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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크고 작은 부상 위험…디스크, 요통,목스크,눈안압 높은 사람은 피해야

복근 키운다고?…윗몸일으키기 '이런 사람' 하지 마세요

누구나 집에서 즐길 수 운동 중 하나가 윗몸일으키기다. 말그대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중심으로 상체를 굽혀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 운동이다. 그런데 이 동작의 안정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이제는 윗몸일으키기를 크게 권장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윗몸일으키기가 독이 된다는 의견은 척추의 곡선을 망가뜨린다는 것이 주된 요점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오늘의 건강]

하루에 ‘6분’ 투자하면 혈당 낮아진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남 해안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17일 기상청은 이번 주중부터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절식, 원푸드 다이어트 부작용 심각...단기 극대화 전략 멈춰야

"멋진 몸 보여주려고"...속전속결 '바프'찍다 몸 혹사 당해

최근 'MZ세대' 사이 자기만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높아진 인기와 함께 부작용에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촬영까지 긴 시간을 두지 않기에 단기간 '초절식·고강도 운동'을 하는 등 극단적 다이어트를 한 것이 원인이다. 섭식장애를 비롯한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나도 모르게 팔자로 걷는다?...허리는 "아이고 내 팔자야"

팔자로 걷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양쪽 발의 각도가 바깥으로 15도 이상 벌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팔자로 어슬렁 어슬렁 걷는 사람을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좋지 않다. 무심코 팔자로 걷다가 허리 척추는 '아이고 내 팔자야' 하소연하게 될 결과를 낳는다. 왜 팔자로 걷게 될까? 팔자걸음은 대부분…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에 심호흡과 명상 등 효과적

불안감 밀려올 때 '이곳' 꾹꾹 누르세요

묻지마 살인 사건, 극한 기후,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뉴스를 보고 “불안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의료계에 따르면, 불안감 때문에 진료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해 단순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직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

뱃살 빠지는 '맨발 걷기', 피해야 할 사람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화성시, 전주시, 세종시, 포항시 등의 지자체들은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를 발의하거나 통과시켰고 지난달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 ‘오감만足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는 3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최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서도 모래나 황토 등으로…

주말 방콕족, 척추 피로 가중돼 ‘월요피로증후군’ 시달려

주말 집순이 '이 자세'...월요일 피로 더한다

주말이면 주로 방콕(집안에 틀어 박히는 일)을 하는 40대 중반의 A씨. 엉덩이를 푹신한 소파 끝에 걸치고 허리를 뒤로 젖혀 반쯤 누운 자세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인터넷서핑’을 이것저것 하거나 게임을 한참 즐긴다. 자세는 대개 고정이다. 그런데 월요일 출근하려고 하면 피로감이 심하고 어깨·허리·팔다리가 결리고 뻐근하며, 머리는 멍해진다.…

방치했다간 경추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뒷목에 혹이? 거북목보다 위험한 ‘버섯 증후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 컴퓨터를 보는 일이 많은 만큼,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목 뒤에 불룩한 것이 만져졌을 때 알고봤더니 ‘버섯 증후군’인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우리에겐 생소한 버섯 증후군, 어떤 질병일까? 사무직, 치과의사에게 흔해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은 들어봤어도 ‘버섯…

환절기 컨디션 관리...‘우유 한 잔’으로 간편하게?

9월 중순에 접어들며 일교차가 큰 요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면역체계가 무너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패턴을 지키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는데, 바쁜 일상 속 이를 지키기란 어렵다. 간단하게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우유는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마시는 이는 드물다. 하지만…

[인터뷰]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

"뼈 잘라 키 키우는 사람들"...장애 위험까지 무릅쓰는 이유는?

"신장 170cm이하 남자에게 인권은 없다." 지난해 일본 인기 프로게이머였던 타누카나(본명 타니 카나)가 뱉었던 망언이다. 올해 초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2009년 국내에선 한 방송프로그램 여성 출연자가 신장 180cm이하의 남성을 '루저(패배자)'라 부르며 큰 논란을 불렀다. 망언 직후엔  '분노의 폭풍'이 몰아친다. 다만…

새로 발견된 ‘척추 골격 줄기세포’가 형성하는 단백질이 전이 도와

전이 잘되는 유방암... 유독 척추로 쉽게 옮기는 이유는?

척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새로운 유형의 줄기세포가 발견된 가운데, 유방암 및 기타 암이 척추로 자주 전이되는 이유가 이 줄기세포에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은 척추에 우선적으로 전이된다. 그 이유는 명확히 규명되지…

식음 전폐하게 만드는 이별…몸 망치지 않게 현명하게 극복해야

"이별이 최고의 다이어트?"...헤어지면 왜 살 빠질까

“고맙다, 전 남친아! 너와 헤어진 덕분에 3주 동안 거의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 살이 쭉쭉 빠지더라. 3주간 7kg 빠지다니, 몸이 상한 건 덤이지만 내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였다!!” '웃픈(웃기고도 슬픈)' 이야기지만 연인을 잃고 체중도 잃은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면 한동안 슬픔에 빠진다. 참담한 그 마음을 치유해가는 방법은…

체중 0.45kg당 0.36g, 하루 50~175g은 필요

지금부터 근육 챙기기...하루 단백질 얼마나?

신체 활동은 근육을 분해하는데 그 근육을 다시 만들려면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뼈, 효율적인 신진대사, 고혈압 위험 감소에도 단백질이 필요하며,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일상생활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단백질이 필요할까? 미국 의학연구소에…

자존감 저하, 불안과 우울 증가 등에 관심을

"파킨슨병 환자, 몸과 마음 함께 치료해야"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할 때 운동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은 최선의 대처법이 될 수 없다. 환자가 느끼는 사회적 거부, 고립, 외로움, 부정적 낙인으로 인한 심리 사회적 장애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연구팀에 따르면, 많은 오해와 편견이 파킨슨병 환자들을 정형화하고 평가절하 하고 외면받게 한다.…

비타민D 부족하면 성기능장애 피부노화 비뇨기계질환 위험

"밤에 영~시원찮은데 혹시"...햇빛 비타민이 성기능에도?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흡수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주 2회에 걸쳐 매번 5~30분 동안 직사광선을 쐬어 피부로 흡수하는 게 가장 좋다. 달걀, 버섯, 유제품,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거나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튼튼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뇌와 신경 건강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다. 특히…

젊은이들도 목뼈 부러지거나 전신마비 등 위험

목 뻐근할 때 ‘우두둑‘…잘못하면 부러진다

목 뻐근함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여겨진다.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바라봐 목이 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이에 임의로 목을 꺾으며 스트레칭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무심코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습관은 목을 부러뜨리거나 전신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지난 11일 뉴욕포스트는 틱톡의 한…

사타구니쪽 불룩하다면 의심...초기 치료 안하면 장 괴사까지 갈 수 있어

"니가 거기서 왜 나와"...운동 무리했더니 장이 탈출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든다는 욕심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사타구니 탈장(脫腸)’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심지어 사타구니 탈장은 통증이 수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알기가 더 어렵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탈장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