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견과류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고 철분이나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땅콩 등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보관에도 신경써야 한다.
해외여행 때는 아몬드 품종 중 야생…
가끔 밀가루 음식을 먹다보면 덜 익은 부위가 씹힐 때가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이런 부위를 먹어도 별다른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은 익지 않은 밀가루가 몸을 아프게 만들 수 있다. 노부모를 위해 전을 부친다거나 어린 자녀를 위한 쿠키를 만들 때 완벽하게 익혀야 하는 이유다. 덜 익은 반죽엔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
이번 주 중반부터 아침기온이 영하로 급격히 떨어질 예정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진다. 쌀쌀한 기온과 감기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이유다. 날이 추울 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다음과 같은 음식들은 겨울철 면역력을 지키는데 도움을…
머리가 아프면 당장 진통제에 손이 가고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연고를 찾게 된다. 이렇게 가벼운 증상에도 상비약을 떠올리지만 일상에서 쓰는 식품 중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부엌에 있는 ‘자연의 약’과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했다.
◆배탈: 생강=생강은 위통 완화제로…
구내염이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구강점막 질환이라고도 불리는 구내염은 걸린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통증도 심하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구내염의 증상별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발이 퉁퉁 부어있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다행인 건 대체로 이 같은 발 붓기는 심각한 일이 아닐 확률이 높다. 미국 족부의학회(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와 임신협회(American Pregnancy Association)를 통해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자.…
샤워타올 안 쓰는 게 오히려 피부 청결에 도움
샤워타올은 몸을 깨끗하게 닦기 위한 도구지만 세균의 온상지라는 점에서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피부학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타올은 오래 사용하다보면 마모가 일어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해진 타올 사이로 죽은 피부세포인 각질이 끼어 세포 소굴이 되기 때문이다.
샤워타올은 욕실에…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라고 명시된 식품은 대부분 제대로 된 장소에 보관한다. 하지만 이 같은 표기가 없으면 잘못된 곳에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실수로 멀쩡한 음식이나 제품을 못 쓰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Rodale)이 잘못된 장소에 놓기 쉬운 물건들의 올바른 보관법을 소개했다.
◆ 밀가루= 밀가루는 처음 구매했던…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69)이 9.11 테러 추모식 도중 쓰러져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클린턴의 주치의인 리자 발댁은 “지난 9일 기침 증상의 원인을 검사하다가 폐렴에 걸린 사실을 확인해 항생제를 투여했고, 지금은 아주 좋아졌다”고 말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최근 손, 발톱이 변해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손톱이나 발톱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고 색깔도 바뀌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손, 발톱 전체로 번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손, 발톱에 변형이 생기면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할 수도 있다. 손, 발톱의 외형적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천식이란 폐 속의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병이다. 천식 환자의 숨길은 아주 예민해 자극을 쉽게 받는다. 자극을 받으면 기도 안쪽이 붓고 가래가 생기며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해 기도가 좁아진다.
그러면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숨을 쉴 때 쌕쌕소리(천명)가 나게 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여름철에 재채기를 하거나 눈에 습기가 차거나 목이 따가워질 때면 대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실은 알레르기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알레르기는 흔히 봄이나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름철이라고 해서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국내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13만명에 이른다. 이 중 11만명이 남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었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돼 50대 이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성인…
요즘 같은 때에는 습진 환자가 증가한다. 더위로 인해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아져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히 번식하기 때문이다. 가렵고 따가운 느낌과 함께 울긋불긋한 발진이 돋는 것이 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서 중기를 지나 만성이 되면 부기와 물집은 줄어드는 대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태선화), 피부의 주름이 두드러져 비늘처럼 보이는…
식사 전 벌레, 쥐 배변, 구더기 등에 대해 들으면 입맛이 떨어진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들 중 일부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미량 섞여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결함식품 기준 편람’을 보면 음식물에 이 같은 불쾌한 물질이 약간만 들어가 있으면 결함식품이 아니다. 결함식품에 대한 규정과 한계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가령…
스트레스가 심하고 혈압이 치솟는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식품이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10가지를 소개했다.
◆바나나=스포츠 영양학 전문가인 몰리 킴볼 박사는 “스트레스를 느끼면…
여름철 자동차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호흡기병에 시달리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각종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자동차 위생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동차 통풍기=자동차 안에는 세균이 많다. 덥다고 에어컨을 켠 채 다니다 보면 세균의 수는 크게 늘어난다. 공기를 통해 에어컨 장치 등에 숨어 있던 균들이 자동차 내부로…
요즘엔 나무 도마보다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나무 도마는 흠집이 잘 생기고 그 사이로 음식물 즙이 잘 스며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도마를 쓰는 게 더 좋은 걸까.
플라스틱 도마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기가 통하는 성질인 ‘통기성’이 적은 표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도마를 끓는 물에 넣고…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휴양지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무더위의 탈출구가 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이러한 감염 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해…
장마가 이어지면서 비가 오거나 흐린 지역이 많다.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1호 태풍 ‘네파탁’도 북상 중이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장마전선에 공급해 국지성 호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무좀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