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는데, 물렁물렁한 수핵이 디스크 중앙에 있고 그 수핵을 약 1cm 두께의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때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육체적인 과부하, 강한 외부충격 등에 의해 손상된 섬유륜을 뚫고…
서구화된 식생활과 잦은 외식, 신체활동 감소로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웹 엠디’ 등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 혈당장애, 고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지방 단백질(HDL) 콜레스테롤 등 다섯 가지 중 세 가지 이상을 동시에 지닌 상태를 의미한다.
다음 5가지 중 3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대사증후군이다. △허리둘레…
췌장에 생긴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암종 중 상대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기도 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4~8개월 정도에…
요도, 방광, 콩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요로감염증’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질병에 잘 걸릴까.
먹는 음식과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세균 감염 초기 체내 세포는 시데로칼린이라는 단백질을 형성하는 데 이 단백질은 요로감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을 포함해 각종 세균의…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① Occasi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호흡기 전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치료 방법이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에이즈, 감기 등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은 백신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7일 오전 현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사람은 모두 23명이다. 아직 예방 백신이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약이 없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마스크를 쓰고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감염 예방에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또, 언제 어디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이길 면역력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홈쇼핑이나…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탓에 몸 여기저기서 뻐근한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걱정할 일은 아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의 양이 늘어나고, 결국 근력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통증을 줄이고 회복 과정도 단축할 방법이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운동한 후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시금치…
과학자들은 “암이야말로 10만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인데 이제까지 조각의 99%가 없는 상태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모든 암의 전체 그림의 대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게놈 콘소시엄의 암 분석(The Pan-Cancer Analysis of Whole…
그동안 달걀이 건강에 좋냐, 나쁘냐 여부를 놓고 연구 결과들이 오락가락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달걀 섭취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나온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는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인구건강연구소 연구팀은…
피부 개선을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속 항산화 물질 등이 화장품이 닿지 않는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근본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사는 거를 수 없으므로 피부에 득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잘 구별해 섭취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한 폐렴’이 창궐하면서 마스크와 함께 손 소독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시중에 가장 많이 출시된 제품의 핵심 성분은 에탄올이다. 세균의 단백질과 지질을 변성시켜 살균하는 성분이다. 그밖에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토코페롤 등 보습 성분이 첨가된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손 소독 방법은 고형 비누를 사용해…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효율을 높일 수는 있다. 설 연휴가 끝나가면서 새해 첫날 계획했던 다이어트를 다시 이어나가려는 사람이 많다.
연휴에는 마음 놓고 실컷 먹었지만 이젠 봄맞이를 해야 할 때다. 체중 감량은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른다. 인생에서 이처럼 투자한 만큼 정직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부분도 드물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는데 22일 밤까지 사망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정부는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현재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건강한 식사를 한 뒤 혹은 열심히 운동을 한 뒤조차 복부팽만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처럼 속이 불편해지면 식이조절과 운동이 건강 개선에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회의감이 들게 된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은 운동 시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먹은 음식의 종류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를 개선하면 복부팽만감을 줄일 수…
설 명절은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는 등 평소보다 먼 거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과식이나 과음으로 탈이 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비상약을 준비하는 등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대비를 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과 사용방법 등 안전정보를…
최근 피부가 가려워 고통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피부 표면의 지질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조화가 안 되는 음식 조합이 있다. 치즈와 콩이 그렇다. 각각 따로 먹으면 훌륭한 음식들이지만, 콩에 든 인산과 치즈에 든 칼슘이 결합하면 인산칼슘이 돼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반대로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조합도 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건강상 더욱 유익해지고, 포만감을 주며 허기를 달래 체중을 조절하는데…
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52주) 독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23~30일(48주) 12.7명과 비교해 무려 한 달 새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