7,000여명의 여성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이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대부분의 직장인은 식사 뒤 서랍이나 연필꽂이에서 칫솔을
꺼내고 양치질을 한 뒤 상쾌한 기분으로 오후 업무를 준비한다. 하지만 이들이 느낀
상쾌함만큼 입 속도 상쾌해졌을까?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건 기본적인 위생 관리 중 하나. 양치질은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입냄새와 충치를 막아주는 효과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최근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대상자 72명을 발표하고 한 가정 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위험임신은 △만 19세 이하, 35세 이상 △지나친 저체중이나 과체중 △자궁
외 임신 또는 유산 사산 경험 △자궁 질환 경험 △조산 경험 △만성 고혈압이나 당뇨,…
피부 아래 쪽에 위치한 피하지방은 골밀도를 높이는 반면 장을 비롯한 내부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은 뼈의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마주미타 미스라 박사팀은 12~18세 소녀 3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과 이중에너지방사선측정법(DXA)으로 체지방 분포상태 및 골밀도를
조사했다. 연구대상의 절반은 정상…
낮잠을 많이 자는 고령자들에게 당뇨 위험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브링검 대학의 G. 니일 토머스 박사팀은 50대 이상 중국인 19,56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 습관과 함께 일주일에 낮잠을 얼마나 자는지 조사하고 혈액 검사로 당뇨
여부를 검사했다.
연구 참가자 중 당뇨 환자 비율은 일주일에 4~6일 가량 낮잠을 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당뇨병 관리에 인슐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로저 웅거 교수팀은 15마리의 당뇨병에
걸린 쥐의 양어깨에 펌프를 이식해서 12일 동안 높은 수치의 렙틴을 주입하고 인슐린
펌프를 이식해 치료한 쥐와 비교했다.
그 결과 렙틴이 인슐린과 같이 당뇨병에 걸린 쥐의…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노화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진은 쥐의 성장과정에서 뼈가 약해질 때의 체내 변화를 관찰했다.
쥐의 몸에서는 유전자 작동을 조절해 세포의 성장과 분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포크머리상자…
50대 주부 김 모 씨는 가끔씩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꺼림칙하다. 궁둥이에 고름이
차는 빨간 종기가 자주 생기기 때문. 궁둥이가 변기에 닿을 때마다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김씨는 “종기 때문에 변기에 앉는 데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하지만 전문의들은
거꾸로 “변기 때문에 종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궁둥이나 얼굴,…
‘쓴맛 나는 오이’로 불리는 채소 여주가 유방암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라제쉬 아가왈 박사팀은 유방암에 걸린 인간 세포와 정상 유방
세포에 여주 추출물을 각각 주입한 결과 여주 추출물이 암세포의 증식을 크게 억제하고
나아가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가왈 박사는…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뇌중풍이 어린이에게 나타날 뿐 아니라 치료를 받아도
한 달 이내 재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는 뇌 중풍 전조증상을 알기
힘들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험까지 가중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레베카 이코드 박사팀은 2003~2009년 사이 뇌중풍 치료를
받은 6세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뇌중풍 재발…
노인 당뇨병 환자의 기억력 저하 원인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뇌세포를 공격하면
뇌기능이 떨어지기 때문.
영국 에딘버그대 레베카 레이놀즈 교수팀은 후천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60~75세
노인남녀 약 9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따른 기억력 감퇴 원인을 4년 동안 추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비밀문서에서 영국계 다국적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부작용을 지적하면서 시장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FDA의 데이비드 그라함 박사 등이 정부 비밀문서를
통해 “모든 당뇨병 환자가…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심장도 행복해집니다.”
걱정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나아질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카리나 데이비슨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1,739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대상의…
중년 이상의 성인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대사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발병원인이
서로 겹쳐 통합관리가 필요한 질환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이러한 심대사질환을
부르는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영국…
전 찜 튀김 등 명절 음식은 기름이 많이 들어 간다. 먹을 때야 좋지만 본인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다. 그렇다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조리법을 다르게 할 수도 없는 일. 조리 과정에서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설날 꼭 먹어야 하는 떡국.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600㎉, 갈비찜 한 토막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2010
동계올림픽. 13~15일 연휴에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들이 밀집해 있다.
일가친척들과 모여 앉아 신나게 응원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년층,
특히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응원시 과도한 흥분으로…
토실토실한 아이를 ‘우량아’라며 건강한 아이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생후 2년째에
너무 통통한 아이는 좀 더 자라면 소아비만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아기 식습관이 누적돼 체중으로 급격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미국 이스턴버지니아의대 존 해링턴 박사팀은 일반 아이들보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