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와 그 주변 부위가 가렵거나 통증이 생기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손이나 발처럼 눈을 가까이대고 확인하기 어려운데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하기도 쉽지 않은 은밀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엉덩이 부위에서 일어나기 쉬운 증상과 관련 질환을 소개했다.
◆가렵고 통증이 있는 수포가 모여 있다면= 이런 증상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결핍된 존재’ 혹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열을 가리기보다 차이점을 인정하자는 방향으로 인식이 달라졌다. 또 남녀의 차이는 생물학적 근거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사회·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미국…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세계암연구기금 연구팀 발표
술을 꾸준히 마시는 술꾼들은 간암 발생 위험이 높다. 그런데 커피를 자주 마시면 술을 많이 마심으로써 일어나는 간에 대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암연구기금 연구팀에 의해 최근 나온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간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학생 권모(21) 양은 최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눈의 통증이 심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원인은 다름 아닌 콘택트렌즈였다. 권 양의 증상은 사실 예견된 일이다. 콘택트렌즈로 잦은 충혈과 통증이 있었던 그녀에게 안과 전문의가 1년 전부터 주의할 것을 당부해온 것이다.
권 양의 사례처럼…
소금, 꿀, 레몬 등 치료 효과
병원에 빨리 가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면 대개 집에서 적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우선 상비약을 떠올리지만 일상에서 쓰는 식품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잡지 프리벤션이 ‘자연의 약’으로 불리는 집에 흔히 있는 식품과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했다.…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신경을 거스릴 수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국생활지 '리얼심플'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보도했다.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다리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5) / 딸기
톡톡 주근깨 박힌 얼굴에 빨갛게 분장했어요. 예쁘게 빛나도 되는 봄이 오고 있으니까요. 아직 수줍지만 지금이 인사하기 딱 좋을 때래요. 봄 마중하기 딱 좋은 때래요.
안녕하세요. 봄의 전령, 딸기에요.
겨울엔 먹기 어렵다며 ‘동지 때 개딸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삼대가 모이는 설 명절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도 생기기 마련이다. 오랜만의 담소와 차례상 준비에 어른들이 여념 없는 사이 고삐 풀린 아이들은 장난치다 찰과상이나 가벼운 열상을 입기도 한다. 이때 무조건 포비돈요오드나 과산화수소와 같은 소독제를 쓰는 게 좋을까.
상처에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가 모든 상처에 권장되진 않는다. 오히려 상처치유를 늦출…
냉동식품도 풍미 줄어들어
냉장고 안에는 갖가지 음식이 들어 있다. 고기, 과일, 달걀, 요구르트, 음료수 등.... 식품의 종류가 무수히 많은 것처럼, 유통기한도 제각각이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식품들의 처리 방법을 소개했다.
◆고기=고기가 안전한 기간은 유통기한에 달려있다. 고기는 모양이나 냄새, 맛이 괜찮다고 해도…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2)
김치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유산균이란 단어가 낯익습니다. 유산균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구요. 그건 요구르트나 치즈를 즐겨먹는 유럽 일부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요구르트를 만들어 파는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유산균의 건강상 이득을 적극 홍보하면서 마케팅을 하고…
우리가 베고 자는 베개에 생각지도 못한 균들이 서식하고 있다면?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학교 생물학과 롭 던 교수는 집 안의 1천 곳에 이르는 표면을 면밀히 조사해, 우리 주변에 서식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미세한 생물들을 관찰했다. 그 중 특히 베개에서 미생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미국 건강잡지…
천연 오일 등 사용해 치유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건강 문제들이 있다. 신체 은밀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나 비듬, 입 냄새 등이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이런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속개했다.
◆완선=샅백선으로 불리는 완선은 사타구니 피부에 곰팡이가 감염된 것이다. 발이나 손발톱에 무좀이 있는 경우에 대부분…
면역력 강화, 기침 증세 완화
온몸을 떨리게 하는 차가운 날씨, 감기와 독감....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야말로 신체의 면역체계를 탄탄하게 유지시켜야 할 시기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ecowatch.com)’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감기와 독감 등 겨울 질환을…
옷은 피부 표면에 직접 닿는 물질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옷에 곰팡이가 핀다거나 외부에서 묻은 유해물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간 옷을 입으면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일 수도 있다. 따라서 항상 옷은 피부에 닿아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을…
틀니를 낀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면 폐렴 위험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폐렴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폐 기능이 감퇴하고 호흡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일본 니혼대학 치과학 연구팀이 구강 위생과 연관이 있는 일련의 행동들과 폐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파라벤(Paraben) 치약을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핑퐁 게임’을 벌이고 있는 파라벤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부제의 일종이다.
파라벤은 치약에만 들어가는 물질이 아니다. 일부 보습제ㆍ바디 로션 등 화장품, 샴푸, 기침 시럽ㆍ해열제ㆍ항생제에도 함유돼 있다.…
기본은 머리 청결
금방 머리를 감았는데도 두피가 가렵고, 어깨에 비듬이 우수수 떨어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바로 환절기 날씨 탓이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는 감기 환자도 늘지만 머리 비듬도 많아진다.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자극하면서 비듬 발생을 증가시키고, 공기 중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