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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만성통증과 급성통증, 뇌 반응 부위 달라

지긋지긋한 만성통증, 새 치료법 나올까?

만성통증의 생체지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뇌 신호가 발견돼 만성통증 치료법 개발에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네이처 신경과학》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만성 통증이라는 '조용한 전염병'은 영국에서만 약 2800만 명의 성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비만, 당뇨 환자는 더 주의해야

젓가락질에도 쓰는 이 관절…작년 16만명 질환 앓아

손목은 살면서 가장 많이 쓰는 관절이다. 식사 때 젓가락을 드는 일부터 손가락으로 하는 정교한 작업까지 손목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는 손목이 저리고 시큰거리는 증상을 쉽게 경험한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의 흔한 증상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 또는 손목굴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커피 줄이고 레몬수 강황우유 등 마시는 것도 좋아

커피 너무 많이 마신다면…대체 음료4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모닝커피는 삶의 활력소다.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람이 많다. 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커피를 끊거나 마시는 양을 줄이는 사람도 있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 탓에 불안 및 초조, 소화장애, 두통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이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 4가지’를 소개했다. 1.레몬수…

24년째 사비로 행사 진행해

모교 후배들 초청한 이길여 회장 "베푸는 사람 되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모교인 전북 군산 대야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초청 행사를 열었다. 2000년 시작해 24년째 이어 오고있는 행사다. 이 회장은 6학년 후배 전원을 초청해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 수도권 주요기관 탐방과 현장학습,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길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원 등 첨단…

아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거나 질병의 징후일수도

식욕이 떨어져서 걱정될 때, 식욕감퇴 이유 6

장시간 운동을 했는데도 배고픔을 전혀 느끼지 않는 날이 있다. 식욕이 부족하다는 것은 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까, 아니면 별 문제가 없는 것일까.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 온라인판에 의하면 배고픔은 내부적, 외부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일시적으로 식욕을 잃는다면 해롭지 않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오하이오주립대 케이시…

심장마비 일으킨 뒤에도 경과 좋고 심부전 위험도 41% 뚝↓

하체가 튼튼하면…최악의 경우에도 ‘진가’ 발휘

하체가 튼튼하면 급성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키더라도 하체가 부실한 사람에 비해 경과(예후)가 더 좋고 심장 기능을 잃는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도 약 41%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타사토대 의대 연구팀은 2007~2020년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입원한 환자 932명을 분석하고 평균 4.5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당뇨, 암 위험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식품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는 밝은 색의 채소, 과일, 달걀 노른자, 버터, 치즈, 해산물 등에서 볼 수 있다. 식물, 남세균(cyanobacteria), 조류(algae)와 같이 광합성 유기체에서 발견되며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엽록소와 관련이 있다. 빛 손상과 초과산화물 라디칼(superoxide…

혈액 공급 차단으로 발생하는 눈 뇌졸중과 척추 뇌졸중도 있어

뇌졸중은 뇌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고 통증 없이 찾아오는 한쪽 눈의 시력 상실.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요실금….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뇌졸중(stroke)의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뉴스(AHAN)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병원의 매슈 슈라그 교수(신경과)는 뇌졸중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 눈의…

'위 풍선+비만약' 요법 + 지중해식 식단... 체중, 평균 95kg에서 8개월 뒤 19% 줄여

위 속에 풍선 넣어 체중 감량한다

특수 제작한 풍선을 삼킨 뒤 물을 풍선에 넣어 위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효과를 내는 위 풍선과 비만 치료제를 결합한 비만 요법이 상당히 큰 성공을 거뒀다. 이 비만 요법 참가자들은 위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위 우회술 또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지 않았는데도 약 8개월의 종합 치료 후 당초 체중의 약 19%가 줄었고 체질량지수(BMI)도…

[건강당당] 혈당 측정할 때 왜 오차가 발생할까?

요즘 나오는 혈당측정기들은 대부분 측정값이 정확한 편이지만, 기계 특성상 병원에서 측정하는 값과 10~15%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예를 들어 자기혈당측정은 피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만, 병원에서는 주사기로 채혈하기 때문에 공기 노출 정도가 달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시험지도 공기에…

비만의 사망위험은 7.6%인 반면 근지방증의 사망위험은 15.5%

"뱃살 보다 위험"…사망 위험 15% 높이는 지방은?

복부 장기 주변에 뱃살이 쌓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교활한 형태여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한 지방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범인은…

시력 좋다고 눈 검사 미루면 안 돼

눈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8

눈은 다른 신체기관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물이 고이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에 관련된 사실과 거짓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자료를 토대로 눈 건강과 안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렌즈를 낀 상태로 목욕이나 수영을…

근지방증 위험 높아져

근육량 적은 비만 환자, 걸려들기 쉬운 악순환은?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육의 질도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성 비만은 노화와 신체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은 떨어지고 지방량이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약 1만3000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지방증(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미…

"완경 후 열감 심하면 대사증후군 위험 ↑"

완경(폐경) 후 심한 열감(안면홍조)을 경험하는 여성일수록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한 열감 증상이 있는 여성에 대해 완경기의 호르몬 대체 요법 사용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그리스 아테네대 연구진은 최근 완경기를 겪은 40~65세의 건강한 여성 8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