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나 정서 발달이 느린 아이를 둔 부모는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아 다니며 치료에 정성을 쏟기 마련이다. 부모가 집에서 하는 역할이 전문가의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하루에 최소한 15분 이상 발달 지연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놀이를 즐겨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언어와…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전신에 근육통을 느낀다면 감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의심하기 쉽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구분이 쉽지 않은 '아급성 갑상선염'일 수도 있다.
아급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면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갑상선 부위를 만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비롯해 각종 치료제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매일 엄청난 약물이 우리 뱃속으로 들어간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바로잡아야 할 위험한 약 복용 실수 10가지’를 짚었다.
1.라벨을 읽지도 않고 약 복용
툭하면 약국을 찾아 진통제 등 약(일반의약품)을 사서 먹는 사람이 적지…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부터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은 12일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일본, 대만 등 인접 국가에서의 발생 증가, 최근 1주일 내 국내 확진자 3명 발생 등 이전보다 발생이 늘어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전…
당뇨병이 생기면 평생 혈당을 조절하고 관리해야 한다. 합병증의 위험도 큰데, 약 15~25%의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당뇨발’이 대표적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발의 일부분을 절단할 위험이 있다. 평소 발 상처 및 발 관리를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당뇨발의 정식 명칭은 ‘당뇨병성 족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 상태가 오래…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등 소화장애를 일으킨다면 뭘 잘못 먹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가 복통, 설사, 변비,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썩 많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는 “스트레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에 각종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부쩍 높아진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스트레스는…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명 연속 발생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일본에서도 감염자 대부분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불안감을 느낄 문제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코로나19와 달리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일 확진된 국내 6번째 환자는 해외…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국내에서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두 명의 추가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내국인이다. 두 명…
아침에 일어나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 건강 상태 등 원인은 다양하다. 편두통은 눈이나 관자놀이 주변에 극심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 브레인포그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침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가장 흔한 원인 몇 가지를 미국 건강 및…
척추가 뻣뻣하게 굳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허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증상이 발까지 내려오면 서거나 걷는 일도 어려워진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원만하게 보내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강직성 척추염이 있을 땐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하고 척추 변형을 예방하는 약물요법과 함께 바른 자세 유지 및 운동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쥐'리고 불리는 근육 경련은 근육이 긴장, 수축된 뒤 이완되지 않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이나 탈수, 여성의 경우 생리가 원인이다. 근육 경련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보통 근육을 마사지해 완화할 수 있다. 또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긴장된 근육을…
소금은 음식의 풍미 및 식감을 돋우며 방부제 역할까지 한다. 소금은 염화물 60% 나트륨 40%로 이뤄져 있다. 소량의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소화 및 근육 수축부터 눈을 깜박이는 등 모든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전해질이다.
현대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필요량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 문제다. 식품제조업체는 유통기한과 맛을 위해 소금을 많이 넣는 경우가…
복부에 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부 중심 운동과 음식 조절이다. 뱃살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붉은 과일 =뱃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들은 색이 빨갛거나 적어도 붉은 색을 띤다. 붉은 색을 띠는 과일에는 루비 레드…
인간에게는 휴식을 통한 ‘충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매일 단 30분이라도 긴장을 풀고 완전히 쉬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쉰다고 꼭 소파에 누워 눈을 감을 필요는 없다. 사람에 따라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하거나 요리를 하는 게 더 적합할 수도 있다.
충분히 쉬고 나면 떨어졌던 에너지가 다시 차오른다. 마음이 풀어지고 몸도 달라진다.…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기대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픈 몸으로 오래 사는 것은 오히려 고통의 장기화일 수도 있다. 과연 100세 시대를 뒷받침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 있을까? 부자든 가난하든 그 누구도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중년부터 준비하는 노년의 건강 관리법은 더욱 중요해졌다. 걷고, 공복 유지하고, 근육…
부활절(올해는 4월 9일)에는 성당, 교회에서 구운 달걀을 나눠 먹는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달걀만큼 ‘완전식품’ 또는 ‘슈퍼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먹을거리도 드물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달걀의 건강 상 이점 9가지’를 짚었다.
1.매우 높은 영양가
달걀은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영양가를 자랑하는 식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