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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식약청, OEM 수입식품도 품질 검사 계획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전국장은 멜라민 파동 초기에 중국산 식품에 대해 멜라민…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가톨릭대, “8년간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

백혈병 ‘차세대 항암제’ 국내서 임상시험

백혈병의 주요 암세포 두 가지 중 하나만 폭격하는 항암제 글리벡과 달리 두 가지를 한꺼번에 폭격하는 ‘차세대 스마트폭탄’에 대한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전개된다. 가톨릭대 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연구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항암제보다 효과는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똑똑한 항암제’ 보수티닙에 대한 3단계…

DNA 손상 막는 단백질 수치 높여

콜레스테롤 줄이는 약, 혈관 젊게 되돌려

심장 질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스타틴이 동맥 세포의 혈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심혈관전공 마틴 베넷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혈관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 연구(Circulation Research)’…

다른 나라서 수입되는 유성분 식품도

멜라민 검사 중국산 콩성분 제품까지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부터 중국산 뿐 아니라 수입되는 모든 유성분 함유 식품과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것)’ 제품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국산 유제품이 함유된 식품이 제3국을 통해 들어오고 중국산 유제품이 분리대두단백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제기돼 이뤄졌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멜라민이…

자판기 커피 한두 잔은 큰 탈 없어

멜라민 파동 확산…“우유맛 가공음식 주의”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과자에 이어 커피크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6일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창에프씨가 중국에서 수입한 문제의 커피크림 야채크림분말F25는 올해만 41t이 수입돼 이중 16t은 압류됐다. 나머지 25t은 시중의 자동판매기와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민…

조기 암에는 대부분 항암제 불필요

장진영이 걸린 위암 “조기발견이 치유 열쇠”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진영은 속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여 오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25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전문가들, “당장 큰일날 가능성은 없어”

“아이에게 미사랑카스타드 먹였는데 어쩌나?”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와 홍콩 수입 과자인 (주)제이앤제이의 ‘밀크러스크’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제조한 ‘오트웰’을 전량 리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멜라민이 들어있는 중국산 분유 뿐만 아니라 빵, 초콜릿, 과자, 우유가 들어간 사탕 등도 멜라민에 중독될…

항산화 물질이 염증 반응 줄여

다크초콜릿이 왜 심장병 예방하는가 했더니...

다크초콜릿을 일주일에 반 개 정도 먹으면 염증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크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의 염증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에서도 다크초콜릿이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결과가 여러 번 발표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칼로리 섭취량과 골밀도 변화 조사로 종전 연구 뒤집어

식사량 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해도 골밀도 손상 안돼

식사 때 음식을 줄여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골밀도를 손상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로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해 오랫동안 인체에서 에너지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골밀도가 손상되므로 음식을 무리하게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페닝턴…

멜라닌은 색소… 멜라민과 달라

중국산 멜라닌 분유? 멜라닌이 독성물질?

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산 불량 분유의 기사를 다루면서 ‘멜라민’(Melamine)을 ‘멜라닌’(Melanin)으로 잘못 보도하는 바람에 헷갈려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 포장지를 확인하곤 식품첨가물에 독성물질 멜라닌이 들어있다며 항의하는 사람까지도 있다. 22일 현재 인터넷 검색을 하면 ‘멜라닌 분유’가 숱하게 많다. 공영방송에서…

콜라겐 합성 촉진…여성은 상관없어

“비타민C 많이 섭취한 남성, 뼈 걱정 없다”

남자 노인이 비타민C를 하루에 300㎎ 이상 충분히 섭취하면 뼈 손실을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터프츠대 노화영양연구센터의 캐서린 터커 박사팀은 칼슘과 비타민D 못지않게 비타민C 역시 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영양학회가 발간하는 ‘영양학회지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의대가 권하는 ‘10가지 불임극복법’

“식습관만 바꿔도 임신 가능”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브릭 논객’ 피카소,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발간

“과학논문 200편 톺아보니 광우병 파동은 난센스”

광우병 파동으로 뜨겁던 5월 포항공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가 운영하는 과학자 커뮤니티 브릭(Bric)과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에 연재돼 화제를 일으켰던, 닉네임 ‘피카소’의 광우병에 대한 글들이 책으로 선보였다.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에서 저자는 ‘피카소’라는 닉네임을 버리고 ‘유수민’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전체 양보다 특정 부위의 지방 양이 중요

뱃속에 지방 많다고 무조건 심장병 당뇨병 생긴다고?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마르거나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르거나 정상 체중이라고 이런 질환은 안심해도 될까.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징총 딩 교수는 47~86세의 흑인과 백인 398명을 대상으로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해 어느 부분에 지방이 쌓여…

식약청, 어린이 건강메뉴 151종 조리법-열량 소개

자녀 간식으로 김치쌈밥 감자주먹밥 만들어 볼까

자녀 간식을 집에서 만들어 주고 싶으나 조리법을 잘 모른다면? 초등학생인 자녀에게 김치쌈밥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조리순서를 잊었다면? 고등학생인 자녀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만들어 주고 싶으나 자신이 없다면?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를 위해 성장 단계별로 유아기(3~6세), 학동기(7-12세), 청소년기(13-18세)로 구분해 연령별 특성과…

소 죽이지 않고 전수검사 가능

“광우병 여부 소변으로 알 수 있다”

살아있는 소의 소변을 검사해 광우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다. 이 방법을 소개한 과학자는 “이 검사법은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기 때문에 소를 죽이지 않고도 광우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며 “수출용 소의 전수검사가 쉽게 이뤄질 뿐 아니라 인간광우병(vCJD)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국립 미생물학연구소 데이비드…

달걀 베이컨 넣은 오믈렛, 스크램블 하루종일 포만감

“아침 고단백 식사하면 살 빠진다”

점심이나 저녁보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하루 종일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웨인 캠벨 교수팀은 다이어트를 하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하루에 필요한 전체 칼로리의 11~14%를 단백질로 먹게 했다. 다른 그룹은 이보다…

美연구팀 검사해보니… 마른 사람 지방보다 세포활동력 떨어져

비만인 지방은 상태 안좋은 ‘병든 지방’이라고?

비만인 사람의 지방은 마른 사람의 지방에 비해 ‘병들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템플대 의과대학 내분비학과 괜더 보든 박사팀이 비만인 사람 6명과 마른 사람 6명의 허벅지 윗부분에서 지방을 추출해 조직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든 박사는 “특히 비만인이 당뇨병, 심장병, 뇌중풍 등과 같은 질환에…

발기부전 치료성분이 피 흐름 원활하게 혈소판 활동 조절

비아그라, 뇌중풍-심장마비 치료제로 쓰일 길 열릴 듯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뇌중풍이나 심장마비 치료제로도 사용될 길이 열릴 것 같다. 캐나다 퀸스대의 약리학 및 독성학 전공학자인 도널드 모리스 교수 연구팀은 비아그라 성분이 세포 단위에서 효소의 기능을 조절해 뇌중풍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피의 덩어리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DE5라는 단백질은 확장된 혈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